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ESG 평가 기준은 대기업 중심으로 구성돼있어 중소기업에 적합한 기준이 없는 상황”이라며 “조선업종에 특화된 맞춤형 ESG 평가 체계를 수립해 중소 협력사들과의 동반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4월 그룹 ESG거버넌스(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는 등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어 “중소기업적합업종은 시장경제 작동 영역임에도 세계에서 유례없는 진입규제가 이뤄지고 있고, 의료나 변호사 플랫폼 광고 사업자, OTT 사업자 등은 이익단체의 영향으로 진입규제가 강화하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정 회장은 “이러한 진입규제로 중소상공인이나 기존 사업자는 단기간에 반사이익을 보지만, 중장기적으론 자생력과 경쟁력 약화를 초래한다”...
국내 중고차 매매업은 2013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서 완성차 업계의 진출이 제한됐다. 2019년 2월 지정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국내 완성차 업계는 중고차 사업 진출 의사를 밝혔고, 동반성장위원회 역시 중고차 매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에 포함하는 것이 부적합하다고 결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최종 결정만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1년이 넘도록 결론이 나지...
지난 2013년 중고차 매매업이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서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막혔다. 2019년 2월 지정 기간이 종료되면서 국내 완성차 제조사는 중고차 시장 진출 의사를 밝히고 있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의 최종 결정만 남아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3월 30일~4월 6일까지 진행했다....
서울시가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를 지원한다. 이미 지정된 업종은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지정 만료가 얼마 남지 않은 업종들은 대기업의 시장 진출을 막을 수 있는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시는 오는 22일까지 2개 업종별 단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업종에 대해서는 3...
직무 적합자 채용과 기업홍보 면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
정부 지원정책의 효과성에 대한 질문에서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고용 관련 정부 지원 제도 이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제도 중에서는 ‘청년내일채움공제(82.3%)’란 답변이 가장 많았다. 또한 ‘일자리 안정자금(35.6%)’, ‘청년추가 고용장려금(35.5%)’ 등도 나왔다.
채용계획이 없는 중소기업의 경우...
따라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ㆍ벤처기업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신규투자를 확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책적 뒷받침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조사결과 전년동기 대비 경기가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지역과 산업별로 경기개선 격차가 있어 업종별로 세분된 맞춤형 정책지원이 필요한 상황”...
구는 5월 관련분야 기업대표, 유관기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중소기업창업지원심의위원회를 구성, △창업 아이템의 독창성, 기술개발 사항 △사업계획 적정성, 실현가능성 △성장가능성 △창업보육 프로그램 참여 의지 등 입주적합성을 기준으로 종합 심의해 구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선정된 기업은 코워킹스페이스의 경우 연 36만 원 사용료 납부(입주시 일괄납부)...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전문점은 2013년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서 신규 출점 점포수가 전년 점포수의 2%로 제한됐다. 당시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1위 파리바게뜨의 점포는 이미 3000개에 육박했고 2위 뚜레쥬르는 1000여개 수준이었다. 중기적합업종에 따른 신규출점 기준을 적용하면 1위인 파리바게뜨가 60개를 오픈할 때 2위인 뚜레쥬르는 3분의 1 수준인 20개만 새로...
가장 적합한 정책자금을 안내하는 것.
중진공은 공단이 축적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해당 챗봇을 운영하며,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단순 상담’ 문의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주 묻는 질문 등 4000여 개 질문 데이터를 탑재해 운영 중이다.
그러나 직접 챗봇을 사용해본 결과, “중소기업 통합콜센터로 문의해달라”는 안내가...
또한 고객이 입력한 업종, 자금용도, 수출여부 등의 항목들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해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정책자금도 안내한다.
중진공은 40년 간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쌓아온 빅데이터가 챗봇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AI챗봇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과 모바일 웹으로 이용 가능하다. 24시간 비대면으로 상담이...
스마트한 소상공인 육성에 적합한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정부가 판단한 기업들로, 중소·벤처기업뿐만 아니라 네이버, KT 등 대기업도 포함됐다.
기술별로는 사이니지 기술을 보유한 곳이 중복 포함 25곳으로 가장 많았고, 스마트오더(21개), VR·AR(11개), AI·IoT(8개) 등이다. 3D프린터, 3D상점 등 3D 기술을 보유한 곳도 있다.
이들 업체에 투입된 자금은 총 68억9110만...
신규 채용을 하지 않거나 채용 규모를 늘리지 않겠다는 기업들은 가장 큰 이유로 '국내외 경제 및 업종 경기 부진(51.1%)'을 꼽았다. '고용 경직성(12.8%)', '필요직무 적합 인재 확보 곤란(10.6%)', '최저임금 인상 등 인건비 부담 증가(8.5%)' 등도 뒤를 이었다.
오히려 신규 채용을 늘리겠다고 응답한 기업들은 '미래 인재 확보 차원(75.0%)', 'ESG(환경·사회...
연대 측은 "사과나 공감하는 대책은 없고, 오직 자신의 업무 권역만 움켜쥐고 있다"라며 "2013년 정부는 매매업계의 요청으로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두 번이나 지정해 6년간 대기업의 신규 진입을 막아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얻었으나 허위매물과 성능 조작 등 중고차 시장은 전혀 개선되지...
본래 국내 완성차 업체는 2013년 동반성장위원회가 중고차 매매업을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하면서 시장에 진입할 수 없었다. 이후 중고차 매매업 중소기업적합업종 지정이 2019년 2월 만료되면서 완성차 업체의 신규 진입이 가능해졌다. 중고차 업계는 완성차 업체를 막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신청했지만 심의가 늦춰지는...
본래 국내 완성차 업체는 2013년 동반성장위원회가 중고차 매매업을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하면서 시장에 진입할 수 없었다. 이후 중고차 매매업 중소기업적합업종 지정이 2019년 2월 만료되면서 완성차 업체의 신규 진입이 가능해졌다. 중고차 업계는 완성차 업체를 막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신청했지만 심의가 늦춰지는...
KAMA는 "현행법에 따르면 생계형 적합업종은 신청일부터 심의ㆍ의결하는 날까지 최장 15개월 이내에 지정 여부에 관한 결정을 내려야 하지만, 중고차 판매업은 2019년 2월 신청한 뒤 2년이 넘도록 아직 심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만기 KAMA 회장은 “중고차매매 단체들의 불참으로 중고차 상생 협력위원회 발족이 무산된 것은 상생협력 방안...
연대와 협력의 상생경제에 대해서는 “기업 상호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새로운 차원의 상생경제도 본격화해야 한다”며 “생계형 적합업종과 사업조정제도의 실효성을 점검해 기존 사업영역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역시 새롭게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권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는 다른 정부 부처와 달라야 하는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중고차 매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과 관련한 논의는 2019년 2월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초 중소기업 적합업종이던 중고차 매매업은 기한이 만료된 이후 생계형 적합업종 대상으로 옮겨갔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중고차 매매업이 생계형 적합업종 대상으로 부적합하단 판단을 내리고 공을 중기부에 넘긴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