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I가 기준선인 100 이하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박철한 건설산업연구원연구위원은 “지난달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과 GTX-B 민자구간 등의 민간투자사업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이뤄지는 등 대형 민자사업 수주의 영향으로 지수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이 3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소기업 수출액은 101억 6000만 달러로 지난해 6월 이후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선박해양구조물‧부품 분야에서 각각 54.8%, 264%의 큰 성장을 햇음에도 반도체와 플라스틱 제품의 부진이 수출 발목을 잡았다. 반도체는 지난달보다 24.3%, 플라스틱 제품은 14.1...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사용후핵연료 관련 법안에 대한 공청회를 진행했다. 여야는 법안 통과에는 어느 정도 뜻을 모았고, 2월 중엔 법안 소위를 열 가능성이 크다.
황 사장은 비방사성 지하연구시설이 국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황 사장은 "연구시설을 통해 많은 나라가 국민...
김근주 한국노동연구원연구위원은 “정부가 개별기업의 근로시간에 관여하는 제도여서 악용가능성이 가장 낮다”며 중소기업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된다고 지적했다.
창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스타트업의 경우 일이 몰리고 사용자 성격을 갖는 근로자도 있는 만큼 근로시간 제한을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게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다. 황 실장은 “미국은...
성 의장은 또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이 혼자 연구하긴 어려워 정부가 나서 연구원·대학·정부기관과 협약을 맺도록 묶어 연합체를 만들도록 조정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R&D 규모와 방향, 필요 기술 등을 토론할 장을 만들어드리고 오늘 매칭도 해드렸다”고 했다.
이어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취업하는 분들이 중소기업에 입사해도 업무에...
토론회에서 중소기업 측 발표를 맡은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연구위원은 “최근 10년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생산성 및 R&D 투자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생산성 양극화는 심화하고 있다. 2009년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의 노동생산성 비중은 31.6%였지만 2019년에는 30.5%로 감소했다. 중소기업의 노동생산성이 낮아...
“주요국 정치·경제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 지속”통화긴축으로 소비 둔화되나, 노동시장이 침체 차단“금융시장 리스크, 면밀히 점검하고 적극적 관리해야”단기금융시장·부동산 점검...중소기업 자금조달 완화외국환제도 개편, 증권형 토큰, BDC 등은 증권업에 긍정적
올해 미국 기준금리가 상반기 중 연 5.0%까지 인상된 후(상단기준) 상당 기간 이러한 수준이...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중동 국부펀드의 투자 성향과 국내 벤처투자 유치 가능성 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벤처투자 상위 10개 국부펀드 중 4개가 중동 국부펀드다.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중동 국가로부터 적극적인 투자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번 중동 방문으로 국내 글로벌 펀드 투자 규모를 8조...
연구개발 △친환경 제품 인증 분야 표준 기준 확산 촉진 △ESG 경영기업 지원 자문 및 교육 등이 담겼다.
조영태 KCL 원장은 "MOU를 통해 한진의 슬로우레시피는 비건과 지속 가능한 제품의 신뢰성을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참여 브랜드 제조사는 KCL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아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중소...
이마트 역시 3900억 원 발행에 1조1750억 원의 자금이 몰려들었다.
반면 중소기업은 이를 담보하고 쉽지 않은 상황이다.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A등급 회사채로 온기가 확산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며 “글로벌 경기 둔화로 올해 기업 실적이 전반적으로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안 선임연구원은 “정부 지원으로 가시적인 디지털 전환 성과를 보인 기업 대상으로 추가·연장 지원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우수기업 인센티브 지원 제도가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전환 정책도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구자현 KDI 산업·시장정책연구부장은 ‘디지털 기반 성장을 위한 디지털...
청년층이 기피하는 중소기업 생산·현장직에 고령층이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월별 제조업 취업자는 2021년 11월부터 경기회복과 수출 회복세 등으로 인해 14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여왔지만, 증가 폭은 점점 둔화하고 있다. 올해에는 경기둔화로 인해 수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제조업 고용 또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 세계에 유례없는 정책 참사다."(11일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일동 기자회견문 내용)
신재생에너지는 문재인 정부 때 급격하게 비중이 확대됐다. 문재인 정부는 임기 5년의 로드맵으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를 대폭 확대하고, 원전을 줄이는 등 에너지효율 정책을 약속했다. 임기 끝 무렵인 2021년 기준...
김도원 이민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연구위원, 박영범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우춘희 ‘깻잎 투쟁기: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들과 함께한 1500일’ 작가, 최정규 원곡법률사무소 변호사 등(가나다순)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주노동자들을 접하고 정책 제언을 해온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산업계 노동 공백을 메우고 있는 이주노동자가 우리...
충원되지 못한 저숙련 직무는 주로 단순 생산직이 많은 제조업과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에서 많았다. 급여, 근로 환경 등 고용 조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저숙련 직무에서 기업과 구직자의 눈높이가 맞지 않는 '일자리 미스매치'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본지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7~9월) 1인 이상...
첫 날에는 현대․기아벤처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관, 대학관(서울대․포항공대) 등을 방문해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확인했다.
과기정통부의 연구개발(R&D), 기술사업화 지원을 받은 많은 중소·스타트업들이 세계 최대 전자제품 등 디지털 혁신기술 전시회인 CES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고 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그간의...
박상수 산업연구원연구위원도 우리 수출의 위험요인으로 세계적인 수요 부진을 들면서 정부의 기업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자동차 등 우리 주력 품목에 대한 세계적으로 수요 부진이 우려된다”며 “특히 전기차 등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조선의 경우 수주는 좋지만 배를 만들 인력이 없어 문제가 되고...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성벤처기업 실태조사 등 여성벤처기업 관련 조사·연구 △여성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및 제도개선 △여성벤처·창업기업 관련 정보 및 자료 공유 △포럼, 세미나 등 학술행사 공동개최 등에 대한 상호협력으로 구성됐다.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원장은 “전체 중소기업에서 여성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40%나 될 정도로...
포스코그룹 벤처플랫폼을 통해 육성한 벤처기업 19개사가 전시관에 개별 부스를 운영하며 기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또 포스코그룹 산하 실용화 전문 연구기관인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도 금속 미세조직 분석 AI 기술과 설비·구조물 건전성 평가 솔루션을 선보인다.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 전무는 “포스코그룹은 미래성장동력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