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목함지뢰에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가 2일 오후 열린 국가보훈처 재심의에서 '전상'(戰傷) 군경 판정을 인정받았다.
박삼득 보훈처장은 이날 용산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보훈심사위원회 재심의 결과를 직접 발표했다.
하 중사는 2015년 8월 4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수색 작전 중 북한군이 수색로 통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에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에 대해 국가보훈처가 ‘전상’(戰傷)이 아닌 ‘공상’(公傷) 판정을 내려 논란이 일자 “관련 법조문을 탄력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없는지 살펴보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가 육군이 하 예비역 중사에게 내렸던 전상 판정을...
연세사랑병원은 청도시시립병원 내 관절전문센터에 개소한 ‘한·중사랑 관절전문센터’에서 중국 현지인의 첫 번째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는 73세 여성으로 양쪽 무릎 모두에 통증을 호소했으며, 특히 왼쪽 무릎에 퇴행성관절염이 많이 진행된 상태였다.
집도의 허동범 원장은 "환자의 무릎에 거의 연골이...
9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중사 전역 후 올 4월 극단적 선택을 한 A 씨의 유품을 정리하던 유가족이 대전차지뢰, 부비트랩, 실탄 등 19종의 군 무기를 발견해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에 신고했다.
수방사 측의 요청에 따라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고, 경찰은 A 씨의 유품에서 발견된 군 무기를 수거해 군 당국에 전달했다.
A 씨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공용의점은 없는...
공무 수행 중 사망한 계약직, 비정규직 근로자도 정규직 공무원과 동일하게 보훈예우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순직 경찰과 소방공무원들의 순직연금도 대폭 인상했습니다.
올해는 순직 군인들을 위한 ‘군인재해보상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군 복무로 인한 질병이나 부상을 끝까지 의료지원 받을 수 있도록 ‘병역법’ 개정도 추진하겠습니다.
해외에...
LG복지재단은 의식을 잃고 숨을 쉬지 못하던 13개월 아기를 응급조치와 긴급이송으로 구한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전승근(35), 박종궁(28) 대위, 임차돌(33) 중사, 진석렬(22) 상병 등 4명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올림픽대로를 달리던 승용차 뒷좌석에서 아빠에게 안겨 있던 아기가 갑자기 숨을 쉬지 못하고 의식을 잃었다.
운전을...
국토부는 군 운전인력의 취업이 저조하자 올해 9월 12일 ‘군 운전인력 버스업계 취업 대책회의’를 열고 △취업지원 대상을 중사 이하, 50대 이상 준‧부사관까지 확대 △버스업계 취업 희망자 우선으로 버스운전병 보직 부여 및 자대 배치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동영상 제작 및 운전병 시청 의무화 등을 추가했으나 역부족인 셈이다.
국토부는 내년...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비무장지대에서 수습된 국군전사자 유해와 관련해 “박재권 대한육군 이등중사(병장)가 우리에게 돌아왔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사한 지 65년 만이다”며 “이제야 그의 머리맡에 소주 한잔이라도 올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다시는 이 땅에 전사자가 생기는 일도, 65년이 지나서야...
한편 2016년 영화 '히야'로 데뷔한 안보현은 같은해 방영된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특전사 중사 임광남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별별며느리' 등에 출연했으며,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MBC 토요드라마 '숨바꼭질'에 출연할 예정이다.
'안보현 송혜교' 전체기사 보기
◇ 원더걸스 출신 선예, 5년 만의 연예계...
이야기와 자신의 절친인 김우빈에 대한 마음까지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2016년 영화 '히야'로 데뷔한 안보현은 같은해 방영된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특전사 중사 임광남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별별며느리' 등에 출연했으며,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MBC 토요드라마 '숨바꼭질'에 출연할 예정이다.
순직한 이 하사는 중사로 1계급 추서됐다.
해군은 유가족과 조문객을 고려해 빈소에 언론 취재를 제한하고 있다. 이 중사의 유족은 침통함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순직한 이 중사 영결식은 오는 22일 오전 해군해양의료원 대강당에서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부대장으로 열린다. 이 중사의 유해는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해군 관계자는...
특히 문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 때 마지막까지 방아쇠를 놓지 않은 황도현 중사 △세월호의 아이들을 구하다 돌아가신 고창석 선생님과 전수영 선생님 △올해 3월 소방공무원 임용되기 전 연수 기간 중 구조활동 하다가 사고를 당한 문새미 교육생 △수십 년 동안 군의문사로 이중 고통을 겪다가 최근에 순직을 인정받은 유가족들 등을 참석자들을 하나하나 열거하며...
그러면서도 북한의 위협에 대한 해결책이 반드시 미군의 무력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해리스 사령관은 일본계 모친과 일본 미군 기지에서 해군 중사로 복무했던 부친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39년 간 해군에 복역했다. 그는 2015년 주한미군사령부를 휘하에 둔 태평양 사령관에 취임했다.
접경지역에 근무하는 육군 상병이 중사를 때렸다는 보도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일부 매체는 3일 오후 11시께 강원 화천읍내에서 모 부대 상근병으로 근무하는 A(23) 상병이 자신의 복장 상태를 지적하며 조기 귀가를 권유하는 B(27) 중사의 얼굴 부분을 주먹으로 폭행했다고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A상병이 "간부면 다냐. 계급장 떼고...
이날 방송에서는 당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같은 부대 출신 홍 준위와 기무부대 소속 이 중사의 행적을 뒤쫓았다.
당시 사건 현장에서 경찰이 수거한 담배꽁초에는 두 사람의 DNA가 검출됐으나 이들은 당구장에서 당구를 치고 있었다는 알리바이를 대며 수사에 혼선을 줬다.
그러나 당시 함께 당구를 친 군납업자였던 이 사장은 "홍 준위와 이 중사가...
문 대통령은 권영환 소령과 함께 송승현 상사와 노영수 중사의 구출 작전에 대해 “북한군이 추격하면서 수십 발의 총알을 발사해서 총알이 남쪽으로 넘어오기도 하고, 북한군 한 명은 경계선을 넘기도 하는 긴박한 상황이었는데 지침대로 신속한 판단으로 대응을 잘했다”며 “게다가 상황이 다 끝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정말 생명의 위험을 위협을 무릅쓰고 신속하게...
이날 차담회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북한군 귀순병 구조작전에 공을 세운 JSA 경비대대 소속 한국군 대대장 권영환 중령, 송승현 상사, 노영수 중사를 비롯해 군의관인 황구연 대위, JSA미군 대대장인 매튜 파머 중령, 군의관 제프리 슈미츠 소령, 의무담당관 로버트 하트필드 병장 그리고 이국종 교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차담회는 문...
이승기는 “이승기 말뚝설, 중사 전역설, 파병설이 있었던 거 다 안다. 하지만 사실은 아니고 여기 계시는 군필자분들과 똑같이 하다가 전역했다”라며 “유달리 길게 느끼신 것은 그만큼 기다려 주신 거라 생각해서 감사하다”라고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이승기는 이날 열린 ‘AAA’를 시작으로...
'태양의 후예' 최중사 박훈(37)이 뮤지컬 배우 박민정(36)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훈과 박민정은 지난 22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친지들이 모인 가운데 조용히 예식을 치렀다. 지난해 '태양의 후예'에서 임중사 역으로 박훈과 호흡을 맞춘 안보현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우리 훈이 형 장가가다. 일년 만에 어머니도 보고 형수님 보고"라며 "누나들 태후...
'태양의 후예' 최중사 박훈(37)이 뮤지컬 배우 박민정(36)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훈과 박민정은 지난 22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친지들이 모인 가운데 조용히 예식을 치렀다.
지난해 '태양의 후예'에서 임중사 역으로 박훈과 호흡을 맞춘 안보현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우리 훈이 형 장가가다. 일년 만에 어머니도 보고 형수님 보고"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