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희비를 갈랐다.
15일 국내 증시에서는 여행주와 항공주가 추락했다. 하나투어는 전거래일 대비 4.53%(5500원) 하락한 11만6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모두투어와 롯데관광개발도 각각 -2.27%, -1.84% 내렸다. 인터파크는 0.96% 오름세를 보였다.
메르스 감염이 진정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달리 고령자, 기저질환자 이외의 사망자가...
면역계의 역공
특별한 질환이 없는 젊은 층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위중한 상태에 빠지는 사례가 늘어나며 주된 원인인 '사이토카인 폭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인체에 생소한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면역물질인 사이토카인이 과다하게 분비돼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현상이다. 면역 반응의 과잉으로 나타나는 증상이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건강하거나 젊은 사람보다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에게 더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젊은 중증 환자도 계속 발생하면서 안심할 수 만은 없는 상황이다.
1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사망자 16명 가운데 14명(87.5%)은 만성호흡기질환, 암,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지만 나머지 2명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의 절반가량은 메르스 노출 의료기관에 환자로 머물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종사자인 감염자도 17%에 달했다.
1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메르스 확진자 150명 가운데 70명(47%)은 메르스에 노출된 병원을 찾은 환자였으며, 54명(36%)은 환자 가족 보호자로 병원에 왔다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확산 기세가 꺽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3,40대 등 젊 층 환자가 늘고 있어 우려가 일고 있다.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의 메르스 환자 현황 분석 결과, 메르스 감염 연령은 50대와 60대가 각각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26명, 70대 24명, 30대 19명, 80대 8명, 20대 7명, 10대 1명 순이었다.
그동안 메르스는 기저 질환이 있거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확진자들의 연령대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양상이다. 14일에 추가 확진자로 분류된 7명 중 4명이 30∼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확산 초기에 확진자 거의 대부분이 체력이 떨어지고 기저질환이 있던 50∼70대였던 것과 다른 패턴이라 주목되고 있다. 여기에 30대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도 현재 불안정한 상태라는 소식이...
3차 감염자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바이러스가 전파된 4차 감염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메르스 환자는 13일 기준 12명이나 늘어 138명이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3일 12명의 메르스 환자가 유전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환자수가 13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된 환자 중 4차 감염자는 133번 환자(70)로, 5일과 6일 76번 환자...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12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중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르스 환자 중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12번째 사망자는 23번 확진자(남ㆍ73세)로 지난달 27일부터 31일 사이 건양대병원에 입원해 16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1일 메르스 확진 판정돼 충남대병원 격리 병실에서 입원 치료하던 중 상태가 악화돼12일...
보건당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사망자 중 10명은 감염 전 다른 질환을 앓아왔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11번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망자는 지난달 평택성모병원을 거쳐간 72세 여성이다.
51번째인 이 환자는 지난달 12일에 평택성모병원에서 국내 첫 확진자로부터 감염됐으며, 이달 4일 증세가 나타난 후 유전자...
맛대 맛' '메르스를 막아라’ '마늘 vs 강황' '면역의 왕'
‘생방송 오늘 저녁’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을 막을 수 있는 특별한 면역 식품을 소개한다.
12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MBC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저녁’ 143회에서는 ‘결정! 맛대맛’ 코너를 통해 ‘메르스를 막아라! 면역의 왕 마늘 VS 강황’을 방송한다.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고...
전날급격하게 상태가 나빠진 것으로 전해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5번 환자(38ㆍ삼성서울병원 의사)가 12일 오전 현재, 무의식 상태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서울대병원은 “(메르스 의사 상태가) 진정 상태에서 에크모(인공심폐의료기기)를 부착하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일부에서 전해진 것과 달리...
전날 급격하게 상태가 나빠진 것으로 전해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5번 환자(38ㆍ서울삼성병원 의사)가 12일 오전 현재, 무의식 상태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은 이 환자의 상태에 대해 “진정 상태에서 에크모(인공심폐의료기기)를 부착하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일부에서 전해진 것과 달리 생명이 위독한 상황은...
지난 11일 급격하게 상태가 나빠진 것으로 알려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5번 환자(38·서울삼성병원 의사)가 12일 오전 현재 무의식 상태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병원은 이 환자의 상태에 대해 "진정 상태에서 에크모(인공심폐의료기기)를 부착하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일부에서 전해진 것과 달리 생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주로 병원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제3의 의료기관에서 메르스 3차 유행이 발발하는 것을 최대한 빨리 차단하는 것이 이번 메르스 사태의 장기화를 막는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르스 확산을 막으려면 대전 을지대병원, 메디힐병원 등 3차 유행이 우려되는 병원에서 추가 환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는 것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주로 병원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제3의 의료기관에서 메르스 3차 유행이 발발하는 것을 최대한 빨리 차단하는 것이 이번 메르스 사태의 장기화를 막는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르스 확산을 막으려면 대전 을지대병원, 메디힐병원 등 3차 유행이 우려되는 병원에서 추가 환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는 것이...
보건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우려가 없는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한다. 이들 병원의 명단은 12일 공개된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오후 세종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료기관내 중증호흡기질환자의 감염경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호흡기질환자들의 경우 주변 환자들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감염 걱정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이 전국에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의사협회, 병원협회 및 주요 병원장과 함께 연석회의를 열어 국민안심병원 운영안을 확정하고 12일부터 국민안심병원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본건당국에 딸면 국민안심병원은 메르스와 초기 증상...
한국거래소는 오는 18일 개최 예정이던 ‘2015년 제2차 ETFㆍETN 테마세미나’를 하반기로 연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의 전국적 확산 등을 감안한 조치다.
거래소는 향후 ETF·ETN 시장에 대한 투자자 이해도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투자자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메르스 환자 경유' 강서 미즈메디 병원 "질병관리본부서 방문 일주일 지나 통보받아"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강서 미즈메디에 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 확진자가 경유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에 대해 미즈메디 측이 공식입장을 내놨다.
미즈메디 김태윤 병원장은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저희 병원을 방문하신 환자와 방문객 여러분께 안내 말씀드린다...
40대 만삭 임신부가 10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다녀간 만삭 임신부에 대해 메르스 검사를 한 결과 최종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환자는 지난달 27일 어머니가 입원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아 1시간 정도 머물다 14호 환자와 접촉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