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3일 06시 현재,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75명이라고 밝혔다. 퇴원자는 54명(30.9%)으로 4명 늘었고, 사망자는 27명(15.4%)으로 변동이 없으며, 치료 중인 환자도 94명(53.7%)으로 유지중이다.
확진자는 3명으로 173번째 확진자는 5일 76번째 확진자와 같은 강동경희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의사와 건국대병원 방사선사 등 3명이 추가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환자 수는 총 169명으로 늘어났다.
21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2명은 먼저 확진을 받은 76번 환자로부터 감염됐다.
167번 환자(53)는 76번 환자와...
북한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면역부활제'를 통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조류독감뿐 아니라 에이즈까지 예방·치료할 수 있다며 선전하고 나섰다.
그러나 북한은 예방접종 부족과 열악한 위생환경 등으로 독감을 비롯한 각종 전염성 질환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효과적인 전염병 예방약을 갖췄다는 주장에 대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중증환자 2명에게 면역혈청(항혈청, Antiserum)을 투여하는 치료가 시작돼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현재까지 뚜렷한 효과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16일 의료계와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메르스 의료진은 병세가 위중한 35번 환자(38)와 119번 환자(35)에게 완치자로부터 기증(헌혈) 받은 혈청 성분을 투여하는 치료법을 시도하고 있다....
마거릿 찬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저위험군 접촉자가 자가격리 대상인데 정부의 지침은 반드시 따라야 한다”면서 “지침을 어기고 돌출 행동을 하면서 정부를 탓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찬 사무총장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보 공개에서 투명성을 지키고 지역 사회의 지지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감염 사태가 수그러들 조짐이 보이고 있지 않은 가운데 정작 치료제가 없어 보건 당국의 조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로선 격리와 호흡기 설치를 통한 상태 호전 등이 최선책이다.
현재까지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었던 이유는 제약사들의 수익적인 면과 연관이 있다. 잠시 퍼지는 바이러스에 맞춰 신약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퇴원자는 40대에서, 사망자는 60대에서 각각 가장 많았다.
1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퇴원자 24명 가운데 남성은 14명(58%), 여성은 10명(42%)이고 연령별로는 40대가 12명(50%)으로 가장 많고 50대 4명(17%), 20대 3명(13%), 60·70대가 각각 2명(8%), 30대 1명(4%)이었다.
사망자는 23명 가운데...
쉽사리 사그라들 줄 모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첫 확진 환자가 나온 지도 벌써 한달쯤 흘렀지만, 정부가 장담했던 것과는 달리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까지 몰렸다. 국회에서도 여야 없이 정부의 미숙한 대응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이투데이는 18일 의사 출신인 새누리당 박인숙, 문정림 의원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3명 늘어 메르스 환자가 모두 165명으로 늘어났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추가로 4명이 사망해 사망자는 23명을 기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8일 오전 0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65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격리 조치를 받은 사람은 221명 추가돼 6729명이 됐다. 현재 치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에 따라 의약외품으로 오인될 수 있는 공산품의 허위·과대 광고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 강화는 잘못된 정보를 차단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일반 소비자가 의약외품인 ‘보건용 마스크’나 ‘손소독제’를 올바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점검...
밝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한 통설이다. 하지만 이런 통설은 더이상 한국에서는 통하지 않고 있다.
한사람이 수십명을 감염시키는가 하면, 치사율을 낮아지고 전염율은 높아졌다. 잠복기 역시 20일까지 늘어나는 상황도 생겨나고 기저질환이 없는 40대 확진자가 사망하는 일도 발생했다. 다시 말해 메르스의 관한 일반적 공식이 깨지고 있는 것이다....
보건당국은 이달 말까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를 잦아들게 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잡았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준욱 기획총괄반장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6월 말까지 집중의료기관, 집중관리기관에서의 산발적 발생을 끝으로 메르스 사태가 잦아들게끔 하는 것이 1차 목표이자 노력의 방점"이라고 밝혔다.
권 반장은...
중동호흡기 증후군인 메르스는 2주 내외의 잠복기 후 38도 이상의 고열과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환자와의 접촉으로 쉽게 감염될 수 있는데다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갑작스럽게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예방이 최우선으로 꼽힌다.
메르스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기본이다. 외출 시 마스크 등으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6명 늘어 메르스 환자가 모두 162명으로 늘어났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이날 나온 사망자는 없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오전 0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162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격리 조치를 받고 있는 사람은 922명 추가돼 6508명이 됐다.
이 가운데 치료 중인 환자는 124명...
한국 관광을 다녀온 체코의 한 청년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16일(현지시간) 체코 보건부가 발표했다.
보건부는 한국을 방문했다가 지난달 30일에 돌아온 25살 체코 청년이 14일부터 감기 증세와 고온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해 메르스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체코 당국은 그가 한국을 방문했던 것을 바탕으로 메르스질환을 의심해...
보건당국은 16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로 분류된 환자 4명 가운데 3명은 자가격리나 능동감시자 대상으로 관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당국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질병이고 WHO 권고 기준에 따라 방역 체계를 가동시켰는데 우리나라 병원의 독특한 구조와 문화가 사태를 확산시켰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 여파로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가뭄으로 인해 채소류의 평균 도매가격이 급등하면서 서민경제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가뭄 대책과 관련된 현안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가뭄이 지속될 경우 국가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해 가뭄 피해에 따른 피해를...
사망자 19명 중 만성호흡기질환, 암,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자는 15명(79%)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첫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대구에서 공무원을 하고 있는 A씨(52)가 발열 등 증세를 보여 검사를 의뢰한 결과 2차례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이트클럽 입장객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가 경유한 병원을 다녀왔다며 발열 두통을 호소하는 바람에 경찰과 소방, 보건당국이 긴급 출동하는 등 한때 소동이 빚어졌다.
지난 13일(토) 오전 1시 17분.
충남 천안시 직산읍 천안서북소방서 119상황실로 "나이트클럽인데 여자친구가 고열과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는 20대 남성의 다급한...
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 여파로 관광객이 급감한 지난 주말에도 일부 교육생은 물질을 위해 바다를 찾았다.
연령대도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했다. 특히 교육생 가운데 30대가 가장 많은 연령대를 차지했고 이어 50대 8명, 40대 6명, 20대 2명, 60대 1명 순이었다.
양홍식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해녀학교 개교를 통해 해녀문화 계승 및 보전을 비롯해 어촌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