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그룹 리스크를 제외하면 두 항공기업을 둘러싼 업황은 더없이 좋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급갑했던 여객수요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데다 환율·유가 등 제반 여건이 모두 양호하다. 이에 최근 증권사들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두 회사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조정하기도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 기간(9월9일~14일) 중 방문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출국자를 대상으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월과 6월에 병원 내 메르스 유행 발생이 두 차례 있었으며, 낙타 접촉 등에 의한 메르스 1차 감염은 산발적으로 발생이 지속하고 있다....
1부 행사에서는 정보공개에 대한 △윤리적 원칙과 법적인 문제 △감염병 커뮤니케이션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위기소통 감염병 보도준칙과 병원명 공개 △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를 통해 얻은 위기소통 교훈 등에 대해 각 참석자들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소통 전문가, 언론인, 의료기관 관계자, 보건소ㆍ역학조사 담당자 등이...
당시 한은은 수출부진과 중동호흡기 증후군(메르스) 사태를 이유로 기준금리를 1.5%로 인하했다. 가계 빚 규모가 이미 1132조 원까지 불어나 있던 때다. 이후에도 한은은 경제성장을 뒷받침할 만큼 완화적인 기준금리를 더 완화하겠다며 한 번 더 인하에 나섰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5월에 이어 오늘(25일) 가계부채 대책을 쏟아냈다. 5월에도 그랬듯이 한은이 가계 빚...
질병관리본부가 지카바이러스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하반기에도 지속된다고 전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올해 하반기 국내ㆍ외 주요 감염병 발생 전망 등을 발표했다.
먼저 지카바이러스의 경우 올해 국내 의심환자 504명이고 이 중 10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5월 이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소비가 크게 위축된 사실을 감안하면 거의 회복하지 못한 셈이다.
한편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으로 현재 구속 수감 중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도 호텔롯데에서 상반기에 13억 원이 넘는 보수를 챙겼다. 신 이사장은 호텔롯데 경영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이 없는 비상근 등기임원이다. 그러나 올...
2013년 4월 기재부에서 호흡을 맞춘 김동연 전 국무조정실장을 따라 국조실 사회조정실장으로 가고 업무 처리 능력을 인정받아 2014년 1월 경제조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기고서 7개월 만인 2014년 8월 차관급인 제2차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저출산 대책,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 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놓고 조정능력을 발휘했으며, 온실가스...
지카바이러스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검사를 일반병원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됐다. 감염병발생과 대유행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다.
질병관리본부는 12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메르스 및 지카바이러스 감염병 진단 시약을 민간의료기관에서 사용하도록 했다. 이번 감염병 검사 긴급 도입 제도는 감염병 확산이 예측되는 상황에서, 정식 허가된 진단시약이...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기저효과를 고려하더라도 높은 성장세다.
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항공운송업종은 7월에 들어서면서 해외여행 급증으로 최대 호황기를 맞이했다”며 “현재 여객 수송량은 인천공항의 처리 능력을 이미 초과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인천공항의 화물수송량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한국발 직화물은 6만3000톤을...
메르스는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에 유발되는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2012년 중동지역에서 발병하여 현재까지 1780명 이상이 감염됐고 약 630명(치명율 40%)가량이 사망했다. 지난해 국내에서는 189명이 메르스에 걸려 36명이 사망한 바 있다. 현재까지 메르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언제든 세계 곳곳에서 발병할 수 있어 메르스 백신의...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관광) 여행사 중 한 곳은 "지난달 중국인 관광객이 전년보다 10% 줄었다"며 "지난해 7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영향으로 관광객이 적었던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큰 감소로 보인다"고 말했다.
메르스 사태로 지난해 외국인 매출이 감소하면서 위기를 맞은 면세점 업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서울 시내...
하지만 6월에 집중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관련 기저효과가 소멸되고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로 승용차 판매가 둔화될 것으로 KDI는 전망했다.
6월 중 설비투자지수는 기계류의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전월(3.0%)보다 낮은 전년동월 대비 2.0%의 증가율을 기록해 여전히 부진하다.
수출은 선박의 감소폭이 확대되는 등 대부분의 주요 품목에서 부진을...
더욱이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따른 기저효과로 큰 폭의 실적개선이 점쳐지는 상황이다. 자회사가 일시적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그 폭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모두투어는 현재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이 여행업계 최선호주로 제시하는 종목이다. 정우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이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계기로 검역망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개정ㆍ공포된 검역법에 오염지역 체류ㆍ경유자 신고의무 제도가 신설된데 따른 것이다.
오염지역은 검역감염병이 발생·유행하고 있거나 세계보건기구가 공중보건 위기관리 대상으로 정한 감염병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질병관리본부장이 지정한다. 현재 79개국이 해당된다.
개정된...
부산행을 보고 지난 2014년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유행이나 지난해 우리나라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등 전염병에 따른 혼란이 떠올랐습니다.
최초 발병과 감염, 전국적인 확산과 사회기능의 마비, 격리 조치, 폭력 사태 등 좀비가 현실화된다면 가장 비슷한 모습은 에볼라와 같은 전염병이 퍼졌을 때의 혼란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거꾸로 생각해...
중국인 관광객 증가와 작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기저 효과가 겹쳤기 때문이다. 또 인천공항 면세점 매출 1위는 담배(KT&G)로 명품 브랜드인 루이뷔통을 앞섰다.
1일 관세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6월 면세점 총 판매액은 1년 전보다 94.1% 증가했다. 면세점 총 판매액은 지난해 8월 15.9% 감소한 이후 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건당국은 낙타유ㆍ낙타고기 등의 섭취가 브루셀라뿐 아니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위험을 크게 높이는 행동이라며 자제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9일 A(63) 씨가 쿠웨이트를 여행하면서 낙타 초유를 섭취했다가 양브루셀라증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씨는 귀국 후 발열 두통, 관절통 등의 증상이 발생해 병원을 찾았고 브루셀라증 감염 확진...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유행 종식 선언 이후 후속조치는 어떻게 이뤄졌을까.
보건복지부가 29일 발간한 ‘2015 메르스 백서’를 보면 감사원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39건(징계 8건(16명), 주의 13건, 통보 18건)을 지적했고 관계자에 대한 징계 조치를 요구했다.
감사원은 메르스 대응 준비에서 연구와 지침 제정을...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유행에 대한 정부의 대응과정, 대응평가 및 교훈과 제언을 담은 ‘2015 메르스 백서: 메르스로부터 교훈을 얻다!’를 29일 발간했다.
메르스 사태는 186명의 확진자, 38명의 사망자, 1만6693명의 격리자가 발생하고 국민 생활과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 국가적 재난이었다.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우리의 취약한...
또 해외여행을 떠나는 경우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치쿤구니야 등 모기매개 감염병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 감염병,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의 호흡기 감염병에 주의해야 한다. 한국인이 해외에서 감염병에 걸린 사례는 작년 491명으로 전년 400명보다 2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