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같은 날 입찰공고를 낸 85㎡ 초과의 중대형용지 A8블록에는 입찰에 나선 업체가 없어 결국 유찰됐다. 지난해 입찰에 나섰던 중대형 주택용지인 A98블록 역시 유찰된 탓에 올해 3월 재공고를 내기도 했다. LH가 동탄2신도시 내에서 공급한 중대형 용지는 총 4개 블록이지만 이중의 절반이 건설사들로부터 외면을 받은 것이다.
건설사들의 중대형 용지 외면은...
구리갈매지구 S2블록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구리갈매 아이파크’ 총 1196가구를 오는 9월경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29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은 84~112㎡의 중대형 구성이지만 전용 84㎡가 1193가구, 112㎡형은 3가구로 구성된다. 이밖에 LH도 오는 9월 중 구리갈매지구 B3블록에서 전용면적 60~85㎡의 38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특히 84㎡C 타입의 경우 5베이로 설계해 중대형 평면에서 볼 수 있는 넓은 공간의 안방이 구현된다.
또한 각 세대 현관에는 대형 창고를 설치했고, 84㎡ A·B 타입 주방에는 팬트리를 적용해 수납을 극대화했다. 식당은 약 5.2m, 자녀침실은 3m의 폭을 확보해 여유로운 공간을 연출했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으로 설계해 눈길을 끈다....
이러한 분위기를 입증하듯 지난 17일 열린 용인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 매각 사업설명회에는 중대형 건설사를 비롯한 23개 시공사와 시행사에서 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용인 역북지구 특장점 및 공동주택용지 공급내용 설명에 이어, 각 시공사 및 시행사들과의 개별면담이 진행되기도 했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용인시 정찬민...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민간건설사 용지는 대부분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부지로 지금까지 전용면적 102㎡(구 40평대)를 초과하는 아파트 공급이 주를 이뤘다. 이에 호반건설은 전 평형 구 38평대로 구성해 실수요자들의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희소성을 높였다.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입지선호도가 높은 성남시에 위치한다. 위례신도시가 3개의...
올해 들어 광주 수완지구 연립주택 용지가 127대 1, 제주 서귀포 사정지구의 공동주택용지가 228대 1의 높은 경쟁률에 팔렸고, 지난달에는 수도권 남부지역인 화성 동탄2지구 임대와 중대형 아파트 분양용지가 각각 51대 1, 20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된 것과 대조적이다.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최근 분양 아파트의 미계약이 늘면서 공동주택용지 판매에도...
실제 지난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한 제주도 강정 택지지구 중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4블록에는 228개 업체가 몰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중소 건설사들은 청약 자격을 막는 것은 시장 원리에 어긋난다고 주장한다. 한 중소 건설업체 관계자는 "계열사라고 해서 입찰 참여 제한을 둔다는 것은 시장원리에 어긋난다"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6월에는 울트라건설이 A27블록에 전용 60~84㎡ 650가구를 공급한다.
하반기에는 GS건설이 A21블록에 ‘미사강변도시 자이(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총 1222가구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A1블록에서 55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현재 85㎡ 초과 중대형 3필지를 시장 수요를 고려해 중소형으로 변경, 공급할 계획이다.
주상복합용지 7개 필지(14만1000㎡)는 올 하반기 공급 예정이다. 모든 필지가 2015년 말 개통예정인 동탄 KTX역 반경 1km내에 위치해 도보로 KTX를 이용할 수 있다. KTX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서울 수서까지 20분 이내로 도착 가능하다.
올해 동탄2지구...
최근 LH가 실시한 경기 용인시 서천지구 중대형 아파트용지 1필지 공개입찰에 19개 건설사가 참여했으며, 앞서 서천지구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도 실수요자가 대거 몰리며 106필지가 한꺼번에 팔렸다.
한국주택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5년간 장기 침체에 빠졌던 부동산시장에 모처럼 주택·비주택 부문 간 '동반 회복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매각 가능여부와 시기가 불투명한 중대형 주택용지를 소형임대 용지인 행복주택으로 활용하면 장기보유에 따른 재무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 행복주택 시범지구 5곳 지정이 ‘밀어붙이기’식 아닌가?
▲그동안 국토부와 LH 관계자가 시범지구를 방문해 지자체, 지역대표 등과 340 차례 면담·협의하고 지역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합리적 대안을 마련했다....
또 기존 중대형 평형대 용지에서 과감하게 중소형평형대로 다운사이징을 해 64~84㎡를 공급하는 등 시장조사와 분석을 통해 저렴한 분양가와 계약조건을 내세워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고양삼송 우남퍼스트빌은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면적 64~121㎡ 7개동 총 611가구로 이뤄졌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의 94...
이후 20년이 넘도록 도심 속 빈터로 남아있다가 작년 4월 사업부지 일부를 도로와 학교용지 등으로 개발해 고양시에 기부채납을 하는 조건으로 사업승인을 받았다. 요진건설은 아울러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춰 기존 중대형 위주에서 중소형 평면 비중을 63%로 높이는 등 설계를 변경했다. 지난 4월에는 대한주택보증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을 체결하면서...
지난 2011년 12월 첫 입찰에 들어간 위례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85㎡초과 중대형) 분양에서 총 6필지 중 4필지만 매각된 것.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A1-7블록(565가구)은 모두 18개 건설사가 경합을 벌인 끝에 결국 대우건설이 차지했다.
반면 미분양된 A3-6블록(1376가구), A3-7블록(982가구) 등 2개 필지는 규모가 크고 필지당 분양금액이 3000억~4500억원으로 높아 신청...
행복도시 내 중대형 공동주택용지의 공급방식이 경쟁입찰에서 추첨방식으로 변경돼 분양가격 안정 및 원활한 주택공급에 기여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와 행복도시건설청은 중대형 공동주택용지(85㎡ 이상) 공급방식 변경 등을 포함한 행복도시 특별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해 오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행복도시내 중대형 공동주택용지는 중소형...
◇ 인천도시공사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센트럴 자이’ = 인천도시공사는 인천 구월보금자리지구 S-1블록 일대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센트럴 자이’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84~101㎡ 규모에 총 850가구로 구성된다. 중대형으로만 구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순위내 청약에서 평균 1.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으며, 현재 90%에 육박하는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SH공사는 주택 미분양의 원인으로 중대형 평형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지고 분양가격이 주변시세보다 높다는 점을 꼽았다. 또 주택용지의 미분양 원인으로는 인근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 지연과 상업시설 공급과잉, 200%로 낮은 용적률을 들었다.
SH공사는 이에 따라 현재 분양가가 6억7000만∼8억6000만원인 134㎡형은 최대 18%, 분양가가 8억1000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위례신도시에 85㎡ 초과 중대형 민간아파트 4155가구를 지을 수 있는 28만2000㎡ 규모의 공동주택용지 6필지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급 토지는 85㎡ 초과 분양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5개 필지와 85㎡ 초과 임대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1개 필지다. 필지별로 면적 3만9000~7만1000㎡, 용적률 160~225%, 평균층수 13...
복합용지의 주거와 비주거 비율은 7대 3에서 9대 1로 변경키로 하고 중대형으로만 계획된 주택유형도 중소형을 포함하는 안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주거사업부지는 기존 7만5501㎡에서 9만7086㎡로 높아진다. 상업용지내 오피스텔도 일부 허용해 사업성을 높이기로 했다.
총 7000억원이 투자될 경남 마산 로봇랜드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실시협약에 있는 몰수 조항 때문에...
LH는 삼성물산,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등이 계약을 해지한 나머지 아파트 용지도 다음달 중 다시 분양할 예정이어서 건설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들 용지는 중대형 아파트 건설 용도로 정해진 땅이어서 LH는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중소형 비중을 늘려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