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유럽 등 글로벌 진출 지원 확대"
이영 중기부 장관은 24일 서울 여의도 집무실에서 가진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달 UAE와 사우디 행에 나선다"며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의 가장 큰 목표는 국내 중소기업·스타트업 진출에 필요한 기반을 닦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비반(Biban)에 참석할 사우디 각...
이 자리에서 액화수소 안전밸브 성능 검사시설 구축 등 관련 업계의 건의를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다.
내달 16일에는 ICT, 융복합서비스 산업을 주제로 서울에서 간담회가 열린다. 간담회에서는 GS(Good Software) 인증제도 개선, ISMS인증 의무 대상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인천에서는 바이오, 모빌리티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
금형조합은 표준하도급계약서ㆍ납품단가연동제 등을 적극 활용해 금형업계에 만연한 불공정 거래풍토를 불식시킬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고질적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인재 육성에 매진하는 한편 조합원사의 기술혁신 역량 증진 등 2023년도 조합의 사업계획을 상정하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날 미래 금형인재 양성을 위해 조합원사들이 십시일반으로 기탁한...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받고 있는 고금리 고통을 분담할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벤처기업협회 등 16개 단체가 모인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이날 중기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생금융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IMF 위기 때...
찬성 “T커머스 영상, 다양하게 활용 가능…마케팅 효과↑”반대 “홈쇼핑 시장 줄어드는 상황…경쟁만 과열될 것”
중소기업계가 판로확대를 위한 T커머스 채널 신설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T커머스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여서 신규 사업자가 들어올 경우 경쟁이 과열될 것이라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양측의 갈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기업 분석회사 ‘CB 인사이트(Insights)’ 등재 14개 사에 중기부가 투자업계, 국내외 언론 등을 통해 추가 파악한 8개 사를 더한 수치다. 그 동안 국내 유니콘은 △2018년 6개 사 △2019년 10개 사 △2020년 13개 사 △2021년 18개 사로 증가해 왔다. 이번 집계치는 국내 유니콘 기업 통계 이래 최다 규모다.
이번에 신규 진입한 유니콘 기업은 모두 7개 사다. 다만 기존...
로드쇼와 더불어 중기부는 연동제를 기업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연동제 현장안착 TF’를 꾸렸다. TF에는 6개 중소기업계 협‧단체가 참여한다. TF는 각 협‧단체의 회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각적인 제도 홍보와 기업 상담, 안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TF는 납품대금 연동제에 사전 참여하는 기업 수를 올해 말까지 6000개 사로 확대하는 목표를 잡았다. △납품대금...
이날 대리운전업계와 중기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사업조정 신청단 간담회에선 사업조정 신청 기준을 두고 중기부와 총연합회가 설전을 벌였다. 사업조정 신청 요건에 대해 중기부는 개시일을, 총연합회는 인수일을 기준으로 봐서다. 오후 3시에 시작된 간담회는 종료 예상 시간(오후 4시)을 훌쩍 넘기고 오후 7시 13분께 끝났다.
중기부는 대리운전업 시장...
중기중앙회 내부에선 부회장 임명과 산하 회원단체 감사권을 갖는다.
업계에선 이같은 역할과 위치에도 후보로 나선 인물이 없었던 데 대해 김 회장의 영향력과 그간의 성과로 인해 경쟁자로 나서기엔 부담이 크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김 회장은 앞서 2007~2015년까지 8년 동안 제 23대, 제 24대 중기중앙회장을 역임했다. 당시 김 회장은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28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주호영 원내대표, 한무경 중소기업위원장, 최승재 소상공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 원내대표가 중소기업계를 찾은 것은 지난해 9월 취임 이후 3번째다. 업계는 간담회 시작에 앞서...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ETF를담은TDF(타깃데이트펀드)’의 총 6종의 빈티지가 2년 중기 수익률에서 모두 ‘플러스(+)’로 전환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 ETF를담은TDF’는 2030부터 2055까지 5년 단위로 빈티지를 나눠 총 6개 상품으로 운용되고 있다. 전체 TDF 상품군에서 모든 빈티지가 플러스 전환된 건 업계 처음이다.
해당 상품은 글로벌 지수 상장지수펀드...
중기부의 올해 모태펀드 예산은 3135억 원으로 작년보다 40% 가까이 감소했다. 2020년과 비교하면 70% 이상 급감한 수치다. 한 벤처업계 관계자는 “모태펀드가 벤처 투자시장의 마중물로 통하는 점을 감안하면 정부가 손을 놓는 순간 벤처투자 시장도 악화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투자규모를 업종별로 보면 ICT 서비스, 유통ㆍ서비스...
업계에선 김기문 현 중기중앙회장(제이에스티나 회장)의 연임 도전 여부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김기문 회장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23·24대 중기중앙회장을 지냈으며 회칙에 따라 2019년부터 현재까지 26대 회장을 맡고 있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중기중앙회장은 연임은 1회만 가능하지만, 중임은 제한이 없다.
중소기업계는 기존 고용 한도에서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5명만 더 채용할 수 있다는 것이 전부라고 호소했다. 외국인 인력이 부족한 경우 필요한 인력은 평균 5.4명이었다.
외국인 근로자의 생산성은 고용 초기(3개월 미만)에는 53.8% 수준이나 장기간(3년 이상) 근무하는 경우 93.0% 수준까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근로자의 생산성 수준 변화를 고려할 때...
지난달 30일 여야 합의가 불발되면서 30인 미만 사업장의 추가연장근로제가 일몰되자 중기업계가 아비규환이 된 것이다.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과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국회에서 ‘근로시간제도, 왜?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9개 기업인 단체, 정우택 국회부의장,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연장근로 단위 기간 확대는 유연성 확보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며 “11시간 연속 휴식시간제 도입은 개선 취지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근로자의 건강권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휴식시간의 예외를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계의 요구사항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코로나 엔데믹으로 호황을 누린 유통업계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급격히 달라진 분위기에 긴장하고 있다.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가계의 이자 부담이 늘고 있고, 주택가격 하락으로 인한 내수 소비 심리 둔화가 우려되고 있어서다.
롯데와 신세계, 현대백화점, CJ 등 주요 유통그룹은 저마다의 경영계획으로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해법은...
변화와 혁신으로 위기를 돌파하자.”
유통업계 주요 총수와 CEO가 올 한해를 ‘격변의 시대’로까지 표현하며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로 변화와 혁신을 공통으로 주문했다. 또 유통업의 특성에 따라 기본이 되는 ‘고객’과 ‘상품’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일...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는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JB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등 7곳에 자본 배치 정책 및 중기 주주 환원 정책을 도입하라는 내용의 공개 주주 서한을 발송했다. 이들은 다음 달 9일까지 각 은행 이사회가 결의하거나 공정 공시할 것을 요구했다.
얼라인파트너스의 이번 결정에는 국내...
중견기업계 “제도 폐지‧합리화로 영업활동 보장해야”중소기업계 “규제가 아닌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장치”
중견기업계가 내년도 개선돼야 할 규제 100개 중 하나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적합업종을 꼽으며 제도 폐지ㆍ합리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반면 중소기업계에서는 적합업종 제도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무용론에 반발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