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인사혁신처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에 이영 중기부 장관의 보유 주식 매각 및 백지신탁 관련 서류가 접수됐다. 인사혁신처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는 이를 검토하고 8월 중 인사혁신처장이 관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사혁신처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 관계자는 “이영 장관이 주식 백지신탁 관련 의무를 인사혁신처에...
중기부는 이번 인사가 젊고 유능한 40대 간부를 실장으로 발탁·전진 배치함으로써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이영 장관의 의지가 반영된 인사라고 설명했다.
신임 오기웅 실장은 충북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콜로라도대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9회로 1996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26년간 중소기업청과...
이날 자리에는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과 박치형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도 함께했다.
임화승 이사는 “하루 60~70만 원 나오던 매출이 코로나 기간 10만 원 밖에 안 나와서 굉장히 힘들었다”면서 “지원금 받아도 부채 갚고 재난 지원금 받아서 부가세 내야되고 소득세 내야 하니 어렵다”고 토로했다.
안태규 사무국장은 “주변에 알바를 구하기가...
이 장관은 이번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소급적용 문제와 관련해 “중기부의 정해진 예산에서 필요성을 느꼈을 때 의지표명을 할 수 있다. 재정당국도 아니고 그 정도가 제가 드릴 수 있는 책임감인 것 같다”며 도입이 어렵다는 취지의 발언을 에둘러 전했다.
소상공인업계는 소급적용이 빠진 이번 추경에 대해 온전한 피해보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지난달 중기부가 진행한 ‘중소벤처기업 SW 인력시장에 관한 인식 조사’에 따르면, 벤처기업의 63%가 SW분야 인력수급에 대해 ‘어려운 편’이라고 답했다.
이 장관의 ‘노동규제 완화’ 현장 행보는 사실상 예견된 일이다. 앞서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주 52시간제를 두고 이 장관은 제도의 경직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주 52시간제를 철폐하자는 게 아니라...
이영 장관도 인사말에서 “중소·벤처기업인과 소상공인이 한국경제의 당당한 주역으로 발돋움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갈 수 있도록 중기부가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관 취임 후 첫 행보에 나선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납품단가연동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공식 만찬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부...
중기부에서는 박치형 소상공인정책관과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허영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이 참석했다.
상인회 관계자들은 손실보상의 집행 대상자 기준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최우석 총무이사는 “매출을 어떻게 잡는 건지 가끔 의문을 가질 때가 있다”면서 “시장이라는 곳이 카드보다는 현금을 거의 받는지라 손실보상을 받기가...
그동안의 관례를 깨고 중기부 출신이 아닌 ‘깜짝 인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중기부 산하기관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에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임명한 사례가 있어 소진공 내부에선 외부 출신의 인사도 고려하고 있다. 소진공 관계자는 “소진공 내부에선 소상공인 이슈가 가장 중요한 시기에 새로운 이사장 자리엔 현안을 잘 파악하고 역량을 갖추신 분이...
반면 이 장관은 소급적용에는 다소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앞서 이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소급적용 도입과 관련한 질의에 “중기부의 정해진 예산 안에서 필요성을 느꼈을 때 의지를 표명할 수 있다. 재정당국도 아니고 그 정도가 제가 드릴 수 있는 책임감인 것 같다”며 도입이 어려울 수 있다는 취지의 답변을 내놓은 바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임명된 이영 장관도 인사청문회에서 관련 내용에 대해 “제가 만약에 중기부 장관에 임명이 된다면 최소한 납품 단가를 연동해야 한다는 문구를 반드시 계약서에 들어가게 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초읽기에 들어간 납품단가 연동제엔 아직 난제가 남아있다. 기업 간 거래를 법으로 제약하는 것이 지나친 국가 개입을 보는 시각도...
이번 인사청문회 때 이 장관은 “건의를 하거나, 중기부 사업 안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찾겠다”면서도 “중기부의 정해진 예산 안에서 필요성을 느꼈을 때 의지표명을 할 수 있다. 재정당국도 아니고 그 정도가 제가 드릴 수 있는 책임감인 것 같다”고 말했다. 도입이 어려울 것이라는 취지의 답변이어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불만이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다음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영 중기부 장관에 대한 인사 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입성 전까지 두 회사의 대표였던 이영 후보자는 이제 행정사무를 주관하고 집행하는 중앙의 상급행정관청의 우두머리가 됐다. 자신의 '이해충돌'에서 벗어나 국가를 위해 일해야 하는 자리에 앉은 것이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부터 중소기업의...
소상공인 손실보상에 대해선 "추경 보완책이 나오면 중기부 입장에서 비판적으로 들여다 보겠다고"고 말했다.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선 이 후보자가 2000년 창업해 대표로 있었던 벤처기업 테르텐이 그가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국책연구소의 연구용역을 수주한 것이 도마 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증여세 회피 의혹과 관련해 "오해다"라고 해명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은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부동산 전문가들이 가족이 동거하면서 쪼개기 전세를 하는 행위는 결코 일반적이지 않다고 한다"며 "조세 회피를 염두에 두고 거래를 한 게...
11일 이영 중기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이해충돌·증거제출 불성실·BL 웹툰 투자 비판“손실보상, 피해 규모 현금+특례 대출”
“제가 무능하거나 부족했을 수 있다. 하지만 정치를 하기 위해 사업이나 기업을 이용하지 않았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인사청문회에서 이렇게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1일 이영 중기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산자위 더불어민주당 신청훈 의원은 이 후보자가 소유한 주식이 “약 22억 원 규모에 달한다”면서 "이해충돌 관련 상장 주식을 비상장 주식을 처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직자윤리법상 보유주식이 국회의원의 직무와 충돌하는 경우에 당연히...
11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정부가 벤처기업에 7조7000억원을 투자했지만 이 중 과반이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와 생명공학, 의료업종에 편중됐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자는 "국가가 단기적으로 엑시트(투자금 회수)할 수 있는 부분에 공적자금을 투입하는 것보다 리스크가 있는...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중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이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게 되었을 때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어떻게 지원을 할 계획인지”라는 질의에 대해 이영 후보자는 “제가 만약에 (중기부 장관에) 임명이 된다면 최소한 납품 단가를 연동해야 된다는 문구를 반드시...
11일 이영 중기부 후보자 인사청문회 “54조 피해 규모에 따라 현금+특례대출 지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손실보상 규모가 54조 원 피해 규모 추계에 따라 현금 지급과 특례 대출이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 후보자는 11일 오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소상공인 코로나19 손실보상 관련 질의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