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45억 원이던 중기부의 마이스터고 예산은 지난해 267억 원으로 확대됐다. 올해 예산 역시 전년 대비 12억 원 증액한 279억 원으로 배정됐다. 그러나 이 기간 부산기계공고의 경우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2017년 143명에서 2022년 93명으로 줄었다. 반면 대기업, 중견기업 취업자 수는 109명에서 132명으로 늘었다. 마이스터고가 예산을 늘린 상황에도 중소기업 취업이...
이러한 취지에서 여벤협은 중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정부 예산 3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전문적 지원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기술창업자의 문제 해결을 지원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여성전문 창업기획자 2개를 선정해 11개 기업을 지원했다. 그 결과 5개 여성벤처기업에 17억 원의 민간투자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올해 정부...
이와 비교하면 중기부 산하 마이스터고 3교는 선방했다는 것이 중기부 측 설명이다. 다만 예산 투입 대비 취업률을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이라는 한계가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일반고 선호 심화 등 전국의 직업계고 전반이 휘청이는 상황에서 정부 부처 예산으로 운영하는 마이스터고도 영향권에 들고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늘어난 예산은 기숙사 등 학교...
일부 자영업자들은 최근 종료된 저신용자 대상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대상 기준의 불공평함과 관련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는 호소문을 만들기도 했다. 70여 명의 자영업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동의서를 모으기 시작해 3회차에 걸쳐 총 5만8039명의 서명을 받아냈다. 이들은 관련 호소문을 중기부와 국회 양당에 전달하며 끝까지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날 소상공인 정책자금 3회차 접수가 오전 9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가운데 접수 시작 14분 만에 2000억 원의 예산이 모두 소진됐다. 중기부는 정책자금 마지막 신청 접수에서 트래픽이 많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대기열’을 만들고 시스템을 개선했다. 1월 16일 1회차 4000억 원은 접수 수일 만에...
업계는 올해 삭감된 모태펀드 출자 예산 확대와 정책금융 지원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
조주현 중기부는 차관은 16일 서울 여의도 기술정보진흥원에서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대응을 위한 리스크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10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선 벤처·스타트업들의 자금줄 역할을 해온 SVB가 파산했다. SVB는 실리콘밸리 지역 민간은행으로 해당 지역...
먼저 국회 심의를 받고 정해진 예산대로 사업을 진행하기에 추가 예산을 할당해 정책자금 집행하기 어렵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또 재정건전성도 무시할 수 없다고 답했다. 중기부가 본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소상공인 정책자금 외 전체 직접대출 대한 부실률은 최근 들어 증가했다. 일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책자금 관련 직접대출에선...
이를 위해 예산도 전년 대비 20억 원 늘려 682억 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농식품, 해수, 복지, 중기부 등 7개 부처와 17개 지자체 및 수출유관기관 등과 함께 2023년 해외마케팅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3년 범정부 해외마케팅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정부와 지자체는 682억 원을 투입해 6835개 기업의 해외전시 한국관 참가를 지원한다. 해외마케팅...
이에 산업부, 중기부, 조달청, 관세청 및 수출유관기관은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제공과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해소가 어려운 과제는 정부·유관기관·협단체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조직인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을 중심으로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 실장은 “정부는 기업들이 수출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수출현장애로...
지난해 고금리로 인해 벤처투자 시장이 조정기를 맞이한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모태펀드 예산을 줄이고 민간 주도 전환 추진한 것이 오히려 시장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민간 주도 전환기의 모험자본시장 질적 성장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벤처투자시장은 저금리 기조와 맞물려 양적 성장을 하며 지난해...
올해 예산은 총 558억 원 규모로 편성됐고 이번 1차 모집은 △일반바우처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재기컨설팅 바우처 3개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지원뿐 아니라 하반기에 친환경 기술‧업종 영위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녹색기술 혁신 바우처’ 트랙을 새롭게 도입해 녹색산업...
앞서 중기부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예산을 100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는 등 '골목벤처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고금리 등의 상황을 감안, 소상공인 융자를 상반기(78.3%)에 80% 가까이 집행해 소상공인들의 상환 부담을 낮추는 역할도 이어갈 방침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신규 보증을 2조 원 규모로 확대 공급한다....
클러스터 전 단계에 걸쳐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의무화 해 클러스터 본연의 기능 강화하며, 클러스터 간 경쟁을 촉진하는 경쟁체제(성과평가) 도입으로 국비 예산 차등지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중기부와 지방정부는 지역주력산업 개편안 및 추진방향을 확정하고, 관련 전후방 산업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2864억 원을 집중 투입하는 2023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소상공인 정책자금 담당 부처인 중기부는 오류가 발생했던 1회차 신청을 고려해 향후 신청에서 원활한 신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오히려 홀짝제를 폐지하고 서버 관리에 예산·인력을 추가 투입하지 않아 오류를 자처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졌다. 이를 두고 소상공인업계 관계자는 “내달 20일 진행되는 3회차 신청도 똑같이...
뒤늦게 예산이 소진된 사실을 들었다”며 “새벽 내내 잠도 못 자고 피시방에 와서 대기했는데 정말 허탈하다”고 말했다. 다른 자영업자 사장도 “직대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 이미 자금을 신청했다고 뜨는 등 오류가 발생해 결국 신청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이 같은 사이트 접속 오류는 지난달 16일 1회차 신청에서도 나타났다. 중기부에 따르면 정책자금은...
이들은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은 그 누구라도 공정하고 차별 없이 정부 정책의 지원을 받아야 함에도 정부는 소상공인들의 차별적 정책을 펴고 있다”며 “국가의 예산으로 정책을 시행할 때는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상식의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영업자 1만여 명의 동의서를 모은 김유미 씨는 호소문을 중기부와...
모태펀드는 신규예산과 회수재원을 활용해 운용된다. 통상 모태펀드 예산이 삭감돼도 회수재원이 많을 경우 자금 출자에 큰 문제가 없지만, 현재 벤처투자 시장에선 회수시장마저 경색된 상황이다. 유 대표는 “기업공개(IPO) 시장 침체가 벤처투자 시장의 회수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우수 벤처기업의 가치 상승으로 회수시장도 회복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우선 중기부의 10대 과제 중 하나인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과 연계해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과 공영라방과 공영앱의 민관협력 강화를 추진한다.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지원 방송을 확대하고 일반 방송 전환 등을 추진한다. 공영홈쇼핑 자체 예산을 활용해 공익사업을 확대하고, 사각지대의 미래 유망 우수상품 발굴에도 나선다. 또 신규 입점사를 확대하고...
중기부는 고금리ㆍ고물가가 벤처투자 하락을 이끌었다고 판단했지만, 벤처캐피탈(VC) 업계는 정부를 쳐다봤다. 정부의 모태펀드 예산 삭감이 신호탄이 돼 벤처투자 열기를 꺾이게 했다고 바라봤기 때문이다. 대외 여건이 악화하면서 유동성을 수혈할 정부가 곳간을 닫자 스타트업들은 한계기업 위기에 직면했다. 하락세는 올해 더 커질 전망이다. 중기부가 추락하는...
중기부는 30일 제조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2023년 선도형 스마트공장(정부일반형) 구축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3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구축 기초 단계에서는 생산정보를 디지털화하고 고도화 1단계에서는 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한다. 2단계에서는 실시간으로 공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