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겸 KIAF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세계 경기 둔화 속에서도 교역 증가와 ICT 기기·부품 수요 회복으로 ICT와 중국을 중심으로 우리 수출은 회복되고 대규모 무역 흑자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정 부회장은 “다만, 미·중 갈등 지속, 탄소 중립 정책 가속화, 주요국 정치 리더십 변화에 따른 국제 정세 불안과 국가 간...
중국 대표 IT 기업인 바이두, 화웨이 등이 개발한 AI 챗봇은 자국에서는 어느 정도 성공을 거뒀지만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기에 멀었다는 것이다. 또 캐나다, 영국, 인도, 이스라엘 등 다른 국가 정부와 기업들도 자체 AI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대중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출시한 곳은 없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AI 챗봇을 구동할 수 있는...
목표주가를 17만8000원으로 상향
송명섭 하이투자 연구원
◇브이씨
힘든 구간을 지나는 중
골프 IT 디바이스 전문 기업
론치모니터와 골프 시뮬레이터에 거는 기대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2024
이도희 한국투자 연구원
◇LG전자
2024 우려보다 기대에 무게
4Q23 매출 선방에도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추정치 하향
2024 점진적 수요 회복 + 비용...
IT업계 5개 단체인 디지털경제연합(디경연)은 전날 입장문을 내고 “국내 온라인 플랫폼 시장은 해외 플랫폼 기업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완전 경쟁 상태”라며 “미국은 중국 등과의 디지털 패권 경쟁에서 위협을 느껴 자국 산업 보호, 자국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력, AI와 같은 미래 산업 동력 저해라는 판단에 따라 플랫폼 관련 법안을 폐기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삼정KPMG는 “주요 전기차 시장(미국, 유럽, 중국)별 특화 전략과 더불어, 중국의 가격 경쟁력과 테슬라의 스마트카(Smart Car)를 뛰어넘을 국내 기업의 전기차 포지셔닝 전략이 강화돼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2024년 국내 산업은 글로벌 경제의 제한적인 성장, AI 확산을 통한 산업 구조 개편 등 다양한 이슈에 직면할 것”이라며, “국내...
그러나 임상은 신약개발에서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과정이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임상을 효율적으로 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MRCT다. MRCT는 하나의 공통된 임상시험계획서를 기반으로 둘 이상의 지역에서 동시에 수행되는 임상시험이다. 다국가 간 동시적인 약물 개발, 원활한 환자 등록을 통한 전반적인 임상시험 기간 단축 등이 목적이다.
글로벌...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이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주식시장의 상승 발판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다음 주 관심업종으로 반도체, 인터넷·IT솔루션, 엔터 업종을 꼽았다.
주요 경제 지표 및 이벤트로는 미국 11월 고용보고서(12/8), 미국 1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잠정치, 12/9), 중국11월소비자물가(12/9), 미국 11월...
신 연구원은 “중국 경기는 바닥은 지난 것으로 판단되나 반등에 강한 신뢰를 부여하긴 어려운 구간”이라며 “H지수는 시총 상위 업종이 경기소비(31.9%), 금융(23.9%), 정보기술(IT)(21.5%)로, 중화권 증시에서 본토 경기에 가장 민감한 지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특히 몇 년간 플랫폼과 소비재 기업 비중이 늘어나면서 본토 소비심리가 H지수 기업이익...
서 회장은 “GDP의 3분의 2가 내수 소비에서 발생하는 안정적인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내수기업의 안정적인 이익 성장세, 국내 금융시장으로의 자금 유입과 같은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었다”며 “금융 및 IT분야 기업을 유치하고, 해외 금융거래 경제특구(Special Economic Zone, SEZ)를 조성해 홍콩, 싱가폴을 능가하는 국제금융 허브로의 성장을 목표로 진행 중이었다”고...
반도체산업 전문기관들은 새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모바일·서버 등 정보기술(IT) 전방 수요 회복으로 올해 대비 13.9%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 공급기업들의 감산과 수급 조절 노력에 따른 메모리 단가 상승에 힘입어 내년 수출은 올해 대비 15% 내외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업종의 경우,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의 수요 정상화와 하반기 금리...
주주친화기업
최소 4.3% 이상의 배당수익률 기대되며 여전히 저평가 구간
김영규 DS투자
◇삼성전기
2024년 최선호주, 뉴패러다임의 수혜~
2024년 주요 IT기기는 3년만에 성장으로 전환. 수동부품의 매출 확대
자동차의 전장화(전기자동차, 자율주행), AI 적용으로 신수요 예상
2024년, 2025년 고성장 구간에 진입 전망
박강호 대신증권
◇이엠앤아이
탐방...
디엑스앤브이엑스는 20여 년 경력의 IT전문가 송기영 부장을 IT기획팀장으로 영입하면서 보유한 의료 데이터 자산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상업화도 진행 중이다. 송기영 부장은 넥슨 중국법인장을 역임하고 텐센트 등에서 AI 기반 의료 소프트웨어 기획 등을 추진하는 등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춰 프런트/백엔드 개발자 등 IT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對) 중국 수출 부진이 우리 수출을 끌어 내렸다. 그런 가운데 자동차 수출이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하며 고속주행했고 K 라면 수출이 사상 최초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농식품 수출도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수출 다변화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1964년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수출 1억 달러를 돌파한 뒤 60년이 된 해다. 60년간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일군 눈부신...
#창업 50년이 넘은 베어링 제조업체 연합시스템은 최근 중국의 저가 제품 생산으로 가격 경쟁력에 밀리던 중 IT 전문가인 2세가 가업을 승계하면서 기존 제조업을 IT에 접목했다. 이 기업은 공작기계의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 스마트제조용 서비스플랫폼 개발,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연구개발(R&D) 성과를 이뤄낸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쉬즈엠은 기존...
3대 클라우드 회사가 모두 B2B AI 챗봇을 출시하면서 기업용 AI 서비스 산업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다만, AI를 활용한 수익화가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AI 산업 모멘텀 효과로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관심업종으로 반도체, 인터넷·IT 솔루션, 제약·바이오, 엔터·게임, 해외건설·기계...
이차전지 및 IT 소재 부품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는 30일 LG전자와 127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5년 12월 30일까지이며, 계약 금액은 127억 원으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14.29% 규모다. 공급 장비는 라미앤스태킹(Lami & Stacking)이며, 이번 LG전자와의 수주는 LG에너지솔루션으로 미국 미시간...
박 센터장은 반도체가 아웃퍼폼할 때 동반 강세를 나타내는 범IT 섹터(소프트웨어ㆍIT하드웨어ㆍIT가전ㆍ디스플레이 등)와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 수혜를 입을 소비재 업종을 주목했다. 김 센터장은 수출 및 실적 회복 모멘텀을 주도할 반도체, IT, 기계 업종 등을 꼽았고, 오 센터장은 구조적 성장주(M7·반도체)의 장기 분할 매수 대응을 조언했다.
1999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소프트파운드리는 타이완, 중국, 베트남 등에 해외 지사를 두고 디지털 팩토리 분야 협업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고화질 영상 협업 솔루션 ‘페이스프(FacePro)’는 지멘스, 혼다, 포르쉐, 타타자동차 등 글로벌 제조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공급망 확보를 위해 전 세계...
내년 중국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4.6→4.7%)된 점과 최근 반도체 등 IT 업황 회복과 향후 개선 기대가 반영된 결과다. 중국 경기의 양호 흐름 전망은 한국 성장률 상향 요인으로 작용했다.
기획재정부는 "내년 한국의 2.3% 성장 전망은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넘는 OECD 회원국 중 2위에 해당되며, 주요 20개국(G20)이자 OECD 회원에 해당하는 12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