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국내에 외에 중국 공모주에 투자하는 펀드에서는 대부분 자금이 유출됐다. 중국 정부가 IPO를 중단하고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평가절하하는 등 악재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하이중국본토공모주플러스(주혼-재간접)A’와 ‘흥국차이나플러스1(H)(채권혼합)A’에서는 각각 303억1400만원, 179억8600만원이 유출됐다. 그에 비해 수익률은 대부분 –1% 내외로...
채권혼합형 펀드는 약관상 주식에 50% 미만을 투자하는 펀드다. 나머지 부분은 국채, 공사채 등 채권에 투자한다. 수익률을 위해 주식 부문에서는 배당주와 중대형 공모주 위주로 담고 채권은 국공채 중심으로 투자한다.
유안타증권 역시 채권혼합형 펀드를 제시했다. 안정성을 높여 자산의 70%는 A등급 이상 우량 채권에 투자하고 나머지 30%는 스팩 발행 시장 등에...
올해 상반기 중소형주 위주의 랠리가 펼쳐지면서 상대적으로 외면받던 배당주 펀드가 증시 조정 국면을 맞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 양상이다.
배당주 펀드의 6개월 평균 수익률은 0.37%에 그쳤지만 같은 기간 코스피 하락률이 -4.29%라는 점을 고려하면 괜찮은 성적이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의 펀드별 수익률은...
52%), 한국밸류10년배당투자펀드(10.18%)로 이들 펀드들의 연초 성과도 우월한 편에 속한다.
이어 동부증권,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5곳의 판매사가 추천한 펀드는 흥국멀티플레이어자채권형펀드(1.91%)로 꼽혔다.
대형 증권사 상품개발 담당자는 “중국발 변동성과 미국 금리 인상 예상 등 하반기 대외 변수가 예상됨에 따라 판매사들이 안정적인 운용...
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중국배당주 편입을 표방한 국내 펀드 8개의 지난 1개월간 평균 수익률은 –10.09%다.(기준일:2015.07.30.)
8개 중 설정 후 플러스 수익률이 난 펀드는 ‘KB통중국고배당자(주식)A클래스’(+8.78%), ‘한국투자중국고배당인컴솔루션(주혼A)’(+2.16%), ‘한화차이나레전드고배당자(주식)종류A’(+0.69%) 등 3개뿐이다....
어디에 투자해야 ‘잃지 않으면서 은행 이자를 웃도는 수익률’을 낼 것인지 눈치 싸움이 뜨거운 가운데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하반기 유망 투자상품으로 자산배분, 배당주, 가치주 관련 상품을 제시했다.
◇중국·유럽 급변에도 걱정 없어…자산배분형 상품 = 올 하반기 증권사와 운용사들이 가장 밀고 있는 상품은 자산배분 형태의 랩과 펀드 등이다. 불과 얼마...
김평모 동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경우 중국 판매는 인센티브 증가 이후 점차 개선될 수 있겠지만 현재 ix25 외에 뚜렷한 신차가 없는 것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며 “당분간은 중간배당을 포함해 3% 이상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는 점만이 긍적적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 역시 배당성향...
KB투자증권은 대형 배당주의 경우 배당수익률 매력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시장의 방향이 중소형주로 쏠린 와중에도 배당만큼은 중소형주를 능가했다며 이같이 조언했다.
이와 함께 배당주 펀드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고 연구원은 “국내 주식형 펀드로 20거래일간 1조7475억원의 자금이 유입된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배당 주식 펀드와 중소형 주식...
중국 경제성장률이 지속적으로 둔화하고 있지만 금리와 지준율은 낮아지고 성장률 방어를 위한 적극적인 통화 완화 및 경기 부양책이 수행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 중국 경제는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자금 유입 측면에서는 글로벌 배당펀드에 투심이 쏠렸다. 저금리 상황에서 예금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노리는 투자자...
반면 해외펀드의 경우 매매차익이 배당소득세로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된다.
종합과세 최고세율 대상자가 1억원을 투자해 20%의 수익을 냈을 경우 세후 수익률은 해외랩이 해외펀드에 비해 4%포인트 가량 높다. 세금에 민감한 자산가의 경우 랩 상품을 통해 상대적으로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자문사와 일임계약을 할 때 최소 금액 단위가 ‘억’대로...
하오 홍 보콤 투자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투자자의)극단적인 수익률 추구와 과도한 거래회전율은 거품의 전형적인 특징”이라며 이런 특징을 중국증시가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밍다이 항셍에셋매니지먼트의 펀드매니저는 “주가는 꽤 높은 가격으로 올랐고, 투자자들 사이에선 팔자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며 “현재 시장의 신주 매출 속도는...
중국과 미국 등의 큰 움직임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미국 금리가 9∼10월에 올라가리라는 전망이 많은데, 이렇게 되면 우리도 뒤따라 올라갈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주식 중에서는 단기적으로 봤을 때 배당과 관련된 주식이나 펀드는 아직 늦지 않았다. 배당성향이 높고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하거나, 고배당주와 관련된 주식형 펀드는 권유할 만하다. 다만 100...
같은 기간 공모주펀드보다 설정액 규모가 두 배 이상 큰 배당주펀드에는 1조2479억원이 유입되는 데 그쳤다. (기준일:2015.6.1)
지난해 말 삼성SDS와 제일모직 공모주로 쏠쏠한 재미를 본 투자자들이 올해 다수의 대형 공모일정을 앞두고 미리 자리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오는 23일 SK D&D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고 이노션, 토니모리...
먼저 △가치주를 비롯해 △롱숏 △하이일드 △배당주 △해외주식 △뱅크론 등 다양한 영역의 금융상품을 전방위적으로 고려했다. 중국과 일본,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를 넘나드는 자산배분을 실시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무엇보다 리밸런싱 비용이 추가로 들지 않는다는 점을 눈여겨 볼만하다. 지수 급락을 시작으로 한 저평가 국면에서는 적극적인 레버리지로...
동양자산운용은 지난해 획득한 위안화적격해외기관투자가(RQFII) 자격을 활용해 중국 본토 주식시장에 직접 투자하는 주식형, 채권형, 채권혼합형 펀드를 신규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식형 펀드인 ‘동양차이나RQFII중소형고배당증권투자신탁(주식)’은 중소형주 및 고배당주에 주로 투자해 주가상승에 따른 자본이득과 배당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다양한 해외펀드 라인업과 더불어 15.4%의 배당소득세도 피할 수 있어 투자자들이 꼭 갖춰야 할 포트폴리오 중 하나라는 평가다.
하반기 시장을 주도할 해외펀드 유형으로는 중국과 유럽펀드의 여전한 강세 속에 달러 강세에 대비한 투자 전략을 짜야 한다는 진단도 나와 주목된다.
앞으로 유행을 주도할 상품 동향도 중요하지만, 고객들이 어떻게 자산을 배분할지...
대형 운용사 리테일 담당 관계자도 “상반기에 이어 중국펀드에 대한 관심과 성장 전망은 대세로 판단된다”며 “상반기 각 운용사들이 중국 관련 중소형주, 중국배당주투자 등 새로운 상품을 많이 냈는데, 투자자나 판매사 성과 측면에서도 관심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저금리 수혜 채권혼합형 ‘훈풍’ 대어급 기업 IPO 공모주펀드 ‘씽씽’= 올...
이들 종목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이 접근성을 높인다면, 배당을 통한 자본시장의 ‘과실’이 실질적인 가계소득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마련될 수 있다고 거래소는 보고 있다.
◇ ETN·ETF 신상품 상장… 투자수요 해외유출 차단 = ETN(상장지수채권), ETF(상장지수펀드) 신상품 개발·상장도 중요한 갈래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 정부가 후강퉁을 시행한 데 이어 선강퉁...
강방천 에셋플러스 회장은 “중국 시장에서는 중국의 ‘삼성전자’에 주목해야 해요”라며 “내수에서 확고한 시장을 갖고 있는 소비재 기업, 혁신기업 중 리딩 컴퍼니를 찾아야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월가를 주름잡던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가치주(value stock)는 굉장히 지루한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다. 성장성은 없지만 배당금이 꼬박꼬박 나오는 회사가...
이투데이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는 이번 첫 번째 세미나를 시작으로, 투자자와 전문가는 물론 자본시장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앞세워 정기적인 분기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세미나는 오는 7월 중국 후강퉁과 선강퉁, 10월 펀드투자, 2016년 1월 해외투자와 관련한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