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쿠시마 현 앞바다 지진 역시 홋카이도와 중국 일부 지역에서 흔들림이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규모 7.3의 강진으로 후쿠시마 일부 지역과 미야기 현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진도가 Ⅵ(6)도에 달했다. 도쿄에서도 진도 V(5)의 진동이 느껴지기도 했다. 지진 규모는 발생지인 진원에서의 지진 크기를 말하며, 진도는 특정 장소에서 감지된 지진으로 인한...
19일 오전 중국 칭다오 인근 해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지진청(CEA)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1분께 중국 칭다오 동쪽 332km 해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나타났다.
진원 깊이는 12km로 다소 얕았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전남, 전북 지역 등에서 지진동을 감지했다"고 설명했다.
스가 총리는 “감염 대책에 만전을 기하면서 준비를 추진하겠다”며 “인류가 코로나19를 이겨낸 증거로, 또 동일본대지진을 딛고 일본이 부흥했다는 것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그린’과 ‘디지털’을 제시했다.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목표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놨다. 2조 엔(약 21조 원) 규모의 기금을 신설...
해수부에 따르면 로테르담항(네덜란드), 양산항·청도항·상해항(중국), TUAS항(싱가포르) 등 해외항만은 자동화 도입을 완료했으며 지능화로 발전 중이다. 이에 우리나라도 향후 선사, 터미널 운영사 등 이용 주체 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자율운항선박, 자율주행트럭 등과 연계함으로써 자동화에서 지능형 항만물류체계까지 발전시킬...
동남아 지역의 쓰나미 피해와 중국 쓰촨성 대지진 피해복구 지원이 이때 이뤄졌다.
4기는 글로벌사회공헌활동이 본격화한 2010년 이후 시점으로, 삼성은 국내 사회공헌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사업장 중심의 자원봉사와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했다.
이건희 회장은 2012년 부인 홍라희 여사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 옌퐁공단에 위치한 삼성전자 휴대폰 제조...
특정 국가를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한국과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은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2013년 9월부터 후쿠시마를 포함한 주변 8개 현의 수산물을 수입하지 않고 있다. 일본은 수입금지 조치는 부당하다며 세계무역기구(WTO)에 한국을 제소하는 등 강력히 반발했지만, 지난해 4월 한국이 WTO 상소심에서 최종 승소했다. 중국의 수입...
이 차관은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식량안보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아세안과 한국, 중국, 일본 간의 협력을 강화하자"고 촉구했다.
아울러 대표단은 이번 회의를 통해 쌀 비축제도(APTERR)와 식량안보 정보시스템(AFSIS)의 진행상황 등도 논의했다. 한국은 쌀 비축제도에 따라 2017년부터 총 1만7000톤의 쌀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진과 태풍...
지진 후의 쓰나미처럼 ‘경제충격’이 우리를 덮치고 있습니다. 방역을 위한 국경 봉쇄와 인적·물적 교류의 위축으로 세계 경제의 회복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실로 대단히 어려운 과제이지만, 우리는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아야 합니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연대와 협력의 다자주의와 규범에 입각한 자유무역질서를 강화해나가야 합니다....
물론 중장기적으로 셰일오일의 생산이 줄어들면서 석유나 가스의 주도권이 다시 전통 산유국으로 되돌아가거나, 에너지 거래의 결제수단이 달러에서 중국의 위안화 등 다른 화폐로 전환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혹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심대함을 고려해 역사가 코로나 이전과 이후 소위 ‘AC와 BC’로 구분될 정도로 인간의 생활방식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는 전망을...
중국 지진대망에 따르면 진원은 북위 39.78도, 동경 118.44도, 깊이 10㎞ 지점이다. 톈진과 베이징에서도 강한 진동이 감지됐다고 시민들은 전했다.
허베이성은 3급 긴급태세 대응에 돌입했다. 탕산은 1976년 7월 28일 규모 7.8의 대지진이 발생해 24만 명 이상 숨졌던 지역이다.
이날 오후에는 윈난(雲南)성과 쓰촨(四川)성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
윈난...
배선 뭉치인 ‘와이어링 하니스’ 생산을 중국 3개 업체에 전담시킨 차 업계가 코로나19로 부품 공급에 차질을 빚고, 국내 완성차 공장 가동 중단 사태까지 겪은 점이 대표적 사례다.
이 소장은 자동차 업계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부품 공급망의 효율성뿐 아니라 안정성까지 고려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서는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각각의 생산 권역에서...
올해 IPO 공백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를 넘어섰다. 9년 전 대지진 당시에는 77일간 IPO가 없었다. 한편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2월과 2009년 3월 사이 82일간, 또 2009년 4월에서 6월까지 81일간 IPO가 전무했다.
이치요시증권의 우다가와 가쓰미 투자정보부장은 “2011년 대지진 재난이나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달리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영업이익이 1조 엔을 밑돈 건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이후 처음이다. 도요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이유로 세계 자동차 시장 위축이 불가피하다면서 세계 판매도 700만 대로 작년보다 195만 대나 낮춰 잡았다. 매출도 20% 감소한 24조 엔으로 예상했다.
이는 창사 이후 최악이던 글로벌 금융위기 때만큼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이다. 도요타는 금융위기의...
일본에서는 1990년 걸프전을 계기로 병원선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에도 도입이 검토됐지만 평상시 운용 형태와 유지비 문제 등을 이유로 실현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육상 의료시설의 병상이 부족해지면서 다시금 의제로 떠올랐다.
병원선은 벌크선이나 컨테이너선처럼 대량으로 수주할 수 있는 성격의 선박이 아니다. 그럼에도...
글로벌 생산이 15% 이상 감소한 것은 동일본 대지진 직후였던 2011년 5월(23% 감소)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에서의 생산이 90% 가까이 감소한 것이 글로벌 생산 부진 주원인이라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중국에 진출한 5개사의 현지 생산 대수가 전년보다 86.7% 급감한 2만9911대에 그쳤다. 중국 자동차 생산거점 중 하나인 우한이...
2011년 3·11 동일본 대지진 때에도 공급사슬 문제가 노출됐었으나 이번 사태는 차원이 다르다. 특히 제조업의 얼굴인 자동차산업의 타격은 제조업의 침체는 물론 세계경제 불황을 가속시키는 최대 요인 중의 하나로 작용할 것이다.
전 세계 자동차 생산의 일시 중지(중국은 일부 가동 중) 사태에서 우리가 얻는 교훈은 적지 않다. 먼저 중국 문제를 꼽을 수 있다....
감소폭은 동일본 대지진 직후인 2011년 4월의 62.5% 감소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코로나19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3월에 더욱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신문은 내다봤다.
지난달 감소폭이 특히 컸던 곳이 한국과 중국이다. 한일 관계 악화로 지난해 후반부터 방문에 급브레이크가 걸려 있던 한국은 79.9% 급감한 14만3900명을 기록했다. 중국인...
그런 중에도 사회자선 사업과 교육 사업에는 아낌이 없었다. 2008년 쓰촨(四川) 대지진 때는 1억 위안(한화로 약 900억 원)을 의연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그는 생전에 1만 곳의 ‘희망 초등학교’ 건립 계획을 실천했는데,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그 후손에 의해 계승되고 있다. 지금까지 이 계획에 의해 중국 대륙의 빈곤지역에 무려 3300여 개의 학교를 세워졌다.
공정위가 10일 발표한 ‘코로나19로 인한 위약금 상담 관련 동향’을 보면 작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올해 1월 20일~3월 8일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위약금 관련 소비자 상담건수는 총 1만498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1919건)보다 7.8배 더 많았다.
업종별로 보면 국외 여행이 6887건으로 가장 많았고, 항공 여객(2387건), 돌잔치 등 음식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