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저커버그 방문과 대만 TSMC 생산설비의 경제적 가치가 주목받으면서 기술주 중심의 토픽스는 오후 들어 상승 반전,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0.78%포인트(+0.03%) 오른 2675.73이었다.
중화권 증시는 양회를 앞둔 중국 증시를 중심으로 상승 폭을 키웠다.
상하이종합지수는 57.32포인트(+1.94%) 상승한 3015.17로 장을 마쳤다. 하락 출발한...
고점 부담 속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숨 고르기 흐름은 연장되고 있다. 주요 경제지표를 소화하며 보합권 혼조세 마감하는 모습이다.
중국 증시는 다음달 5일 전국인민대회를 앞두고 정책 기대감이 작용한 가운데 AI 관련주를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다. 유럽 증시는 29일 미국과 독일, 유로존 물가 지표를 대기하며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 6거래일 연속 하락 끊어'일회성 회복' 전망…"양회 전까지 2700선"홍콩 동반 타격 가능성…ELS 피해↑ 우려
부양책을 대거 끌어다 쓴 당국에 화답하듯 중국 증시가 모처럼 상승장으로 돌아섰다. 당국의 부양 노력에 꽂히는 의심 어린 시선이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안심은 이르다는 진단이 나온다.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를 기초로...
환율도 상승 중이다. 비달러 통화의 동반 하락 속에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진정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오는 13일 시행될 대만 총통 선거 결과 또한 위안화는 물론 원화 흐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단기 이벤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홍콩 H지수의 연간 기준 4년 연속 하락에 따른 연초 중국 증시...
문남중 연구원은 “중국은 연초 이후부터 2월 중순은 경기 부양책 도입이 증시에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어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도 유인이 될 수 있다”며 “2월 중순 이후로는 재정 건전성 악화와 정부 정책 신뢰성 저하 등으로 증시 매력이 감소할 것이므로 비중 축소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올해 증시 낙관론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업황 반전이 눈앞에
이익 정상화 국면 돌입
이종욱 삼성증권
◇효성티앤씨
내년 중국 스판덱스 수급 개선 전망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화 효과 지속
내년 중국 유효 스판덱스 공급 증가률, 2~3% 수준에 불과할 전망
이동욱 IBK
◇코리안리
계속되는 구조적 성장세
목표주가 11,000원으로 조정. 무상증자에 따른 주식 수 증가 및 3Q23 보수적 가정 적용에 따른...
주가 상승의 결정적 계기될 전망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
◇SBS
어려운 광고 업황 지속
내년 예상 P/E 6배
3Q OP 154억 원(-59%)
광고 업황만 반전되면 레버리지를 기대할 수 있는 자회사가 많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
◇삼성화재
3Q23 실적 Review
견조한 장기보험 영업손익. 전체적으로 기대치 부합
신계약 수익성 개선, 향후 다소 낮아져서 안정화될 듯...
31일 아시아증시를 보면 일본은 통화정책 경계감이 과도했다는 안도감에 소폭 상승한 데 반해 중국은 경기 후퇴 실망감에 5거래일간의 오름세를 뒤로 하고 아래로 방향을 틀며 거래 마침표를 찍었다. 다만 중국 당국의 증시 부양책 기대가 하단을 지지하며 약보합세로 종결됐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1.89포인트(0.53%) 상승한 3만858....
13개월 만의 플러스 반전이다. 중국은 양호한 31일 통계국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와 내달 1일에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장 참여자들의 바람과 달리 여전히 해결 불가능한 불확실성이 산적해 있다는 점은 증시 낙관론에 거는 희망을 무겁게 짓누른다. 전쟁 리스크는 예측하거나 컨트롤 할 수 없는 영역이고, 채권시장에 이어...
전날 상승 출발했던 국내 증시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장 후반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강화되자 하락 반전해 마감했다. 특히, 코스닥은 이차전지 등락에 따라 변동성이 장중 약 2%포인트에 달했다.
다만, 한국은행을 비롯한 금융당국이 불안한 시장 달래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지는 않았다.
6일 국내 증시는 미국 고용보고서와 9일 휴장에 따른...
실적 상승, 추가 이벤트 필요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
◇현대위아
의왕연구소 신사업 설명회 후기
① 배터리 열관리
② RnA: Robotics & Autonomous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
◇GKL
3분기 보다는 핫시즌 4분기 기대
3분기 컨센 하회, 중국 본격 효과는 아직
10월 중추절+국경절, 12월 성탄절+연말 기대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
◇LG생활건강
길게 볼 필요가...
미국 증시가 FOMC를 앞두고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등 물가 불안이 유입되며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다.
더불어 미국 하원 중국 위원회가 반도체 업계와 만나 중국 반도체 산업 관련 투자 관련 우려를 표명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96% 하락한 점도 부담이다. 여기에 중국 전기차 업종은 물론 미국의 중소형 전기차 업종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 중국 부동산 위기 등의 악재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테마주 장세에 지친 개미들이 ‘몰빵’ 대신 대형주 중심의 안정적인 ‘분산투자’ 전략으로 선회했다는 분석이다.
증권가 “반도체 주가 바닥”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22곳의...
22일 국내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소폭 상승 출발 후 중국 증시에 따라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미 증시가 국채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테슬라 등을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나스닥의 상승이 컸던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83...
중심 중국 철강 수요 회복 예상돼 영업실적 재차 개선 전망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
◇ KT&G
2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밑돌아
우려됐던 담배와 부동산 부문 실적 부진, 건기식 부문도 외형·수익성 하락
주가 급 반전 기대감 높지 않으나 추가 하락 우려도 높지 않아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
◇ 에코프로비엠
2분기 메탈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긴축 우려는 당분간 주식시장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여지가 존재한다"며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어닝시즌이 시장 반전의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 주가 조정 시 반도체 중심의 매수 대응을 권고한다"고 조언했다.
2차전지 관련 주가가 강세를 기록하며 한 주간 코스피 상승에 기여했다. 테슬라의...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주요 경제지표 개선과 매파적인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등으로 국채 금리가 급등한 여파로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다.
특히 마이크론(-4.09%)이 양호한 실적 발표로 상승 출발 후 중국의 규제를 반영하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돼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은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전날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장 중 한때 6만900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대규모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면서 상승세를 내줬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갈등도 하반기 수요 회복의 암초로 작용합니다. 중국은 21일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반도체에서 보안 위협 문제가 발견됐다며 구매를 금지했는데요. 구체적인 원인 등에 대해서는 함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