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은 100조 원에 이르는 부동산PF 익스포저를 관리하기 위해 내년 2분기부터 증권사와 여신전문금융회사에 채무보증 취급 한도 적용 등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PF 익스포저 건전성 관리 방안을 확정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조치로) 증권사들의 부동산PF 영업 여력이 상당 부분 축소될 것”이라며 “채무보증...
중국은 2017년 11월 인민은행과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증권감독위원회 등을 통솔하는 최상위 금융감독기구인 ‘금융안정발전위원회’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레버리지 대상 불분명, 투자빈도, 폭리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하고, 제한적인 은행 등의 개인 LP 모집, 리스크 통제 강화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글로벌 사모시장 펀드모집 규모는 911조 원으로 전년...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총 11회에 걸쳐 156조 원 규모의 증권 위변조 시도가 있었다. 대표적으로 2013년에는 외국환평형기금채권 총 65조9000억 원을 중국에서 가짜로 만들어 국내에 유통하려던 8명을 경찰이 발각해 구속했다. 2014년에는 ○○전자 총 56만 주, 53억 원 상당의 주식을 정교하게 위조해 명의개서를 시도한 자를 예탁원이 발견해 경찰에...
기획재정부는 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방기선 차관보, 김회정 국제경제관리관 주재로 합동점검반 회의를 개최해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평가하고 정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기재부뿐 아니라 산업통산자원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에서 참석했다.
방 차관보는 “어제 코스피가 2.6%, 미국증시는 3% 내외로 급락하고, 원·달러...
금융감독원 증권선물위원회는 2017년 7월 “산은의 단기매매차익 12억3736만 원의 취득 사실이 발견됐으니 피고에게 단기매매차익의 반환을 청구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같은 법률 제172조 3항에는 ‘단기매매차익의 발생 사실을 알게 된 경우에는 해당 법인에 이를 통보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오리엔탈정공은 8월과 9월 산은에 반환을 요구하는 공문을 두...
중국 정부는 지난 6일, 커촹반이 22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기업들의 대규모 상장이 예정돼 있는데, 4일까지 31개 기업이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상장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중 25개는 정부 기구인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최종 비준까지 받아 사실상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모건스탠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만 약 162개의 기업이...
국내 증권사들의 중국 현지 법인 6곳 모두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위) 인가를 받은 금융투자 회사가 아니라, 상무국에 일반자문 회사로 등록한 상황으로 투자은행(IB) 등 증권업무를 수행하지 않고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중국 현지법인 대부분 증권·선물 관련 자문을 제외한 국내 기업의 현지 인수·합병(M&A)이나 기업공개(IPO) 예정기업 소개 등...
2016년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는 우샤오후이 안방그룹 회장이 경제범죄 연루 혐의로 기소되면서 안방보험그룹의 경영권을 잡았다. 안방보험은 2020년 2월까지 중국 정부에 의한 위탁경영 체제로 유지된다.
이남석 KB증권 연구원은 "2020년 2월 이전 안방보험의 최대주주 변경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되나 안방보험의 최대주주 변경이...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가 1일(현지시간) 외국인의 현지은행 투자 제한을 없애고 총자산 조건을 폐지하는 등 금융시장 추가 개방 조치를 발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은보감회는 국내외 자본을 동일하게 취급한다는 원칙에 따라서 중국계 은행과 외자은행이 중국 상업은행에 투자할 경우 지분 제한을 철폐한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외국...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 전일 중국 증시는 중국증권감독위원회가 ‘자본시장 거래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감세(거래세, 배당세, 양도소득세)와 관련된 증시 부양책을 발표하자 급등했다. 증권주 대부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더불어 은행들의 WM(자산관리) 관련 자회사 승인 건수가 증가하는 등 증시 유동성 증가 기대감도 높아졌다.
국내 증시는 중국...
메디톡스는 엘러간과 함께 ‘이노톡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한편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월로 예정된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제품 판매허가를 받으면, 국내 업체 중 가장 먼저 중국 시장에 정식 진출하게 된다.
휴젤은 상반기 대만에 ‘보툴렉스’를 내놓는다. 대만 허가를 발판으로 내년에는 중국 허가를 획득해...
26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의 류스위 주석이 물러나고 후임으로 공상은행의 이후이만(54) 회장이 임명됐다.
이후이만은 지난 2016년 자산 기준 중국 최대 은행이자 가장 이익을 많이 내는 은행인 공상은행의 회장으로 취임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후이만 신임 증감회 주석은 그동안 강력한 리스크 통제 정책을...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시장 유동성을 개선하고 장기 자본이 더 많이 시장에 유입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레이딩에 불필요한 개입을 줄이는 한편 상장사의 자사주 매입과 인수·합병(M&A)을 장려하고 투자자들을 위한 수준 높은 장(場)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6....
궈수칭 은행보험감독위원회 주석과 류스위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 이강 인민은행 총재 등 금융당국 수장들도 같은 날 중국 경제가 견실하다는 점을 역설하면서 시장 부양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 주석은 지난 20일 민간 기업인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당 중앙은 민영기업의 발전을 확고히 지지하며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궈수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은 이날 중국증권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다양한 원인으로 큰 폭의 이상 파동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우리나라 경제발전 펀더멘털과 유리된 현상으로서 금융 시스템의 전체적 안정 상황에 부합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나라 경제의 안정 속 발전 추세에는 변함이 없다”며...
궈수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은 중국증권보와의 19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최근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다양한 원인으로 큰 폭의 이상 파동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우리나라 경제발전 펀더멘털과 유리된 현상으로서 금융 시스템의 전체적 안정 상황에 부합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궈 주석은 “현재 우리나라 경제의 안정 속 발전 추세에는...
나신평 보고서에는 "북경시에서 직간접적으로 지원가능성"이란 표현이 나오는데 CERCG는 중국 국유자산관리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아 사실상 중국 정부가 책임지지 않는다는 게 지 의원의 주장이다. 지 의원은 나신평 보고서를 보고 공기업으로 인지했나는 질문에 KTB대표와 한화투자증권 대표 모두 "지방공기업으로 명기돼 그렇게 인지했다...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여의도 증권가에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주식거래시간 연장 문제를 비롯해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자산유동화어음기업(ABCP) 부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태 등 굵직한 이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1~12일 열리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무위...
류허 부총리 측근인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팡싱하이 부주석은 18일 톈진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미국의 협상 자세에 대해 “소국에는 주효할 수도 있지만, 중국에는 통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대중 추가 관세는 협상 분위기를 망친 것”이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중국 당국자들 사이에서는 11월 미국 중간선거가 끝날 때까지 무역...
코람코자산신탁은 2001년 설립된 자산관리 회사로 2006년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신탁업 인가를 취득해 신탁업을 겸영하게 됐다. LF가 인수하게 된 코람코자산신탁은 이 전 장관과 소액주주 외에 설립 당시 출자자로 참여한 우리은행(12.2%)과 산업은행(11.7%), 키움증권(9.94%), 코리안리재보험(9.68%), 신한은행(7%) 등 금융회사들이 나눠 갖고 있다.
LF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