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자국민에게 더욱 편리한 북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북한과 접경지역인 지린성 옌볜 조선족자치주 훈춘시에 출입국관리사무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중국 신문화보가 보도했다.
중국 공안부는 지난 8일 훈춘시에서 출입국관리사무소 설립을 위한 현장 점검을 했다고 신문화보는 전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1∼2개월 안에 사무소 설립을...
‘바로 쓰는 우리말’은 이씨 외에 20대 방송인 2명이 함께하고 있다. 공동진행을 맡고 있는 홍상은(26)씨와 작가 신혜령(23)씨 모두 대학을 졸업한 후 방송일을 하고 있다.
이 방송은 옌볜조선족자치주 전역은 물론 조선족 대학생들이 운영하는 스마트 라디오 ‘CBS파워라디오’ 앱과 팟캐스트를 통해 중국 밖에서도 들을 수 있다.
주제 발표세션에선 박한진 코트라 중국사업단장의 ‘중국 진출 전략 가이드’, 황유복 북경 중앙민족대학 교수의 ‘조선족동포를 활용한 국제교류의 활성화’, 황찬식 재중국한국인회장의 ‘기업 현지화 성공전략’, 남기학 세계한인무역협회 중국 심천지회장의 ‘중국시장 진출 성공사례’, 허영수 세계한인무역협회 일본 치바지회장의 ‘해외시장 진출...
2010년 나홍진 감독 동명의 영화를 패러디한 코너로 홍인규, 이상구, 신윤승, 이수지, 정찬민 등이 출연, 영화 속 중국동포들의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했다. 고객을 당황하게 해 사기를 치려다 본인이 더욱 당황하는 이들의 모습을 재현했다.
이 코너를 본 네티즌도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 네티즌은 “개콘 황해 여주인공 첨에는 진짜 조선족인줄 알았음”이라며...
인천서부경찰서 소속 김나래 순경은 지난 19일 1년 여 간의 수소문 끝에 분실금 800만원의 주인인 중국 조선족 정모(50·여)씨의 소재를 찾아냈다. 김 순경의 노력 덕분에 정 씨는 지난 22일 경찰서를 찾아 1년 전 분실한 800만원을 되찾게 됐다.
정씨는 지난해 4월 15일경 중국으로 출국하기 위해 공항으로 가던 중 김포공항 전철역에서 800만원이 든 지갑을 분실했다....
5일 부산 연제경찰서는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스마트폰을 대량으로 매입해 외국으로 밀반출한 혐의(장물취득 등)로 중국인 후모(29)씨와 조선족 장모(31)씨 등 3명을 구속했다.
후씨 등은 도난되거나 분실된 장물 스마트폰 3500여대(시가 20억원 상당)를 매입해 항공특송편을 통해 홍콩으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후씨 일당은 지난해 12월13일부터 인터넷 광고를...
한국어 가이드(조선족) 상주로 언어적 불편도 없어 서비스 만족도도 높다.
중국 옌타이로의 골프투어는 대부분 주말·휴일을 활용한 2박3일 일정이다. 항공 스케줄만 잘 맞추면 3일 라운드도 가능하기 때문에 실속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3월은 ‘골프도시’ 중국 옌타이가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중국 국적의 조선족 출신인 조씨는 한국에서 일하는 부모님의 권유로 지난 2009년 인하대 외국인 전형에 지원해 합격했다.
한국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한 그는 무엇보다 중국에서 바쁜 생활 탓에 미뤄왔던 봉사활동에 관심을 뒀다. 그는 2010년부터 3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단순한 이유지만 어린시절 TV에서 해외봉사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왠지 멋있어 보였다....
유창한 한국어(조선어) 실력에 옌볜조선족자치주 서기와 지린성 당서기로 중용되기도 했다.
위정성 상하이시 당서기는 톈진시 시장을 역임한 황징(본명 위치웨이)을 아버지로 둔 태자당의 대표 인물이다. 그의 형인 위창성이 1985년 미국으로 망명해 위기를 겪었으나 당 원로들의 비호로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
장쩌민 전 주석과의 관계도 가까워 일각에서는 그를...
‘하오빵’은 ‘매우좋다’는 의미의 중국어로 이날 대회는 어린이들이 중국어로 발표하고 중국인, 조선족 어머니들이 한국어로 동일한 내용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어린이들과 어머니들의 피아노연주, 댄스경연 등 다양한 코너도 마련됐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이후 두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아이들이 어머니의 모국어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 옌지 투먼시 제5중학교를 시작으로 창춘 지우타이시 조선족학교, 웨이하이 반월만 소학교, 다롄 와팡디엔시 라오후툰 소학교, 옌타이시 무핑구 따야오중학교, 난징시 푸커우취 용펑소학교 등 올해 7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총 컴퓨터 320대, 피아노 6대, 도서 7000권, 빔프로젝트 13대 등 교육용품을 지원했다.
또 각 지점에서 아름다운...
‘연변과기대·평양과기대 설립 총장 김진경이 국경과 이념을 넘어가고자 하는 나라’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중국 1급 소설가이자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인 조선족 여성 작가 허련순(57)씨가 2년 반 동안 김 총장을 밀착 인터뷰하고 고증해 쓴 살아 있는 평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24일 “1992년 연변과기대 개교기념 행사에 초대받아 그의 연설을 듣고 감동하면서부터...
한편 아시아나는 지난 3월 옌지 투먼시 제5중학교를 시작으로 창춘 지우타이시 조선족학교, 웨이하이 반월만 소학교, 다롄 와팡디엔시 라오후툰 소학교,옌타이시 무핑구 따야오 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육비품을 지원해왔다.
2014년까지 중국에 취항하는 전 지역을 대상으로 ‘1지점 1교’ 자매결연 활동을 확산할 예정이다.
중국 측에서 쑨정차이(孫政才) 지린(吉林)성 당서기, 장안순(張安順)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서기 등도 참석했다.
훈춘시 국제합작시범구의 한가운데 1.5㎢의 부지에 자리잡은 물류단지에는 물류창고, 컨테이너 야적장, 집배송 시설 등이 들어선다. 중국 당국은 1㎡당 175위안(3만1114원 상당)에 50년 간 임차해 주기로 했다.
물류단지에는 모두 2000억원이 투자됐다....
절반이 넘는 54.9%가 중국인이었고 이 가운데 조선족이 30.1%, 한족이 24.8%를 차지했다. 나머지는 베트남 21.0%, 일본5.2%, 캄보디아 2.4%, 필리핀 1.5% 순이었다.
전체 결혼이주여성 숫자는 2005년 처음 3만명을 넘어선 이후 다소 줄어드는 추세다. 2010년 2만6274명에서 2011년 15.2%(4009명) 줄어 2만2265명으로 감소했다.
정부 한 관계자는 “결혼 중개업 관련 법률이...
롯데그룹의 롯데칠성음료는 29일 중국 길림성 장백조선족자치현 소재 장백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0월 3일 세븐일레븐을 중심으로 백두산 생수 ‘백두산 하늘샘’(550ml, 소매점 기준 800원)을 시험 출시하고 내년 3월 정식 발매를 통해 2013년 매출 100억원, 2017년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농심의 생수 매출은 1860억원으로 960억원인...
올해 상반기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변에는 올해 상반기 499만55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61억1700만위안(약 1조1000억원)의 관광수입을 올렸다고 1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관광객 수가 18.1% 늘어난 것이다.
관광 수입은 25.9%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전체...
삼성전자는 서울 YMCA와 공동으로 2~3일 중국 연길시 연변 대학교에서 '조선족 어린이 동요 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 대회는 삼성전자와 서울 YMCA가 함께 어린이 정서 함양과 건전한 가정 문화 형성을 위해 진행하는 동요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연변지역 각 학교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84개팀이 2차...
신종마약의 경우,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외국인 학원강사, 조선족, 해외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이 늘어나면서 밀반입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재외동포들은 외국에서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고 구하기 쉬운 신종 마약복용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2000년 이후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적극 유치정책을 펼치면서 통관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는 불법체류 외국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