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원내대표는 "즉각 중국 전역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라"면서 "더는 중국 눈치 볼 것 없다. 중국 눈치를 보는 이유를 국민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작 발생국인 중국인은 자유롭게 한국을 드나드는데, 한국인은 외국에서 입국이 거부되고 있다. 이게 말이나 되나"라며 "대통령과 정부는 제발...
앞서 이스라엘 보건부는 “지난 14일 동안 한국이나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은 24일부터 입국이 금지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코로나19 대책 회의에서 “이스라엘은 지금까지 어떤 다른 국가보다 강경책을 써왔다”며 “과잉 준비가 준비 부족보다 낫다”고 말했다.
남태평양의 소국 키리바시도 한국을 중국, 일본 등과 함께 ‘코로나19...
기숙사에 입소하지 않은 유학생에 대해선 2주간 등교중지, 외출자제 조치하고 이 기간에는 학교 내 식당이나 도서관 등 다중 이용시설을 금지한다. 이를 위반하는 학생에 대해선 상응하는 제한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총 중국인 유학생은 7만여 명이며, 이 중 아직 입국하지 않은 유학생은 약 3만8000명이다.
이 밖에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일례로 중국에서 입국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은 모두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아무 때나 운전석에서 내리는 것이 금지됐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베트남은 철저한 방역 관리로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을 막을 수 있었지만, 경제적 여파까지 피하긴 어려웠다. 국영 베트남 철도 회사는 거의 4만 장에 달하는 미사용 표를 환불해주면서 이달 들어 19일...
박 시장은 중국인에 대한 혐오심을 경계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중국으로부터 입국하는 유학생의 경우 특별입국절차를 통해 무증상인 경우에만 입국이 허용된다”며 “중국 유학생에 대한 막연한 반감과 경계심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못지않게 우리가 극복해야할 혐오 바이러스”라고 말했다.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은 “최근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 사태는...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와 관련해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중국 방문자 전면 입국금지 조치를 정부에 촉구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회의'에서 "지역사회 전파가 확인된 만큼 정부는 위기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즉각 상향해야 한다"며 "또 우리 당이...
이 밖에도 노 실장은 코로나 사태 진행 경과에 따라 ‘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 방안도 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노 실장은 전면 입국금지 기준에 대해 “중국 내 발병이나 중증도가 매우 크게 확산되거나 중국에서 유입되는 인원이 늘어나는 상황들이 좀 감안돼야 할 것”이라며 질병에 대한 건 처음부터 정해진 답이 있는 건 아니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그에 맞는...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중국인과 중국 방문객의 입국 금지도 미적거렸고, 병 이름에 중국이나 우한이라는 단어를 쓰기조차 꺼린다"며 "우리 대한민국에 가장 중요한 한미관계는 헝클어뜨리고, 중국과 북한 바라기를 하는 문재인 정권에게 더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교수 단체가 중국인 유학생 등 외국인 입국의 전면금지와 대학 개강 강제 연기 등을 촉구했다.
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는 17일 “전날 교육부가 내놓은 ‘중국입국 유학생 보호·관리방안’이 미온적이고 임시방편적인 대책”이라며 “대학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학 개강 강제 연기와 중국 유학생 등 외국인 입국의 전면 금지를...
‘중국 속국이냐’라는 모진 비난에도 상호주의 원칙을 우직하게 지켜 결과적으로 국익을 지킨 선택에 박수를 보낸다. 겉으론 굽혔지만 결과적으론 영리한 선택이 돼서다.
정부는 “중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하라”는 청와대 청원에 수십만 명이 몰려갈 때도 후베이성에 국한된 제한적 입국금지 조치를 고수했다. 후베이성 입국금지 역시 미국과 일본보다 한발 늦게...
유 부총리는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간담회에서 "가급적 외출 금지, 1인 1실을 원칙으로 한 기숙사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중국인 유학생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입국 예정일을 신속하게 파악할 것을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중국 유학생 7만여 명에 대해 국민들이 많이 걱정하고 있다”며 “이들이 모두 기숙사에 머무는 것이 아닌 만큼 입국예정일을...
미국이 최근 중국을 다녀온 외국인 입국 금지에 나서면서 항공, 호텔, 상점 등이 타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1월 미국을 방문한 중국인 수는 270만 명으로 영국과 일본 다음으로 많았다. 2018년 중국인이 미국에서 쓴 돈만 350억 달러(약 41조3000억)에 달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여파가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보다 심할 것으로...
이어 "이번 임시항공편에는 우한 교민과 이들의 부모, 배우자, 자녀 등 중국인 가족들이 포함돼 이송되며 인원은 150여 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3차 항공편을 통해 입국한 교민들은 경기 이천에 있는 국방어학원(합동군사대학교 부속기관)에서 머무를 예정이다. 중국 출국 전, 기내, 입국, 시설입소 등 네 차례에 걸친 검역 과정을 거쳐 증상 없는...
입국 후에도 건강상태질문서 내용 등 외국인의 진술 내용이 허위로 확인되면 강제퇴거 및 입국 금지 조치를 한다.
아직까지 국내 공항과 항만 입국심사 단계에서 입국이 거부된 사람은 없다.
중국발 중국인 입국자 수도 크게 줄어 8일 하루 동안 3572명이 들어왔다. 이는 1월 중 중국인 입국자 수가 가장 많았던 날인 지난 10일 대비 81% 감소한 수치다.
법무부는...
그는 "중국 후베이성에 사는 분들을 입국금지했는데, 관광을 담당하는 입장에서는 가슴이 아프다"라며 "제 입장에선 마스크도 안 쓰고 싶고, '우리나라가 이렇게 안전하다'고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주신 의견들을 신중히 검토해 관광사업체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신속히...
감염원이 중국인 만큼 전면적 입국제한이 계속 미루어진다면 중요한 시기를 놓쳐버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안 대표께서는 의사 출신이자 의료의 전문가인만큼 조속한 태도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전 대표도 “최대 감염원인 중국 전역으로부터의 전면적 입국금지를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현재의...
최근에는 중국에서 자국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한 달간의 격리와 의료 관찰을 의무화했습니다.
전염병을 효과적으로 막을 의료시설체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북한이다 보니, ‘중국인 입국 전면 금지’라는 극단적 조처를 내릴 수밖에 없었는데요. 과거 사스 발병 때도 북한은 동일한 조치를 진행했습니다.
그렇다면 자국민을 위한 예방법은 어떻게...
다만 자율격리 대상 학생도 출석은 인정해주도록 하고, 일부 대학이 금지하는 신입생·편입생의 첫 학기 휴학도 예외적으로 허가해 주라고 대학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에서 입국하는 학생들은 특별입국절차에 따라 입국 단계부터 관리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달 3일 기준으로 최근 2주간 중국에서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은 9582명이라고...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최근 2주간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은 총 9582명이다.
교육부는 각 대학의 개강 시점을 4주 이내 범위에서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대학들의 의사결정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경희대에 이어 서강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서울대 등이 자체적으로 1~2주간 개강 연기...
그동안 금지했던 신ㆍ편입생 첫 학기 휴학도 허용하기로 했다.
중국인 유학생 관리도 강화한다. 중국에서 들어오는 유학생들은 특별입국 절차에 따른 강화된 입국 심사로 입국 단계부터 철저한 검역을 추진한다. 학생은 대학에 귀국 사실을 통지해야 한다. 증상 발현 시 복지부가 교육부와 대학에 정보를 공유한다.
후베이성을 방문한 모든 교직원과 학생은 입국 후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