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원내대표는 이어 "늦어도 한참 늦었지만, 오늘이라도 중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해 국내로의 감염원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시간 현재 전 세계 78개 나라에서 우리 국민이 입국을 금지당하거나 강제 격리되는 수모를 겪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 방한에...
문 대통령은 중국인 전면 입국금지가 불가능하고 실익도 없는 데다, 자칫 우리가 입국금지 대상이 되는 불이익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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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코로나19 사태로 국민안전과 경제 모두 아주 비상하고 엄중한 상황”이라며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중소상공인과 관련해 근본적으로 경제를 살리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민생당 유성엽...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일각에서 중국인에 전면 입국금지 주장이 제기되는 데 대해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야 4당 대표와의 회동에서 “2월 4일 이후 중국인 입국자 중 새로운 확진자가 없고, 하루 2만 명 가까이 들어오던 중국인 숫자가 1000명으로 줄었다”며 이같이...
대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예산 조기집행 및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 대표들 역시 경제활력 제고와 민생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낼 것으로 보이며, 회동 후에는 합의문이 발표될 것으로 관측된다. 논의 과정에서 중국인 입국 전면금지와 마스크 수급 문제 등을 놓고 야권의 문제 제기가 나올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있다"며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이란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국민을 '코로나 제물'로 더는 바쳐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심 원내대표는 오후 국회에서 여야 4당 대표와 회동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국민께 죄송하다는 한 말씀은 반드시 해야 한다. 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의 뜻도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한표...
청와대가 전날 중국인 입국 전면 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들었던 '중국으로 입국하는 한국인 숫자'에 오류가 있었다며 28일 정정 발표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전날 대변인 서면브리핑 중 중국입국 한국인 숫자에 오류가 있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전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정부가 중국인 입국 전면 금지 조치를...
민주당과 통합당 등 여야 정당이 추경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루는 가운데, 중국인 입국금지 확대 등이 대화 테이블 위에 오르면 격론이 불가피해 보인다.
정부는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체류·방문 외국인을 대상으로만 입국을 금지하고 있으나 통합당은 전면적인 중국인 입국 금지를 요구하고 있다.
강 대변인은 “이상의 다섯 가지 이유 등으로 정부는 중국인 입국 전면금지 보다는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중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하지 않는 것이 ‘중국 눈치보기’라는 일각의 주장은 유감이다. 정부는 방역의 실효적 측면과 국민의 이익을 냉정하게 고려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글에서 청원인은 "이번 우한 폐렴 사태에 있어 문재인 대통령의 대처를 보면 볼수록,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닌 중국의 대통령을 보는 듯하다"며 중국을 염두에 둔 정책 설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총 62개국이 중국인 입국 금지 등 강력한 제재를 행했는데 정부는 국제법을 운운하다 인제야 눈치 보며 대책을 내놓았다"며...
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4일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중국과 같은 수준이자 최고 등급인 3단계(경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미 국무부의 4단계(여행금지) 여행 경보 발령, 한국인에 대한 미국의 입국 제한, 입국 금지, 항공편 운항 제한·금지 등이 취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달 중국인에게 적용했던...
박 장관의 발언은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지 않는데 중국과의 외교적 관계등의 고려가 없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박 장관은 "저희는 객관적 사실을 기초로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박 장관은 "특정집단의 최초 발현자가 누구인지 밝혀내고자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며 "감염원이 어디서 왔는지 밝혀내는, 좀 더 정확한 방역대책을 할 수...
이에 그동안 세계 여러 국가로부터 입국금지 등의 조치를 받았던 중국이 반대로 한국과 일본 등 다른 나라에 대해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전날 중국 난징공항에 도착했던 아시아나항공 349편(OZ 349) 승객 92명은 중국인 3명이 발열 증상을 보이고 나서 격리됐다. 이들 3명 모두 우한 방문 이력은 없다.
차이치 베이징시 당서기는 “해외로부터의 전염 위험에 주의를...
협조를 얻어 추경을 편성하는 것을 검토해 달라"고 지시한 데 이어 25일 대구 방문에서도 "추경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다만 중국인 입국 금지 등을 놓고는 의견이 갈릴 전망이다. 정부는 중국 후베이성 체류·방문 외국인에 한해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반면 통합당은 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를 요구하고 있다.
협조를 얻어 추경을 편성하는 것을 검토해 달라"고 지시한 데 이어 25일 대구 방문에서도 "추경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다만 중국인 입국 금지 등을 놓고는 의견이 갈릴 전망이다. 정부는 중국 후베이성 체류·방문 외국인에 한해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반면 통합당은 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를 요구하고 있다.
이미 여러 국가에서 중국은 물론 한국까지 입국 금지하는 곳이 많은 상태라며, 조속히 중국인 입국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는 한·일이 처한 상황은 비슷하지만, 일본은 입국 금지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도 4월에 시진핑 주석을 국빈으로 초청할 예정이라, 중국에 반감을 보이지 않는 것...
이러한 상황에서 코리아 포비아를 우려해 한국인에 대한 입국 금지에 나서거나 제한하는 국가도 19개 국가로 늘었으며, 이외에도 입국 절차를 강화하는 나라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문제는 코로나19 확산이 국내에만 국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중국은 확진자 수가 둔화하는 추세지만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의 확진자가 급증하고, 이란에서는 사망자가 빠르게...
상황이 이렇게 되자 오히려 코로나19의 발병지인 중국이 바이러스의 역유입을 막고자 한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방역 및 통제를 강화하고 나섰다. 중국 지린성 옌볜 조선족자치주는 옌지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한국발 비행기 승객은 관내 시·현 당국이 맞이해 목적지까지 보내겠다며, 친척·친구 등이 개별적으로 공항에 마중 나오지 못하도록 했다....
중국인 입국 금지에 대해선 “후베이성이나 우한 총영사관에서 발급된 연권 소지자에 대해선 입국을 금지하고 있고 중국인 전체 입국자 수도 전년 대비 80% 정도 줄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한국은 가장 인접한 나라이고 인적·경제적 교류가 가장 많은 나라로 우리나라는 수출의 25%를 중국에 하고 수입의 20%를 중국에 의존한다”며 “우리가 어떤 조치를...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교총 회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지금이라도 중국인 입국금지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윤수 교총 회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순식간에 양성 판정을 받아 입원하게 돼 주변 정리할 시간 조차 없어 이제 상황을 말씀드린다"라며 "진료진에 의하면 저의 상태는 가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