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진원지 우한이 포함된 후베이성을 대상으로 핵산 검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이 되지 않더라도 임상 소견과 폐 컴퓨터단층촬영(CT) 결과로 확진 판정을 내릴 수 있게 했다. 새 기준이 적용된 첫 날인 12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5000명 가까이 폭증했다.
그러나 19일 다시 임상진단을 기준에서 제외하고 나서 환자 수가 급감하자...
19세 확진자 아버지는 최근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해 충남 아산에서 2주간 격리됐다가 퇴소했다.
19세 확진자는 전날 부산 동래구 대동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기침, 콧물, 두통 증세 등 일반 감기 증세를 보였으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남성은 해외 여행경력이 없는데다가 부산을 벗어난 적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황 대표는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했다는 이유로 '우한 폐렴'이라고 지칭하고 있다.
그는 "(중국) 시진핑 주석 방한 추진이 입국금지 실시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 돼서도 안 된다"면서 "문 대통령은 이 사태에 대해 더 엄중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에 국민은 더 큰 불안을 느낀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와대와...
그는 "정부와 민주당은 대구·경북 시민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면서 "중국 우한 교민과 일본 크루즈 탑승자를 구한 것처럼, 우리 국민 단 한 사람까지 끝까지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 시민은 정부를 믿고 방역에 협력해달라"며 "불안을 자극하는 가짜뉴스에 흔들리지 말고, 예방수칙을...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9일(현지시간) 하루동안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394명, 114명 늘었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7만4576명, 사망자는 2118명이다.
발병지 우한이 있는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는 349명, 사망자는 108명 각각 늘었다.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가 1000명...
일각에선 중국의 우한시 봉쇄처럼 대구·경북을 봉쇄해달라는 요구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한편, 경북 청도군의 대남병원에서도 집단 감염 가능성이 대두하고 있다. 이 병원에선 54번(57·남)과 55번(59·남) 두 명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두 환자가 머물던 곳이 폐쇄병동이라는 특성상 병원 종사자를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 31번 환자도 이달 초 청도를 다녀간...
비율로만 따지면 전 세계 확진자의 99%가 중국에서 나오는 상황이다. 치사율은 2.8%로 소폭 상승했다.
특히 후베이성에서만 현재까지 6만2031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곳에서만 사망자가 2029명에 달한다. 이 중 우한시에서 확진자가 4만5027명, 사망자는 1585명으로 보고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며 2002~2003년 발생한...
우선 중국 우한 등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핏360’을 공급해 환자 상태와 치료 환경 등을 4K급 360도 영상으로 촬영한다. 이를 5G 통신을 통해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전송, 최소 인력으로 다수의 환자를 원격으로 진료하는 방식이다.
링크플로우는 이달 중 1차 공급 물량으로 제품 200대를 먼저 발송할 예정이며, 이후 일정에 따라 나머지...
후베이성은 코로나19가 처음 발병한 우한(武漢)이 포함된 지역으로 중국 내에서도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이다. 후베이성의 확진자 수가 1000명 아래로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가 후베이성에만 임상 진단 병례를 확진 범위에 넣었다가 지난 19일 다시 제외하기로 하면서 수치가 조정된 데 따른...
의협은 전염병 발생지인 중국 우한 지역뿐 아니라 전역에서의 입국을 제한해 감염원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지만, 정부는 이 같은 조치를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부가 여전히 방심해 국민 생명을 우선하는 원칙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 아닌지 우려스럽다.
코로나19 감염증이 지역사회로 확산하면 그야말로 재난이다. 공항과 항만 검역 강화...
이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8일까지 전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만4185명, 사망자가 2004명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이 가장 심각한 우한을 포함해 후베이성에 대한 봉쇄를 강화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피해는 아직까지도 극심한 상태다.
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중국 우한처럼 대구에 대한 도시 봉쇄나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정부는 대구시를 봉쇄하거나 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없다"고 답했다.
이어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해) 역학적으로 파악하고...
마크로젠과 서울대학교병원 공동 연구팀은 NGS 기술을 이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장 유전체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대한의학회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논문명: Virus Isolation from the First Patient with SARS-CoV-2 in Korea)
공동 연구팀은 중국 우한 지역에 거주하다가 국내 입국 후 코로나19...
그는 왐포아가든 주민으로 13번째 확진 환자였으며 지난달 21일 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하고 나서 이틀 뒤에 고속철을 타고 홍콩으로 돌아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000명을 넘었으며 누적 확진 환자는 7만5000명 이상이다. 홍콩에서는 전날 32세 필리핀 여성 1명과 58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환자가...
대한항공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막대한 피해를 받고 있는 중국 우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 지원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19일 베이징 행 KE855편을 통해 우한 주민들을 위한 KF94타입 마스크 4만 장을 중국 홍십자회에 전달했다.
중국 홍십자회는 한국 적십자격의 단체로, 대한항공이 전달한 마스크는 홍십자회 주관으로 우한...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중국인과 중국 방문객의 입국 금지도 미적거렸고, 병 이름에 중국이나 우한이라는 단어를 쓰기조차 꺼린다"며 "우리 대한민국에 가장 중요한 한미관계는 헝클어뜨리고, 중국과 북한 바라기를 하는 문재인 정권에게 더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공동 연구팀은 중국 우한 지역에 거주하다가 국내 입국 후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COVID-19)로 확진된 환자의 호흡기(구강 인두) 샘플을 채취하고, 이를 세포에 접종해 바이러스 순수 배양에 성공했다. 증식한 바이러스를 투과 전자현미경을 통해 확인한 결과, 끝이 왕관처럼 뾰족한 모양으로 동그랗게 형성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입자를 확인했다. 이후...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최초에는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환자와 그 환자의 지인, 밀접접촉자 중에서 환자가 발생하는 양상이었다가 2월 중순부턴 지역사회에서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환자들이 각국에서 보고되고 있다”며 “우한발로 시작된 유행이 2차나 3차 감염자를 통해서 또 다른 유행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면으로 보고...
비율로만 따지면 전 세계 확진자의 99%가 중국에서 나오는 상황이다. 치사율은 2.7%로 소폭 상승했다.
특히 후베이성에서만 현재까지 6만1682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곳에서만 사망자가 1921명에 달한다. 이 중 우한시에서 확진자가 4만4412명, 사망자는 1497명으로 보고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며 2002~2003년 발생한...
애경그룹 계열사 AK레저가 운영하는 ‘테르메덴’은 중국 우한시에서 귀국한 교민들이 생활하는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이 위치한 장호원읍 주민들과 교민들에게 애경산업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생활용품 전달식은 전날 18일 오후 2시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 읍사무소에서 진행했다. 테르메덴은 샴푸, 세탁세제, 치약 등으로 구성된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