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경찰은 IP 추적 결과 접속지가 중국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이씨의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사용 기록에서 통장 거래 내역과 일치하는 접속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결국 경찰은 원인을 밝혀내지 못한 채 대포통장 이름을 빌려준 4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으로 입건하는 선에서 수사를 종결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당시 피해자의 전화 기록에...
경찰은 또 수사과정에서 가짜 명품 3천200여점(정품시가 48억원 상당)을 압수하는 한편, 중국에 있는 공범 서모(35·중국 국적)씨 등 중국쪽 제조책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올해 7월부터 최근까지 김포공항 화물터미널을 통해 항공택배로 들여온 가짜 명품가방 등 1만6천여점(정품시가 208억원 상당)을 고양시 소재 비밀창고로 옮겨 재포장한 뒤...
거짓 상담에 속아 786명이 자신의 이름으로 된 통장과 비밀번호가 적힌 현금인출카드를 보냈지만, 통장을 받으면 장씨 일당은 대출 희망자들과 연락을 완전히 끊었다.
이렇게 확보한 통장은 중국 대출사기단과 연결된 국내 현금인출조직으로 흘러들어가 또다른 대출사기에 사용됐다.
경찰은 장씨 일당이 넘긴 대포통장을 통해 24억2000만원 상당의 금융사기 피해가...
경남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국내 대기업 핵심 기술 자료를 중국 경쟁업체에 유출한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모(53)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국에 있는 국내 대기업 산하 자동차 주물부품 생산업체 기술연구소장인 박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자동차 트랜스미션(변속기)과 관련된 파일 형태 자료 1302건을...
경남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국내 대기업 핵심 기술 자료를 중국 경쟁업체에 유출한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모(53)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에 있는 국내 대기업 산하 자동차 주물부품 생산업체 기술연구소장인 박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자동차 부품 설계도면', '신개발 자동차 부품 주조...
영업비밀을 유출해 회사 이익을 해치고 국가경쟁력에 큰 피해를 줬다”고 덧붙였다.
윤씨 등은 지난해 4월 중국 가전회사 외부인재 채용브로커로부터 이직하면 고액 연봉과 주택·승용차를 주겠다는 제안과 함께 로봇청소기 핵심기술을 요구받았다.
이에 이들은 로봇청소기 핵심기술이 저장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빼내 퇴사하고 이를 브로커에 넘겼다.
경찰은 중국...
경찰은 지난 6월 12일 유 전 회장의 시신을 발견해 신고한 매실밭 주인 박모(77)씨와 송치재 별장 내 비밀공간 존재 가능성을 알린 제보자에게 모두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변사체를 발견해 신고했지만 유 전 회장일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112신고 녹취록을 통해 확인됐다. 비밀공간 제보자는...
뿐만 아니라 A군 등은 구직 인터넷 사이트에서 알게 된 대학생들에게 "취업이 됐다"고 속여 급여 통장과 비밀번호를 건네 받아 대포통장 16개를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C씨 등의 통장에서 빼낸 돈을 대포통장에 한 차례 입금한 뒤 다시 출금, 중국에 있는 총책에게 전달했다.
경찰은 40대 중반의 중국 총책을 쫓는 한편...
중국의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창덕궁 정원의 하이라이트인 ‘부용지’의 연못을 둘러보며 그 아름다움에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연꽃이 피는 연못이라는 뜻을 가진 ‘애련지’에서는 사진도 한 장 찍었다. 연못은 바닥의 모래알까지 비칠 정도로 깨끗했다. 창덕궁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연못에는 작은 비밀이 있다.
사실 펑리위안 여사가 오기 전만...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0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통화내용을 도청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등)로 황모(35)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김모(33)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에게 도청을 의뢰한 혐의로 허모(45)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 등은 2013년 9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중국 칭다오에...
경찰은 또 마케팅 업자들에게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 200만 건을 판매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김모(45·중국인)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모(24)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 마케팅 업자들은 지난 2013년 6월부터 지난 4월까지 불법 수집한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개인 계정정보를 사들여 다량으로 허위 광고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불법으로...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 대부분 돈이 급한 사람들로 텔레마케팅 경력이 있는 일당의 말에 쉽게 속았다"며 "신용도를 한 번에 올려준다는 식의 말은 의심을 해 봐야 한다"고 말한다. 보이스피싱 대출 사기의 경우 피해자들은 고금리에 시달리는 저신용자가 대부분이다.
또한 주목할 것은 지금까지 보이스피싱 범죄는 총책이 중국인이고 전화를 거는...
◇ 코오롱, 듀폰 상대 1조원대 항소심 승소
코오롱이 미국 화학기업인 듀폰을 상대로 한 영업 비밀 침해 관련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버지니아주 항소 법원이 3일(현지시간) 기존 재판부가 피고 측 증거를 잘못 배제했다면서 지난 2011년 나온 1심 판결을 뒤집었다고 4일 밝혔다. 항소 법원은 또 앞으로 진행될 파기환송심에서 1심 재판을 맡았던...
그러던 어느 날 트리쉬나는 제이에게 숨겨왔던 비밀을 고백하게 되는데…
[오늘 개봉 영화] 존 라베 - 난징 대학살
134분/감독:플로리안 갈렌베르거/출연:울리히 터커, 다니엘 브륄, 스티브 부세미, 앤 컨시그니
난징 대학살 당시 25만 명이 넘는 중국인들을 피난시킨 독일 사업가 ‘존 라베’의 실화를 담은 작품이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지멘스사 지사장인 존...
중국 해커들을 통해 얻어낸 국내 포털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수십만 건을 국내에 유통시켜 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정보통신법 위반 등의 혐의로 개인정보 판매자 35살 안모씨 등 두 명을 구속하고 관련자 3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안 씨는 지난 2012년 중국 해커를 통해 국내 포털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20만 건을...
중국 해킹업자로부터 타인의 인터넷 포털사이트 아이디, 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 20만 건을 구매한 뒤 국내에 유통시킨 일당이 적발됐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서장 이왕민)는 28일 중국으로부터 사들인 개인정보를 국내에 재판매하거나 정보를 도용, 의뢰받은 카페나 블로그에 가입시키는 수법으로 금품을 챙긴 혐의(정보통신망법 등)로 판매업자 안모(35)씨...
경찰은 서울 동대문시장 일대에서 설 명절 대목을 노리고 '짝퉁' 의류가 팔리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유통업자들을 추적해 이들을 붙잡았으며 각자 운영하는 비밀 창고에서 가짜 상품 40종 총 3천300여점을 증거자료로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중국산 가짜 의류를 밀반입해 판매하는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첩보 수집과 수사활동을 강화할 방침...
당시 공범 2명은 범행 한 달내에 붙잡혔지만 주범인 이씨는 곧바로 중국으로 달아나 수사망을 피해다녔다.
10년을 도망 다닌 이씨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적색 수배 대상으로 분류돼 지난달 8일 중국 공안의 검문검색에 걸렸고 지난 24일 국내로 송환되며 오랜 도피생활의 막을 내렸다.
소식통에 따르면 최룡해는 중국 방문 전에 비밀경찰인 국가안전보위부의 김원홍 부장과 함께 김정은을 은밀히 찾아 “시진핑 지도부가 김 위원장을 어린아이 취급하고 있다”며 “장성택도 김정남에 달러를 송금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방중 당시 김정남 일가의 보호와 경제적 지원을 조건으로 중국이 원하는 개혁조치를 약속했다”고 고발했다.
트위터 아이디 tr*****는 4일 “우리민족끼리 가입자 중 당원과 언론인들이 확인됐다는 주장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국정원, 검찰, 경찰 등 비상계엄령 수준의 수사가 필요하다”는 글을 올렸다.
한편 이번에 해킹당한 우리민족끼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의 인터넷 선전 및 선동 매체로, 본사는 중국 선양시에 있다. 200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