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던 중국 박스오피스가 주춤하면서 실적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박스오피스가 13.4% 감소하면서 영업적자 14억 원을 낼 것”이라며 “국내 관람객이 감소하면서 매출 증가를 이끌어 내지 못한 점도 타격”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CJ그룹주가 지나치게 저평가 된 상태라고 지적한다. 하지만...
◇CJ CGV, 중국·동남아 등 신시장 장악 = CJ CGV의 경우 중국 박스오피스의 점유율 상승효과로 3분기 현재 글로벌 CGV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흥행작 부재에 따른 국내시장 성장률이 2% 이하였음을 감안하면 해외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해 실적에 기여한 것이다.
특히 올해 3분기는 지난 6월 연결 편입이 완료된 터키...
왕 회장은 “오는 2026년까지 중국의 박스오피스가 연간 300억 달러(약 33조8700억 원) 이상으로 성장해 전 세계 영화시장의 45%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며 “현재 미국에 4만 개 스크린이 있지만 중국은 10년 안에 약 15만 개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할리우드는 중국에서 생존하려면 새로운 현실을 깨달아야 한다”며 “진출 초창기에는 현지 파트너와...
골드파이낸스코리아는 앞서 중국 박스오피스에서 흥행한 ‘미인어’ 등에 투자하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한편, 판타지오는 전일 배우 하정우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지난 2004년부터 판타지오에 소속된 하정우는 영화 ‘암살’, ‘터널’ 등에 출연한 유명 아티스트로 동사 전체 매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삼성증권은 12일 CJ CGV에 대해 중국 박스오피스 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와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CJ CGV는 국경절 기간 동안 중국 박스오피스가 전년대비 15% 감소하면서 주가가 3.7% 하락했다”며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한다. 완다 등...
미국 영화관 체인 AMC를 사들였으며 또 다른 미국 극장업체 카마이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컨설팅업체 아티잰케이트웨이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중국 박스오피스 규모는 전년 대비 49% 성장한 68억 달러였다. 같은 기간 미국 박스오피스는 111억 달러였다. 아직 미국이 규모 면에서는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수년 내로 중국이 추월할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받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37주차(9월 12~18일) 중국 박스오피스 시장에서 CJ CGV의 시장점유율이 3.2%로 완다(13.7%), 다디(4.9%), 헝디엔(4.5%) 진이(4.4%), CFG(4.2%)에 이은 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액 상위 3500개 상영관을 유니버스로 한정하여 산정한 점유율로 다디가 재차 2위를 탈환했고, 헝디엔이 최초 3위에 올랐다. 진이는 처음으로 4위로...
‘터널’은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누적관객수 7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에 극장가에서는 1000만 돌파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터널’은 손익분기점인 320만 관객을 개봉 1주일 만에 가뿐히 돌파한 가운데 현재까지 약 600억 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흥행에 성공했던 ‘암살’, ‘내부자들’ 등의...
CJ CGV는 3분기 ‘인천상륙작전’, ‘덕혜옹주’(550만 명), ‘부산행’(1151만 명), ‘터널’(681만명), ‘밀정’ 등의 영화가 국내 박스오피스 2분기 실적 저조를 만회해 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하지만 해외 사업부의 실적 개선은 힘들 것으로 전망됐다. 최 연구원은 “중국의 경우 전년 3분기 실적베이스가 높으며, 터키의 경우 정치적 불안정 요소로 성장률이 둔화...
1100만 관객을 동원해 역대 박스오피스 11위에 오른 영화 ‘부산행’도 개봉 일자에 맞춰 비주얼 노블을 펴내 화제가 됐다.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시도가 눈에 띄는 소설 ‘부산행’은 치밀한 장면 묘사와 섬세한 내면 묘사, 곳곳에 등장하는 영화 속 장면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월화 드라마로 맞붙는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와 KBS 2TV ‘구르미 그린...
이베스트투자증권은 CJ CGV의 3분기 한국, 중국, 터키, 베트남, 인도네시아 박스오피스 중간 집계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3분기 하프타임 점검 결과 CGV의 박스오피스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다"며...
중국 내 영화관을 대폭 확장하고 있는 CJ CGV는 중국 정부의 규제보다 중국 영화 시장의 성장성 둔화가 더 우려되는 상황이다. 중국 박스오피스는 지난달에도 18.1% 역성장을 기록했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중국 영화 시장 성장률이 낮아지면 중국 CGV의 수익선 개선 시기가 늦어진다는 뜻”이라며 목표주가를 30%(15만 원→10만5000원) 낮춰 잡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9일 CJ CGV에 대해 우려되던 중국 박스오피스 시장이 8월 첫째 주(1~7일) 매출액 10억5000만 위안(약 1745억 원), 관람객 수 3135만 명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박스오피스는 8월 첫 주에 10억5000만 위안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9.1...
그는 이어 "그러나 해외실적은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중국의 경우 7월 박스오피스가 전년동월대비 18.1% 감소하며 부진한 상황이어서 8~9월의 흥행상황을 봐야 할 것으로 보이며, 터키도 인수비용 및 상각비가 지속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지난해 2분기 ‘어벤져스2’, ‘분노의 질주7’ 등 큰 흥행작이 있었던 기저효과가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2분기 중국 박스오피스 시장의 침체도 영업이익 하락 요인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캐시카우인 국내 영화관 실적이 직영점 증가에 따른 인건비, 임차료 등 고정비 부담으로 부진했다"고...
리치 겔폰드 아이맥스 최고경영자(CEO)는 스크린 확대사업은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나 중국 제작사의 박스오피스 수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겔폰드 CEO는 중국 경제 성장이 둔화했지만 중국 영화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절대적인 숫자를 놓고 봤을 때,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시장”이라면서 “아직 중국인의...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7월 30주차(25~31일) 중국 박스오피스 주요 사업자별 시장점유율에서 CJ CGV가 3.3%로 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6위와 7위를 오갔던 CJ CGV는 14주차 이후 현재까지 17주 연속 6위를 기록 중"이라며 "CJ CGV 주간 점유율은 3.3%를 기록하며 5위와의 점유율 격차는 0.9...
덱스터는 봉신전기가 개봉 첫 주 약 2억 위안(약 334억 원) 수익을 달성하며,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영화는 중국 고전인 ‘봉신연의’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이연걸의 영화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판빙빙, 안젤라베이비 등 중국 톱스타들이 뭉쳐 제작 단계부터 관심이 집중됐던 작품이다.
봉신전기의 메인 VFX 작업을 담당한...
4DX 설치 이후 1년 사이 관람율은 2배, 박스 오피스 티켓 매출은 3배까지 끌어 올렸다. 이를 바탕으로 리갈 시네마는 올해 초 미국 뉴욕 맨하탄 ‘리갈 유니온 스퀘어 스타디움 14’와 ‘리갈 E-워크 13’에도 각각 4DX를 1개관씩 추가 설치했다.
CJ는 이번 리갈 시네마와의 협약을 통해 북미 지역 사업 확대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다른...
각 국의 박스오피스 매출이 중국에서는 한중 합작영화 중 최고인 3억7000만 위안(약 625억 원)을 기록했고, 베트남 버전은 485만 달러(약 55억 원)로 역대 베트남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올해 개봉한 일본판은 3억8000만 엔(약 41억 원)을 기록했다.
CJ CGV는 단순 영화 관람을 넘어 극장에서 쇼핑과 외식 등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