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진로포차와 팝업스토어는 호안끼엠, 서호 등 관광지에 위치해 관광객과 나들이객 위주의 브랜드 노출 및 홍보에 중점을 뒀지만, 로컬 상권에 위치한 진로바베큐를 통해서는 소주의 현지화로 프랜차이즈를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진로바베큐 1호점은 중국 등 해외에서 수년간 프랜차이즈 운영노하우가 있는 한국인 사업가와 제휴로 운영되며 프랜차이즈 사업...
중화권(중국·대만·홍콩)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외에도 대만 현지 여행사와 손잡고 한국과 대만의 제2 도시인 가오슝을 잇는 관광상품도 선보인다. 사업 제휴에 따라 부강여행사는 용평리조트에 대만 관광 정보를 제공하며 용평리조트의 대만 인바운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조한다. 반대로 용평리조트 역시 부강여행사의 단체 관광이나 연수, 컨벤션 등...
성 연구원은 “보따리상 성장으로 올해 시내점 영업이익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 회복이 없더라도 8~10% 개선될 전망이다“며 “그런데 여기에 최근 중국인 단체 여행객의 입국 관련 긍정적인 소식도 많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만약 업계 추정대로 올해 여름 성수기부터 중국인 단체가 증가하면 올해 650만 명, 내년에는 800(전고점)~900만 명 수준의...
김장열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센터장은 “사드 여파 이후 중국 단체 관광객이 줄면서 환급대행업체들의 수익성이 낮아졌다”며 “긍정적인 부분은 작년 2분기 이후 중국인 입국자 수가 월별 기준으로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의 기저효과와 맞물려서 중국인 관광객 입국자 수는 40만 명 수준으로 회복됐다”며 “(국회에서 촉발된) 리베이트 금지...
제1여객터미널(T1) 임대료 증가에 따른 공항점 적자 규모 확대로 면세점 수익성도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부진한 주가는 불확실성과 노이즈를 이미 반영하고 있다”면서 “올해 중반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회복 본격화, 따이공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이익과 투자 심리 개선이 동시에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2019년 실적추정치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8.9배, PBR(주가순자산비율) 0.6배까지 하락해 면세점을 제외하고도 설명 가능한 수준”이라며 “개정안 시행에 따른 우려감은 반영된 상태이며 향후 중국인 단체 관광객 수요 회복, 3월 출범 예정인 신세계그룹 온라인 법인 지분가치까지 고려하면 충분히 저점 매수가 가능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2분기에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본격적인 회복을 예상하고 있다”며 “2~3월 즈음에는 관광객의 회복 가능성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19년 해외 공항 면세점 흑자 전환이 확실시되며, PER이 17배로 여전히 과거 평균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980년 문을 연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은 개점 당시 22억 원의 연 매출을 기록했으나 중국인 단체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2011년 1조 원으로 뛰어올랐다. 이어 2015년 2조 원, 2016년 3조 원으로 급격히 성장한 뒤 2년 만에 4조 원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월드타워점은 롯데그룹이 시내면세점 특허를 재취득해 문을 연 곳으로 2017년 매출 5700억 원에서 1년...
그 대신 나의 눈과 귀를 채운 건 커피값이 오르고, 최저임금이 얼마이고,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드니 내수가 어떻고 등의 일들이다. 이것이 국정농단보다 시시한 일일까.
중국인 단체 관광이 줄어드니 거리를 채우던 화장품 로드숍은 하나둘 문을 닫았다. 최저임금이 오르고 주휴수당까지 챙겨줘야 하니 심야를 밝히던 편의점도 불을 끈다. 이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당장...
나이스신용평가 전명훈 기업평가4실장은 “주요 고객군인 중국 단체관광객 송객 규제가 대폭 완화하지 않을 경우 면세점사업의 영업적자 기조는 개선되기 어려울 전망”이라며 “규제 완화가 본격화할 경우 영업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가능성은 있지만 시기는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여기에 면세사업 적자를 상쇄하던 백화점 부문의 이익창출 능력...
업계 관계자는 “한중 관계 개선에 따라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방한 가능성이 다시 커졌고 지난해보다 올해 일본이나 동남아 관광객도 늘었다”며 “아직은 5% 미만이지만 이들 매출이 내년에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시장을 낙관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올해 현대백화점 면세점이 생기고, 내년에는 입국장 면세점이 시범 시행되는 등 정부가...
게다가 방한 중국 단체 관광객은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고, 중국 보따리상인에 대한 규제로 면세점 업황도 예전만 못하다.
호텔롯데 상장의 또 다른 걸림돌은 금융 계열사들이다. 공정거래법상 일반 지주회사는 금융회사 주식을 보유할 수 없다. 롯데지주는 롯데카드 지분을 93.8% 보유한 최대주주다. 롯데지주 출범 2년이 되는 내년 10월까지 롯데지주는...
중국 단체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인 명동보다 강남 홍대 일대를 주로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지난 중국 노동절(4월27~5월4일)기간 동안 판촉행사를 통한 중국인 고객의 매출 신장률이 174.1%를 기록한 게 대표적이다.
강남권에 프리미엄급 호텔이 잇따라 들어서는 것도 싼꺼를 겨냥한 포석이란 분석이다. 호텔롯데는 지난해 말 지하철...
특허 요건·시장상황을 고려해 지역별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수를 결정, 내년 4~5월께 발표할 계획이다. 또 현재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에 허용된 단체 비자 허용국에 인도를 추가해 외국인 관광객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국내 여행에 적합한 봄·가을에 공휴일이나 부모 휴가와 연계해 초·중·고 재량휴업을 유도하는 여행주간도 추진한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인 단체관광객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저가 매수 수요’가 발생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5월 초부터 주가가 57% 급락했지만 지난달 20일 저점을 기점으로 26% 반등한 상황이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최근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가 완화조짐을 보이고 있고 중국 당국이 한국행 온라인 단체관광 상품 판매를 허용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여 향후 중국관광객 유입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면세점과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한 면세점 관계자는 "관광 목적의 중국인 입국자가 8개월째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내년...
녹지병원이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명시했던 ‘외국인 의료관광객 대상 의료서비스 제공’에 한정해 개설을 허가한 것이고, 올해 2월 복지부로부터 ‘허가 조건 이행을 위해 내국인을 대상으로 진료하지 않는다면 진료 거부에 해당되는지’에 대해 유권해석을 받았다는 점이 근거다. 또 2005년 이후 수차례 정책 방향이 변경된 만큼, 내국인 진료와 관련해선...
녹지국제병원은 중국 뤼디(綠地)그룹이 2015년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아 건물을 짓고, 의사와 간호 인력까지 뽑았으나 반대 여론에 밀려 문을 열지 못해 왔다. 이번 개원 허가는 내국인 진료는 금지하고, 외국인 의료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조건부다. 진료과목도 성형외과, 피부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 4개 과로 한정했다. 건강보험은 적용되지 않는다.
이를 두고...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 연구원은 3일 “10월 중국인 관광객수가 38만 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9월 32만 명 대비 17.3% 증가한 수치”라며 “한중간 관계가 개선되며 중국 내 한국 단체관광이 허용된 지역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여기에 G20 정상회담 이후 중국 위안화 절상까지 더해지면 내년 중국관광객 수는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며...
또한 그는 “한중 항공회담 성사 및 단체관광객 재개 기대감에 따라 중국 관련 소비주도 주목해야 한다”며 “이밖에도 악재가 모두 반영되고 기술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제약·바이오와 제품 가격 상승이 확대되고 있는 음식료, 섬유·의복 등에 대한 관심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