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이후 중국계 금융기관은 한국계 은행들에 대한 차입금 제공을 사실상 중단한 상태였으나, 최근 중국우리은행이 북경은행서 2억 인민폐를 차입하고, 중국우정저축은행서 5년 만기 정기예금 3억 위엔을 유치한 데에 이어 이번 차입에 성공함으로써 한국계 은행에 대한 신뢰회복이 상당부분 진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일련의 차입이...
이에 따라 칭다오지점은 중국계 기업에 대한 여신 및 외환 업무를 취급할 수 있으며, 중국인을 대상으로 정기예금 등 개인영업까지 가능하게 됐다.
인민폐 업무 개시는 중국 금융당국의 신외자은행관리조례에 따라 신규업무로 승인받았으며, 기존 한국계 및 외국계 기업에만 가능하던 업무가 중국계 기업으로까지 확대돼 기업은행의 중국내 영업에 활기를 불어넣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