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과 한신공영, 태영건설, 반도건설, 중흥건설 등 중견 건설사들이 서울과 경기 6곳에서 아파트 5227가구를 공급한다.
중견 건설사들은 주택사업에 집중하는 만큼 평면과 설계 차별화에 많은 신경를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체 브랜드를 내걸고 다락방, 알파룸, 테라스, 안방서재 등 차별화된 상품으로 정주여건 개선에 힘을...
이에 대형ㆍ중견건설사들도 브랜드를 앞세운 오피스텔 분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는 “대단지 아파트에 집중하던 대형ㆍ중견건설사들이 최근 오피스텔 시장에 뛰어들면서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도 브랜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브랜드 경쟁으로 오피스텔 수준 또한 높아졌다. 건설사들이 소형 아파트에서 축적한 기술을...
18일 업계에 따르면 주택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컸던 일부 중견건설사들의 분양 물량이 올 들어 크게 줄어들었다. 반도건설은 연내까지 2개월 남짓 남았지만 지난해(2810가구)의 절반이 안되는 1339가구를 분양했다. 중흥건설은 올해 4930가구를 공급했고, 10대 건설사인 호반건설은 2014~2016년 1만 가구 넘게 분양을 이어오다 지난해엔 4000여가구를 분양했다. 올해 현재 기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6개월 적용 유예를 담은 10·1부동산 대책 발표로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건설사들의 분양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개선된 영향이다. 과잉 공급 부담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지방은 분양사업의 어려움이 장기화하고 있다.
17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발표한 10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는 78.6으로 전월 대비 11.2포인트...
일단 정부의 이번 발표는 건설업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정부의 관점 변화가 확연히 드러나면서 중장기적인 SOC예산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2021년부터는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 예산이 늘어나면서 건설사들의 실질적인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특히 이 곳은 강남권 주요 지역에 위치해 10대 대형사는 물론 중견건설사들까지 눈독을 들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기준 서울에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아파트는 모두 40곳이다. 경기도로 범위를 넓히면 분당신도시의 7개 단지를 포함해 총 53곳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남구 개포 대치, 대치동 현대1차, 강동구 둔촌동 현대1차 등이...
중견 건설사인 동부건설의 최근 수주 행보는 말 그대로 ‘파죽지세(세력이 강해 걷잡을 수 없이 나아가는 모양)’이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36위에 불과한 동부건설은 올해 하반기 연이은 수주 행보로 주거시설은 물론이고 공공공사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때문에 건설업계는 물론이고 증권가에서도 동부건설의 향후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한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6개월 유예는 정부가 상한제 시행에 따른 논란을 잠재우려는 임시 처방”이라며 “정비사업장에 유예를 둔 것처럼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어느 정도 사업이 진행된 일반사업장에 대해서도 정책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어야 한다”고 말했다.
중견 주택업체들이 내달 9000여 가구를 분양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내달 주택 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21개사가 21개 사업장에서 9679가구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분양된 4985가구 대비 2배에 가까운 물량이다.
이처럼 분양 물량이 늘어난 것은 내달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확대 시행을 예고하면서...
대전 대사동1구역 재개발 사업에서도 GS건설이 중견사를 제치고 시공권을 따냈다. 대형사와 중견사가 나란히 시공권을 놓고 맞붙을 경우 높은 공사비에도 불구하고 향후 집값 등 미래가치를 감안해 조합원들이 대형건설사에 표를 던진다는 설명이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최근 재개발·재건축 시공사 입찰에서 대형건설사들은 비교적 높은 공사비에도 브랜드...
앞서 지난달 진행한 이 아파트의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GS건설 등 대형사를 비롯해 동부건설와 KCC건설 등 중견건설사 등 무려 22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올해 진행된 현장설명회 참여사로는 최다 기록이다.
다만 이 일대에 갤러리아포레와 트리마제 등 초고가 아파트가 이미 들어서 있는데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역시 공사...
남정필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GTX-A 운정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올해 마지막 민간 분양 물량으로 부각된데다 e편한세상의 상품성, 브랜드 가치를 엿본 많은 고객들이 청약에 나선 것 같다”며 “대형 건설사의 인기 브랜드 아파트임에도 앞서 공급한 중견 건설사의 분양가 수준으로 공급된 점이 크게 호응을 받은 만큼 향후 계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갈...
강남권의 소규모 재건축 단지 수주에 공격적으로 나섰던 일부 중견사들은 명함조차 내밀지 못하게 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입찰보증금이 높다는 건 자금력이 있는 건설사만 받겠다는 의미기도 하지만 과도한 입찰보증금을 내세우는 사업장은 애초부터 일부 건설사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다른 건설사들의 진입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경제 위기를 중견건설사로 발돋움하는 기회로 잡은 것이다.
이들 ‘호남 건설 3인방’은 이후 공공택지지구 내 분양주택(호반건설·중흥건설)과 임대주택 사업(부영)을 활발하게 펼치며 전국구 건설사로 성장했다. 회사 재무구조 또한 튼실한 편이다. 수익성 높은 주택사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캐쉬카우(현금창출원)를 확보하면서 대형사를 능가하는 탄탄한...
한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될 경우 분양 일정이 지연되는 사업장이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내부적으로는 수주해 놓은 물량도 다시 비용 등을 체크해 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면서 “건설사들은 당장 수주에서부터 비용이나 수익성 등을 훨씬 꼼꼼하게 체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견건설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사내 캠페인을 시행하며 가족 친화 기업으로의 변신을 시도한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가족 친화 기업 문화 조성 및 일과 가정 양립을 통한 직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내 캠페인 ‘워라밸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내 캠페인은 주 52시간 시대의 새 패러다임에 맞춰 시행되는 프로젝트로 △업무 종료 후 퇴근...
중견 건설사들이 최근 10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공공택지를 편법 입찰로 당첨받아 수조 원대의 분양 수익을 챙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지난 10년간 LH 택지 공급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흥건설과 호반건설 등 토지 매입 상위 5개 건설사가 공공택지의 30%를 사들여 6조2813억 원을 분양 이익을 얻었다고 7일...
이처럼 올해도 그룹의 든든한 지원 사격이 뒷받침되는 그룹계열 건설사들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최근 수년간 주택시장의 호황으로 주택전문 중견건설사들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특히 호반건설은 지난 해 호반과의 합병으로 덩치를 키우며 올해 처음으로 '톱 10'에 진입했다. 올해 21위를 차지한 계열사 호반산업과 합칠 경우 9위인 HDC현대산업개발을...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는 유독 중견사들의 시공능력평가 순위 각축전이 치열했다. 지난 해까지 주택사업의 호조세가 이어졌고 인수ㆍ합병 등으로 덩치를 키운 건설사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공공사업 등의 물량이 지속적으로 줄면서 이를 주업으로 하는 건설사들은 시평순위 하락을 면치 못했다.
29일 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