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군 당국이 5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해 동해상으로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을 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에서 우리 군과 주한미군은 에이태큼스(ATACMS) 2발씩 모두 4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해 가상표적을 정밀타격했다.
이는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북한이 4일 태평양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끌어올렸다. IRBM 발사는 올해 1월 30일 이후 247일 만이다. 4500km 이상 비행해 일본 열도를 넘어 태평양에 떨어졌다. 한반도 유사시 핵탄두 탑재 B-52H 전략폭격기 등 미 전략자산의 발진기지인 태평양 괌과 주일 미군기지를 직접 때릴 수 있는 거리다.
북한은 이날까지 최근 열흘 사이에...
한미 국방장관이 4일 밤 긴급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도발 대응 등을 논의한다.
이헌승 국방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방부 장관이 오늘 밤 9시께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 국방장관은 통화에서 이날 오전 북한의 IRBM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한국과 미국 양국이 4일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도발에 대응해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 및 정밀폭격 훈련을 시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한미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에 우리 공군 F-15K 전투기 4대와 미 공군의 F-16 전투기 4대가 참가했다”며 “우리 F-15K가 서해 직도사격장의 가상 표적에 공대지 합동 직격탄(JDAM) 2발을 발사하는 정밀폭격...
북한은 이날 오전 7시 23분께 북한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다. 일본 정부는 일본 열도를 통과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비행거리가 4600㎞, 최고 고도는 1000㎞로 추정했다.
이 신문은 이번 미사일 발사가 “단순한 위협이 아니라 미사일 능력 강화를 보여줄 노림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핵무기 소형화가 진전했을...
한미·한일 안보수장은 4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중대한 도발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한미, 한일 안보실장과 전화통화를 했다"며 "김성한 안보실장은 제이크...
오늘 아침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로 미국 국무부 장관, 일본 외무대신과 통화했다”며 “외교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한미관계는 강화됐고, 한일관계는 개선되고 있으며, 한중관계는 재정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논란의 중심인 윤 대통령 순방에 대해 “(민주당이) 순방 행사가 외교참사라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며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북한이 4일 오전 동쪽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다. 미사일은 일본 도호쿠 지방 상공을 통과해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의 태평양으로 떨어졌다. 북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한 건 2017년 9월 15일 이후 5년 만이다. 북한이 발사한 IRBM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자 일본 열도는 충격에 빠졌다. 일본 정부는 즉각 대피령을 내렸고, 미사일 통과 지역에선 열차...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우리 군은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를 포착했다. 국가안보실은 윤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했으며, 긴급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으로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을 비롯해 국제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로...
관방장관 “안보에 중대하고 임박한 위협”화성-12형 중거리탄도미사일 가능성 제기
일본 정부가 일본 열도를 통과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비행거리는 4600㎞, 최고 고도는 1000㎞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4일 재팬타임스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국순시경보시스템(J-ALERT)이 도쿄도에 속하는 화산군도인 이즈제도, 홋카이도, 도호쿠...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1발을 발사한 데 대해 “국제사회의 결연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또 4000킬로미터 중장거리 미사일을 일본 열도 위로 발사했다”며 “국군의 날에 밝혔지만 이런 무모한 도발은 우리 군을 비롯한 동맹국과 국제사회의...
합동참모본부는 4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23분께 북한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발사된 IRBM 1발은 일본 상공을 통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당국에 따르면 이 미사일은 일본 열도를 넘어 태평양에 떨어졌다.
IRBM 발사는 지난 1월 30일 이래 8개월 만이다. 올해 들어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1987년 12월 레이건 당시 대통령과 중거리핵전력조약(INF)을 맺어 사거리 500~5500km의 중·단거리 핵미사일을 없애고 개발 및 배치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 역사적인 핵 군축 합의로 1990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1988년 5월엔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한 소련군을 철수하기 시작해 다음 해 2월까지 철군을 완료하기도 했다. 1989년에는 몰타 정상회담에서 조지 부시 당시...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3월 9일 인도 공군은 정기 군사 훈련 중 실수로 중거리 초음속 순항미사일인 브라모스 미사일을 파키스탄을 향해 발사했다. 군은 사고 조사 끝에 세 명의 장교에게 책임을 물어 이들을 해임했다.
공군 대변인은 전날 “사고 당시 표준 미사일 발사 절차를 벗어난 점이 발견됐다”며 “세 명의 장교에게 일차적인 책임이 있는...
장거리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면 "새로운 목표물을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새로운 무기 전달은 갈등을 연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미국과 영국 등 서방은 우크라이나에 파병 가능성을 배제하면서도 정밀 타격이 가능하고 사거리가 기존 무기보다 긴 중거리 로켓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등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을 지원하면 새 목표물을 공격할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 엄포했다.
이날 연합뉴스가 AFP통신 등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로시야-1 TV 채널과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미사일을 (서방으로부터) 받는다면 우리는 그에 맞는 결론을 끌어낼 것...
독일, 최신형 대공미사일‧레이더 시스템미국, 중거리 로켓 시스템‧탄약“우크라, 새로운 방어선 만들 수 있을 것”
미국과 독일이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공격하고, 대포를 타격할 수 있는 첨단 무기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2일 AP통신에 따르면 독일은 우크라이나에 최신형 대공미사일과 레이더 시스템을 제공하고 미국은 4개의 중거리 로켓...
이 중 HIMARS는 사거리가 최대 80㎞인 중거리 유도 다연장 로켓 시스템(GMLRS)을 탑재해 발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장거리 미사일을 지원해 달라는 우크라이나의 요구를 일정 부분 수용한 것이다. 미국은 전쟁 발발 후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46억 달러의 군수 지원에 나섰다.
조너선 파이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은 CNN방송에 출연해 이번에 제공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