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문에 따르면 북측은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현한 것은 물론 최근 발령한 준전시상태도 해제키로 했다. 우리 역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이날 12시부터 중단하기로 약속했다.
김관진 실장은 합의문 발표에 앞서 "이번 회담에서 북한이 지뢰 도발에 대해 사과하고...
지난 20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긴급 소집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를 통해 북한은 준전시 상태에 돌입했다.
반면 대한민국은 북한이 대북 확성기 철거를 요구한 시한인 지난 22일 한미 공군 전투기 8대가 한반도 남측 상공을 비행하는, 대북 무력시위를 벌였다.
뿐만 아니라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의 B-52...
한편, 남북은 이날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나흘째 가진 고위급 접촉에서 북측은 준전시상태 해제와 지뢰도발·포격도발에 대한 유감표명을 표명하고 우리 정부는 대북 확성기를 중단키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군사적 대치 상황을 풀기 위해 고위급 회담을 지속해 나가고 추석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회담을 오는 9월 초 갖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합의와...
북한은 1953년 정전협정 이후 수많은 도말을 일삼았지만 시인과 사과, 유감을 표명한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다.
한편 북한은 공동보도문에서 전방지역에 선포했던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이날 낮 12시부터 중단'키로 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북한은 지뢰도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준전시상태를 해제하는 한편, 남한은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단키로 해 북한의 잇단 도발로 최고조에 달했던 군사적 긴장 상태가 완전해소 국면에 들어갔습니다.
◆ '정주영·이병철 우표' 나온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25일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과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을 소재로 한...
산생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8월 25일 12시부터 중단한다.
4. 북측은 동시에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하였다.
5. 북과 남은 올해 추석을 계기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진행하고 앞으로 계속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9월 초에 가지기로 하였다.
6. 북과 남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북한은 도발에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한편,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했다. 또한 남한 군사들이 지뢰로 인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명했다.
남북은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상봉 추진할 계획이다.
남 측은 오늘(25일) 낮부터 비정상적인 사태가 없으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한다.
물론 행사는 오래 전부터 예정된 사항인 만큼 취소하기 힘들다는 것이 주최 측의 입장이다. 하지만 최근 며칠 사이 ‘북한 포격도발과 최후통첩’, ‘김정은 준전시상태 선포’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전방에서는 연일 비상이 이어지고 있는 국가 상황에서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시흥시 홈페이지 등에는 시민들의 비난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미국은 북한이 과거 7차례 준전시상태를 선포했을 때, 전략자산을 전개해 북한의 도발 의지를 억제한 바 있다.
지난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 때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와 지상정찰기 '조인트스타즈', 슈퍼호넷(F/A-18E/F)과 호넷(F/A-18A/C) 전폭기 등이 동원되어 무력시위성 연합훈련을 했다.
북한은 미국의 전략자산이 전개될 때마다 강력히...
한미가 북한이 준전시상태를 선포해 B-52 폭격기 등 미측 전략자산 전개시점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육ㆍ해ㆍ공군 전군에 미사일등 설치 관련 장비를 독점 공급중인 광림이 상승세다.
24일 오전 11시14분 현재 광림은 전일대비 50원(3.26%) 상승한 1585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군의 전략자산의 전개시점을 탄력적으로...
북한은 지난 20일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군의 핵심 3대 침투전력을 모두 전방 등으로 전개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이날 복수의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군은 준전시상태 선포 이후 평안북도 철산군의 모기지에 있던 공기부양정 10여 척을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쪽으로 60여㎞ 거리의 고암포로 전진 배치했다.
공기부양정은 침투 목적의 특수부대원을...
특히 의제를 △최근 조성된 사태의 해결방안 △남북관계 발전 방안이라고 소개했다는 점에서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과 우리의 대북 심리전 방송 재개, 이에 반발한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과 준전시상태 선언 등 군사적 긴장고조 문제 해결과 더불어 우리측이 강조해온 이산가족 상봉재개 등 인도적 사안 등이 포괄적으로 논의됐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최근 조성된 사태의 해결 방안'은 북한의 지뢰 도발과 우리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또 이에 반발한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과 준전시상태 선언 및 최후통첩 등 긴장 고조 행위를 의미하는 것으로 우리 측은 이번 긴장 고조가 지난 4일 북한군에 의한 비무장지대(DMZ)내 지뢰도발에서 비롯된 만큼 북측의 책임 있는 사과를 요구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의...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준전시 상태'를 선포하며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진데 대해 외신들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외신들은 긴장을 높였다가 적시에 푸는 북한 특유의 '벼랑 끝 전술'에 미숙하다는 점 때문에 이번 사태를 둘러싼 우려가 한층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실제 확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했다.
미국 CNN방송은 남북한이 실제로...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계속하자 북한은 전방 부대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하고 '전면전'까지 거론하며 군사적 긴장 수위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북한은 지난 21일 오후 전격적으로 대화를 제의했고 남북한은 이날 오후 6시 판문점에서 남측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북측의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석하는...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과 준전시상태 선포로 한반도 정세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인근 주민들에 대피 명령도 내려지면서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하며 강력한 군사적 행동을 예고한 시한인 '22일 오후 5시'가 불과 4시간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21일 오후 6시를 기해 연천군 중면 대피소에...
최근 포격도발 직후 국방부에 보낸 전통문에서 이날 오후 5시까지 대북 확성기 방송 시설을 철거하라고 요구하며 이에 불응할 경우 '군사적 행동'에 나서겠다고 위협했다.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계속하는 가운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전방 부대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하고 '전면전'까지 거론해 최전방 지역의 긴장감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앞서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은 ‘준전시상태’를 선포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북한군도 최전방의 후방부대에서 기존 자주포보다 포신을 늘려 포탄 사거리를 확장한 '주체포'와 122㎜와 240㎜ 방사포 등을 진지에서 꺼내 발사 대기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 원산과 평북 지역에서 각각 스커드 단거리 미사일과 노동 중거리 미사일...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의 준전시상태 선포로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지만 우리 기업의 개성공단 출·입경은 이틀째 정상 진행되고 있다.
22일 통일부 관계자는 "북측에서 출·입경 동의서를 보내왔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예정된대로 오전 9시부터 출·입경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CIQ 출·입경 예정인원은 출경 242명, 입경 45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