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 주행안정장치나 TCS가 개입할 여지도 없다. 기본적인 4WD 기능만으로도 웬만한 눈길은 거칠게 없었다.
쌍용차는 마른 수건을 짜내며 코란도 투리스모를 내놨다. 로디우스의 실패를 거울삼아 디자인에 가장 많은 노력을 더했다고 했다.
새 모델은 로디우스의 뼈대를 갖고 만들어낼 수 있는 최선의 선택으로 보여진다. 최악의 단점이었던 디자인은 최대의...
갖가지 전자식 주행안정장치와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 등 안전기술도 가득 담았다.
다인승 승합차인만큼 구입때 개별소비세와 교육세가 면제된다. 연간 자동차세는 6만5000원 수준. 여섯 명 이상이 함께타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도 이용할 수 있다.
옵션별 트림은 LT와 GT, RT로 나눴다. 가격은 △LT 2480만~2854만원 △GT 2948만~3118만원 △RT 3394만원~3564만원(각각...
때에 따라 차가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고속주행에선 한결 안정적이다. 제네시스의 쇼크 업소버는 독일 콘티넨탈이 개발해 현대차에 OEM 방식으로 납품하고 있다.
‘스테빌라이저 바’도 강성으로 교체했다.
좌우 독립식 현가장치는 오른쪽 노면의 충격을 왼쪽으로 전달하지 않는다. 승차감이 뛰어나지만 고속에서 좌우가 흔들린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막기...
이밖에 전자식 주행안정장치, 제동력 배분장치 등 갖가지 안전장비도 넉넉하게 담았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DS5는 탁월한 디자인에 뛰어난 퍼포먼스, 실용성까지 더해 프리미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크로스오버 세단”이라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수입차 시장에서 새로움을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자식 주행안정장치 ESC와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안전장비도 두루 갖췄다.
랭글러 모압 에디션은 온로드 성능이 개선된 랭글러 ‘사하라 언리미티드(4도어 롱보디)’를 베이스로 만들었다. VM모토리와 공동으로 개발한 직렬 4기통 2.8리터 CRD 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200마력을 낸다. 초기 가속과 순발력에 유리한 토크(46.9kg·m)는 V8 5.0리터 가솔린 엔진과 맞...
에어백과 브레이크 잠김방지 장치(ABS), 전자식 주행안정장치 등을 의무 장착하도록 하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다.
물론 정부 정책은 돈으로 맞바꿀 수 없는 가치를 지닌다. 안전장비 의무장착과 배기가스 규제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비용과 맞바꿀 수 없는 성능개선이 오로지 소비자 몫으로 돌아간다는 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또한 규제 강화에 따른 가격 인상보다 더...
주행안정장치 VCM이 작동하기 전, 코너의 각도와 속도를 계산해 코너 안쪽에 스스로 브레이크를 걸어준다. 이른바 '액티브 코너링 시스템'이다.
닛산은 한국시장에서 상대적인 폄하를 겪어왔다. 모던 럭셔리를 앞세운 인피니티 브랜드의 아우라가 너무 컸기 때문이다.
그러나 5세대 알티마는 사정이 달라졌다. 닛산 고유의 스포티함은 뚜렷하게 살리면서 인피니티의...
차체에 미동도 없지만 계기판 어디쯤엔가 주행안정장치 ESP 램프가 미친 듯이 깜박거린다. 이미 차가 코너 바깥으로 밀려나고 있다는 의미다. 그리고 이를 붙잡기 위해 주행안정장치가 다급하게 작동한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ESP가 작동하는 사이 어느 틈엔가 드라이빙 강사는 저만치 도주하기 시작한다. 주춤하면 격차는 금방 벌어지곤 한다.
브레이크는 젖먹던...
자동차는 앞뒤 50:50 무게배분이 최적으로 맞았을 때 가장 안정적이다. 차 앞에 엔진을 얹은 차는 필연적으로 앞쪽이 무겁다. 엔진과 트랜스미션, 조향장치 등이 차 앞에 몰려있는 전륜구동차는 조금만 빨리달려도 코너에서 바깥으로 밀려나기 쉽다.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가 엔진을 차체 중앙에 두는 이유도 앞뒤 무게배분을 적절히 맞추기 위해서다. 반면...
LS 고급형 트림에 최첨단 주행안전장치인 S-ESC와 레벨업 주행정보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LT트림에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뿐만 아니라 보조 제동등, 크루즈 컨트롤, 커튼 에어백을 기본 사양으로 추가 적용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신규 컬러도 눈길을 끈다. 2013년형 올란도는 5 가지 바디 컬러(퓨어 화이트,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경쾌한 코너링과 주행안정성 등 유러피언 감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프랑스차 답게 높은 실용성을 바탕으로 개성넘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지난해 가을 국내시장에 첫 선을 보인 뉴 308은 푸조의 새로운 디자인 코드인 ‘플로팅 디자인’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화려하되 절제된 디자인은 소형차답지 않은 우아함까지 지녔다.
직렬 4기통 1.6 HDi 디젤 엔진을...
하네스는 사람의 신경망 혹은 혈관으로 비교되는 차량 전기장비 부품으로, 주행에 필요한 제반 장치에 전원을 공급하고 각종 센서를 작동·제어하는 데 사용된다.
전기차에 사용되는 고전압 하네스는 일반 자동차에 들어가는 12V급 보다 최고 75배 높은 900V급으로, LS전선은 전기차용 고전압 하네스 사업을 위해 6년 전부터 제품 개발을 시작해 안정성, 차폐...
△운전석 에어백 △주행안정장치 △슬라이딩 헤드레스트 △속도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를 기본으로 탑재해 승객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레이 밴은 기존의 5인승 레이와 동일한 17.0 km/ℓ(신연비 복합모드 13.5 km/ℓ)의 우수한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차량 구입 시 취득세 및 채권 구입 면제, 고속도로 통행료·혼잡통행료·공영주차료 각 50% 감면 등...
묵직한 핸들링과 안정적인 코너링은 C30의 주행 성능 중 가장 돋보이는 대목. 다만, 핸들링이 무겁다보니 젊은 여성 운전자들이 운전하기에는 버거울 수 있다는 평도 있다.
무엇보다 C30 D4의 특징은 3000만원대 후반의 가격대인 디젤 모델이라는 점이다. 짧은 순간에 치고 나가는 맛은 덜 하지만, 강한 힘에서 나오는 점진적인 가속 성능은 디젤차의 정수를 보여줄...
렉서스 차의 장점이라면 안정적이고 강한 힘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속력이다. RX350에서도 이러한 느낌을 그대로 받았다. 다만 요철 구간이 심하고, 도로 폭이 좁은 코스를 달린 탓에 미칠 듯한 주행 성능을 체험하기는 힘들었다.
RX350의 최고출력은 277마력. 2009년에 출시된 기존 모델과 엔진 제원은 달라진 것이 없다. 그래도 짧은 순간에 치고 나가는 힘과...
또한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등 최첨단 예방 안전 사양을 적용해 급제동, 급선회, 급가속 등의 위험 상황에서 차량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며 ▲최신 제조기술인 핫 스탬핑 및 롤포밍 공법으로 제작된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 고강성 차체 구조를 갖춰 최상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신형 ‘싼타페’는 차량의...
경보장치(LDWS) 안내 등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주행 시 운전자가 바라보는 시야 범위 안에 디스플레이 화면이 위치해, 운전자가 클러스터 또는 센터페시아의 내비게이션을 보기 위해 시선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LED 풀 어댑티브 헤드램프’는 주행 조건과 환경에 따라 헤드램프가 자동으로 조절돼 운전자의...
파워 핸들과 자동개폐식 파워 윈도가 장착돼 주행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였고, 핸들의 상하 위치 조정도 가능해 운전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서스펜션 역시 완충효과와 승차감이 뛰어난 위시본식 방식과 코일 스프링을 장착한 덕에 안정적인 충격 흡수 효과를 냈다.
실내 공간 역시 다른 제품에 비해 넓었고, 운전자가 몰기에 편안하게끔 시트와 각종 장치를...
시로코 R-라인은 저중심 설계와 다양한 장치들을 통해 지면을 움켜쥐고 달리는 짜릿한 핸들링이 장점이다. 특히,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시스템에 추가된 전자식 디퍼렌셜 록 XDS는 코너링 방향 안쪽 휠에 추가적인 제동력을 발생시켜 더욱 정교한 코너링과 안전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시로코 R-라인은 고성능 스포츠 쿠페가 갖추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