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주 수요일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서 열리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수요시위와 보수진영의 반대 집회를 전면 금지했다.
종로구는 3일 오전 0시부터 감염병 위기 경보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집회제한구역을 추가 지정했다. 대상 지역은 △율곡로2길 도로 및 주변...
이같은 보도 직후 주한 미대사관은 한미동맹 강화에 일조하겠다는 해리스 대사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 대사관 대변인은 이날 “해리스 대사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미국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봉사하고자 한다”며 “대사께서 평소 즐겨 말하는 것처럼 ‘한국은 미국 대사로서 최고의 근무지이자 미국에게는 최고의...
주한 일본대사관은 지난 6일 일본 입국을 희망하는 한국 거주자에 대한 사증(비자) 발급이 까다로워질 것이라는 점을 피력했다.
일본대사관은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확대 상황을 감안해 사증 심사를 지금까지보다 신중히 진행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이미 신청을 수리한 것을 포함해 평소보다 심사에 시간이...
얼마 전 반크는 도쿄올림픽ㆍ패럴림픽을 앞두고 일본의 방사능 안전에 문제를 제기하는 포스터를 제작해 서울 종로구 율곡로에 있는 주한일본대사관 벽에 붙였다. 시간은 단 1시간. 이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를 공개하면서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20일 이투데이와 만난 박기태 단장은 "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를 이용한 일본의...
토미타 코지 일본대사와의 환담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주한대사관에서 참사관, 공사로 근무한 경험으로 한국을 잘 이해하고 있는 토미타 코지 대사의 부임을 환영한다”며 “한일 간 현안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가 나와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관계를 만들고 싶다고 한 것으로 아는데, 같은...
중기중앙회는 일본 단체중앙회와 향후 실질적 교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차주 임원진을 파견할 예정이다.
한편 도미타 코지 주한일본대사는 일본 외무성 북미국장 및 주미일본대사관 공사 역임 등 외무성 내에서 ‘미국통’이라 불리며, 노무현 정부 시절 주한일본대사관 참사관 및 공사를 역임했다.
이날 리셉션에는 한국 외교부에서 비건 대표의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김 건 차관보를 비롯해 북미국과 아시아태평양국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주한 미대사관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한미 당국자 외에 최근 부임한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를 비롯한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무역업계, 주한 외국 대사관, 정부, 학계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한국을 둘러싼 글로벌 통상환경의 변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2020년은 WTO 출범 25주년이 되는 해인데 다음 주 WTO 상소기구의 기능이 사실상 정지되는 유례없는 위기를 맞게 된다”면서 “점차 다자 무역체제는 약화하고 포괄적·점진적...
이날 시상식에는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한민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이영무 상운영위원장, 니시나가 토모후미 주한일본대사관 경제공사, 대학교수 및 고등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상은 기초분야에서 윤주영 이화여대 석좌교수, 응용분야에 이두성 성균관대 문행석좌교수가 수상했다. 각각 상금 1억 원과 상패를...
통해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의 별세에 깊은 조의를 표한다"면서 "고인은 의미 깊은 역사와 큰 족적을 남긴 훌륭한 분이었다"고 밝혔다.
마이클 대나허 캐나다대사도 트위터에 "저와 제 아내 스테파니, 그리고 주한 캐나다대사관 직원 모두를 대표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문 대통령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적었다.
글로벌 부동산종합서비스회사 체스터톤스 코리아가 내달 24일 서울 라마다 호텔 3층에서 주한 영국 대사관과 함께 영국 부동산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설명회는 영국 런던 시장을 중심으로 주거용 부동산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한국인 투자자들은 해외부동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74억 달러(약 8조 원) 규모의...
권세중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이날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출을 계획하고 있다는 국제환경단체의 주장과 관련해 니시나가 도모후미 주한일본대사관 경제공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한국 정부의 입장이 담긴 외교문서인 구술서를 전달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구술서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처리 결과가 양국 국민의 건강과 안전...
국토교통부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일본 노선 의존도가 높은 LCC를 중심으로 타격이 예상된다. 이에 대체 노선 발굴이 필요하다”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8월 23일까지 시범사업을 공모한 후 9월 중 여행 수요 등을 고려해 2개 노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항공정책관과 주한대사관, 항공사가 참여하는 테스크포스(TF)가 신규 노선을 뚫을 예정이다....
앞서 1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옆에서 "아베 수상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말한 사건과 관련해서다. 해당 내용이 일본 언론에까지 보도되면서 국내 여론이 편향적을 왜곡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다만 7일 현재 주옥순 대표를 대하는 일본 여론은 미온적이다. 특히 일각에서는 "한국 내에서 의사를 통일한 뒤...
아이치 트리엔날레는 지난 1일부터 기획전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의 전시물로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과 같은 모습을 한 평화의 소녀상을 나고야 시내의 아이치현 미술관에서 전시했다.
그러나 가와무라 다카시(河村隆之) 나고야 시장 등 극우 정치인들이 전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우익들이 테러 공격을 감행하겠다고 경고하자 결국 트리엔날레 전체...
지난 1일 주옥순 대표는 엄마부대 회원 10여 명과 함께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 입장을 옹호하는 시위를 벌였다.
현장에서 주옥순 대표는 “아베 수상님, 저희 지도자가 무력하고 무지해 한일 관계를 파괴했다”라며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일본 파이팅”이라고 말해 큰 지탄을 받고 있다.
주옥순 대표의 이러한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세월호...
일본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으로 한일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는 가운데 주한일본대사관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옆에서 "아베 신조 일본 수상님 사죄드립니다"라며 상식을 벗어난 발언을 쏟아낸 주옥순 엄마방송 대표를 비롯한 엄마부대 집회가 논란이 일고 있다.
재일 언론인인 유재순 JP뉴스 대표는 6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민주평화당 장정숙 원내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가히 국난이라고 할만한 상황으로, 정부는 그동안의 잘못된 경제 정책들을 과감히 전환하고 정치권, 온 국민과 함께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정의당은 이날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아베 도발 규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 촉구’ 정당 연설회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