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 경매 제도 변화에 대해서도 이통사들은 할 말이 많다. 문 후보는 주파수 경매 제도 보완을 통해 통신비 인하 성과와 계획 항목을 추가하겠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선진국에서는 주파수 할당 제도를 경매제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 주장은 정부가 지나치게 시장에 개입하는 것으로 시장 논리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날 미래창조과학부는 28㎓대역에서 최소 1천㎒폭, 3.5㎓대역에서 300㎒폭 등 최소 1300㎒폭의 5G용 신규 주파수를 마련해 구체적인 할당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과거 정부가 두 차례 이동통신 분야의 주파수 수급 계획을 짠 적은 있지만, 전체 주파수의 중장기 관리 방안을 확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플랜은 5G·자율주행차·인공지능...
이어 3.5㎓대역 300㎒폭 확보 등 최소 1300㎒폭의 신규 주파수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미래부 최영해 전파정책국장은 “금번에 수립된 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하기 위해 1월 중 5G 할당방안 연구반과 할당대가 제도개선 관련 연구반을 구성하여 검토해갈 계획”이라며 “이밖에 NB-IoT, 스마트 공장 레이다, 소형자동차 무선충전, 신규 무궁화 위성 등...
주파수 신규 할당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비 부담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극복해내는지가 관건이다. 전문가들은 LG유플러스가 업계 최고 수준의 1인당 데이터 사용량 타이틀을 갖고 있기 때문에 비용통제만 이뤄지면 올해 수익성 개선은 문제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케이블TV 업체 인수를 통한 시장 재편 과정에서 경쟁사를 상대로 얼마나 빨리 주도권을 확보하는지도...
정부는 5G 초기망 구축을 돕고자 2018년까지 최소 1.3㎓폭 최대 3.3㎓의 전용 주파수를 마련하고, 합리적인 할당 대역·대역폭·대가 산정방식 등을 정한 ‘5G 주파수 할당계획’을 수립한다. AI와 초고속 인터넷의 보편화를 불러올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자 미래 신기술에 필요한 주파수도 2026년까지 26.2㎓폭이 확보된다.
세부적으로는 자율주행차 등 AI가...
변 의원은 “2610억원을 주고 경매에서 낙찰 받은 주파수 대역이 약 5년 동안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국가적인 낭비”라며 “KT는 고객이 납부한 통신비 2610억원을 허투루 쓴 것이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 KT는 “800Mhz 대역의 폭이 좁아 타 구간과 함께 사용해야 하는데, 가장 인접한 900Mhz 대역에 CA기술을 적용하면...
대상은 새롭게 할당받은 주파수에 대한 망투자와 5세대(G) 이동통신과 떠오르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산업이다.
이통 3사는 올 하반기 4조6613억 원을 통신서비스 품질 향상과 5G 구축, IoT 등에 투자한다. 올 상반기 집행 투자액은 1조4370억 원으로 연간 계획한 6조1000억 원의 23.6%에 그쳤다. 지난해 상반기(1조8210억 원)와 비교해도 21.1%(3840억 원)가량...
휠러 위원장은 상세한 고대역 주파수 할당 대역은 밝히지 않았지만 최소 200MHz는 넘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이 5G 규격을 표준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도를 일축했다. 그는 “다른 사람이 여러분에게 5G가 어떻게 될 것인지 상세하게 알려준다면 그 길을 가도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파수를 열게 되면 AT&T나 버라이즌 같은 미국 기업들이 해당...
28GHz 대역은 광대역으로 할당할 수 있는 새 주파수 영역이다. 그동안 이동통신에서는 6GHz 이하의 주파수를 이용해왔다.
TDD는 같은 주파수로 송·수신을 모두 할 수 있는 방식이며, 송·수신에 서로 다른 주파수를 이용하는 FDD와 구분되는 개념이다.
새 기술규격은 28GHz 대역에서 송·수신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에 정한 기술규격은 KT와 삼성전자...
LG유플러스 관계자는 “2.1㎓ 광대역 주파수를 최저가에 확보하면서 최고의 속도와 서비스로 일등 LTE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며 “이번에 할당받은 2.1㎓ 주파수는 기존에 보유한 동일 대역 주파수 20㎒폭과 묶어 올해 말부터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6㎓ 광대역과 함께 최대 375Mbps속도의 듀얼 광대역(2.1㎓+2.6㎓) 3밴드...
미래부 관계자는 "경매규칙에 따라 주파수할당 대상인 A, B, C, D, E 등 5개 블록 모두 2개 라운드 연속으로 입찰자가 없는 경우, 경매를 종료하고 낙찰자와 낙찰가를 결정하게 된다"며 "지난달 29일 경매 1일차 마지막 라운드인 7라운드와 이날 2일차 첫 번째 라운드인 8라운드에서 연속으로 5개 블록 모두 입찰자가 없어 블록별 최종 낙찰자와...
이동통신3사가 주파수 할당신청 적격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이통3사를 대상으로 이달 29일부터 경매를 시작하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에 대한 주파수 할당신청 적격 여부 검토절차를 완료하고 3개사 모두 적격대상으로 25일 통보했다고 밝혔다. 주파수경매 참여대상이...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8일 이동통신용 주파수할당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3개 사업자가 주파수할당 신청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주파수할당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미래부는 할당신청법인을 대상으로 할당신청 적격 검토에 착수할 예정이다. 신청법인별 적격여부통보가 완료되면 당초 계획대로 4월말에 주파수경매를...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로부터 주파수 할당 신청을 마감한다. 사업자 적격 심사를 벌인 뒤 이달 25일께부터 1주일 안팎 기간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경매를 통해 할당되는 주파수 대역은 700㎒ 대역 40㎒ 폭(A블록), 1.8㎓ 대역 20㎒ 폭(B블록), 2.1㎓ 대역 20㎒ 폭(C블록), 2.6㎓ 대역 40㎒ 폭(D블록)과 20㎒ 폭 등 총 140...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2016년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 계획’(K-ICT 그랜드 스펙트럼 옥션 2016)을 확정해 관보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다음달 18일까지 이통 3사로부터 주파수 할당 신청을 받는다. 이후 할당 신청 적격 여부 심사를 통과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말 경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매계획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주파수는 총...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016년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계획’ 토론회를 열고 주파수 할당방안을 공개했다.
경매계획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주파수는 총 140㎒다. 주파수 대역별로 보면 700㎒ 대역에서 40㎒, 1.8㎓에서 20㎒, 2.1㎓에서 20㎒, 2.6㎓에서 40㎒ 및 20㎒ 등 총 5개 블록(대역)에서 140㎒다.
이 중 '황금주파수'로 불리는 2.1...
최소 낙찰가가 2조5000억으로 예상되는 주파수 경매전이 정부의 주파수 할당 계획 토론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학계·연구계·소비자단체·이통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계획’ 토론회를 열고 주파수 할당방안을 공개했다.
주파수는 이동통신 데이터의 전달 통로 역할을 하는...
미래부는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경매에 나온 주파수는 700MHz, 1.8GHz, 2.1GHz, 2.6GHz 등의 대역에서 총 140MHz폭 이다.
주파수는 이동통신 데이터의 전달 통로 역할을 하는 핵심 자원이다. 때문에 양질의 주파수를 차지하려는 이통사의 눈치 싸움이 그 어느떄 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최 차관은 톰 휠러 미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과 만나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한미 ICT 정책포럼에서 주파수 할당 의제를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휠러 위원장은 5세대(5G) 통신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한국과의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슐로모 필버 이스라엘 통신부 차관과의 면담에서는 3월로 예정된 요즈마...
미래부는 지난해 10월 30일 허가 및 주파수 할당 신청을 거쳐 지난해 11월24일~25일 적격검토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 24일부터 29까지 6일간 사업계획서 심사를 진행했다. 26일 허가신청법인의 대표자 및 지분율 3% 이상 구성주주를 대상으로 청문을 실시하기도 했다.
◇제4이통 7번째 불발 예견됐다= 정부가 그동안 통신비 인하 명목으로 제4 이통 필요성을 거듭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