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이동통신 업계는 700㎒ 대역 40㎒폭을 포함해 총 140㎒ 폭을 확보하기 위한 주파수 경매 전쟁에 돌입하게 된다.
경매에 부칠 주파수 대역은 700㎒대역 40㎒폭을 비롯해 정부가 미리 확보해둔 1.8㎓ 대역 20㎒폭, 2.1㎓대역 20㎒폭, 2.6㎓대역 60㎒폭이 검토되고 있다. 주파수 경매는 이르면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700㎒대역 분배 확정…'막 오른' 주파수 경매시장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시장도 본격적으로 막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가 지난 13일 주파수 정책 소위원회를 열어 '황금 주파수'로 불리는 700㎒ 대역(698∼806㎒) 분배 안을 확정 지었기 때문입니다. 국회가 내놓은 700㎒ 대역 분배 안은 지상파 5개 채널에 초고화질(UHD) 방송용으로 각각 6㎒ 폭씩 총 30㎒폭을...
반면 이동통신 업계는 700㎒ 대역 40㎒폭을 포함해 총 140㎒ 폭을 확보하기 위한 주파수 경매 전쟁에 들어간다.
그간 이동통신 업계는 광대역 LTE용 트래픽 급증에 따라 주파수 추가 확보를 끈질기게 요구해왔다. 그렇기에 앞으로 펼쳐질 주파수 경매시장은 더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미래부 한 관계자는 "제4 이통사 선정이 변수"라며 "제4...
미래부는 이어 연내에 700㎒ 대역의 주파수를 포함해 총 140㎒ 폭 주파수에 대한 경매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경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미래부는 700㎒ 대역의 주파수를 KBS1, KBS2, MBC, SBS 등 방송사 4개 채널과 이동통신사에 나눠 배정하는 이른바 ‘4+1안’을 주장하며 EBS에는 DMB 대역을 배정하려 했었다.
그러나 소위 의원들은 EBS에도 같은 주파수를...
인도 정부가 지난해 주파수별 경매를 마무리한 만큼 올해 4G LTE 상용화를 위한 인도 이통사들의 네트워크 장비 발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인도 무선통신 시장 규모는 세계 두 번째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 업계는 현재 인도 이동통신 가입자가 약 9억명 수준으로, 2017년에는 총가입자 수가 12억명, 보급률이 92%에 달할 것으로...
스페인 ‘MWC 2015’ 현장에서 이루어진 미국 FCC 톰 휠러(Tom Wheeler) 위원장과의 면담에서는 최근 FCC에서 의결된 ‘망중립성 원칙’을 비롯해 ‘주파수 인센티브 경매’, ‘빅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보고서’ 등 FCC의 최근 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 위원장은 연이어 프랑스 CSA를 방문, 올리비에 쉬라멕(Olivier Schrameck) 위원장과 만나...
더불어 비면허대역 LTE(LTE-U∙주파수 경매를 통해 배정되지 않고 공중이 사용 가능한 대역)을 활용한 주파수 집성, 이종 LTE 기술(FDD-TDD) 간 주파수 집성, LTE-WiFi 간 주파수 집성 등 기존의 LTE-A CA를 뛰어넘는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통신사업자에게 망 설계, 최적화,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프로페셔널 서비스 섹션도 전시 부스 내에 별도로...
SK텔레콤은 29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미래창조과학부의 모바일 광개토 플랜2.0 계획 따라 주파수 경매가 추진되면 SK텔레콤은 추가 주파수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LTE 트래픽 증가와 3G망 이용 감소로 2.1GHz 대역에서 추가 LTE전환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병헌 의원은 "미래부가 초고화질, 이른바 UHD 방송을 통한 문화 콘텐츠의 부가가치를 과소평가하고 목전의 이익인 주파수 경매를 통한 수익 창출에만 급급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700㎒ 주파수 나머지 대역을 UHD 방송용 주파수 뿐 아니라 미래 수요에 대비한 통신용 주파수로도 분배돼야...
민병주 새누리당 의원은 통신사가 700㎒ 이외의 주파수를 사용해도 된다면, 주파수 경매를 앞당겨서 통신사에게 배분하는 안을 냈다.
민 의원은 “2018년에 예정된 주파수 경매를 내년으로 당긴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냐”면서 기술적으로만 가능하다면 이 같은 정책적인 고려를 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반면, 조규조 미래부 전파정책국장은 미방위 위원들의 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KT의 LTE 주파수는 지난 주파수 경매에서 3밴드 CA가 아닌 투자비용 절감을 위해 인접대역 주파수를 선택했기 때문”이라며 “KT가 주파수 정책을 실패했음에도 미래부가 법적 근거도 없이 변경을 허용하는 것은 역차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파법에서는 주파수의 엄격한 이용을 위해 할당 대역의 용도 및...
메모의 핵심은 2015년 예정된 미국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에서 상위 4개사의 공동 입찰을 금지하겠다는 것. T모바일과의 공동 입찰을 전제로 인수협상을 해 온 스프린트에 협상 중단을 강요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신문은 풀이했다.
손 회장의 꿈을 막은 다른 한 명은 인수 대상인 T모바일의 존 레저 CEO다. 그는 지난달 실적 발표 당시 스프린트와 인수 협상을...
그러나 양사의 모든 주주들이 폴슨과 같은 생각은 아니라고 WSJ는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주요 주주는 T모바일 인수가가 320억 달러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 가격이 매우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T모바일과 스프린트는 무선통신 주파수 경매에 공동으로 참여해 입찰금액 100억 달러로 올리기로했다.
이미 적격성 심사를 통과한 KMI는 이번 청문심사를 통과하면 법인설립 절차를 거쳐 주파수 경매에 참여, 최저가로 주파수를 할당받게 된다. 이 과정이 마무리 되면 KMI는 6번의 도전 끝에 제4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된다.
제4이통을 신청한 사업자는 KMI가 유일하다. 때문에 주파수 경매가 진행되면 최저입찰가격으로 낙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미래부...
모다정보통신은 지난 2월 KMI에 대해 279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하고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
KMI는 이번 적격 심사 통과로 내달 말 실시 예정인 주파수 경매 참여 자격을 얻었다. 경매에서 주파수를 낙찰받으면 KMI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이어 국내 4번째로 이동통신 사업자가 된다.
할당신청 적격심사 절차가 완료된 이후 기간통신사업자 허가심사에서 허가대상법인으로 선정되면 미래부는 입찰설명회 등을 거쳐 7월말에 경매를 시행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지난 4월 2.5㎓ 대역 주파수를 이동통신용(LTE-TDD) 또는 와이브로(Wibro)용으로 경매에 의해 할당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KMI가 2.5㎓ 대역의 주파수 할당을 단독으로 신청한 바 있다.
2월 주파수 할당 신청 마감시한까지 보증금 납부 서류를 제출하지 못해 신청을 자진철회 했다.
미래부는 이에 따라 지난 4월 2.5㎓ 대역 주파수를 이동통신(LTE-TDD) 또는 와이브로(WiBro) 용으로 경매에 의해 할당하기로 결정한 뒤 5월 2일 주파수 할당 관련 사항을 공고했다. KMI가 추진하는 시분할방식 롱텀에볼루션(LTE TDD)의 최저경매가격은 2790억원으로 책정됐다.
KT는 지난해 8월 있었던 주파수 경매에서 기존에 서비스 중이던 1.8GHz의 인접대역을 확보해 최대 150Mbps 속도 제공이 가능한 국내 최초 ‘광대역 LTE’ 서비스에 돌입했다. 지난 1일부터는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등 전국 광역시에서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시작하며 경쟁사보다 앞서 나가고 있다.
KT는 올해 최대 이슈를 ‘광대역 LTE-A’가 될...
전일 미래창조과학부는 2.5㎓ 대역(40㎒폭) 주파수 할당신청을 접수한 결과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사업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지난 1월 2.5㎓ 대역 주파수를 이동통신(LTE-TDD) 또는 와이브로용으로 경매에 의해 할당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7일까지 주파수 할당 신청을 접수하기로 공고한 바 있다.
주파수 경매에 참여하려는 사업자는 주파수 최저경쟁가격(2790억원)의 10분의 1(279억원)을 보증금으로 내야 한다. 이에 대해 공종렬 KMI 대표는 “보증금을 냈으나 공교롭게도 보증금 증권 발행 과정에서 전산장애가 발생해 서류를 발급받지 못했다”며 “미래부에 상황을 소명해 신청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I는 시분할 롱텀에볼루션(LTE T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