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에 의뢰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1~11월) 외국인의 국내 주택매수 건수는 총 7704건이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의 주택매수 건수는 2017년 6089건, 2018년 6757건, 2019년 6676건 등 매년 6000건대를 유지하다 2020년 8756건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도 미집계된 12월 분량을 합치면 2020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또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내총생산(명목)은 총 1936조 원으로, 전년보다 9조 원(0.4%) 증가하였다. 코로나19 위기에서 경제성장률, 지역내총생산 모두 증가하여 정부의 살림 규모는 커지고 있지만, 정부부채에 비해 가계부채가 큰 폭으로 증가하여 국민 개개인의 살림은 궁핍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 곳간 열쇠를 쥐고 있는 기재부는...
4일 국토부가 발표한 '11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6만7159건으로, 전월 대비 10.8%, 전년 동월 대비 42.5% 감소했다. 11월까지 누적된 주택 매매 거래량은 96만1397건으로 전년 동기(113만9024건) 대비 15.6 감소했다.
유형별로 지난해 11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4만1141건으로 전월 대비 15.7%, 전년 동월 대비 54.1...
2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실적통계' 자료를 분석해 2017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을 조사한 결과 올해 총 31만9165가구(11월과 12월은 예정 물량 수치)가 입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5년 내 가장 낮은 수치다. 전년도(37만3220가구)와 비교해보면 약 14.5% 감소했다.
올해 수도권 입주 물량은...
올해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200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국토교통부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1만4075가구로 종전 최소치였던 지난해 연간치(1만9005가구)보다 적은 수준이다.
여전히 뜨거운 청약 열기와 부족한 입주 물량, 내년부터 강화되는 대출 규제 등을...
14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주택소유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주택 보유 가구 중 상위 1% 가구가 소유한 평균 주택 수는 4.75가구였다. 반면 하위 10%가 소유한 주택 수는 1가구에 불과했다. 상위 1% 가구의 주택 수가 하위 10% 가구보다 약 5배가량 많이 소유한 것이다.
주택자산가액의 격차는 더 큰 차이를 보였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1’ 자료를 보면, 지난해 영유아, 학령기 의료이용자는 전년 대비 50% 안팎으로 줄었으며, 개인위생 강화로 월별 인플루엔자, 급성상기도감염, 폐렴 등 호흡기 감염성 질환의 외래환자 수는 적게는 37.9, 많게는 99.7% 감소했다.
다만 개인위생 강화를 제외한 지표들은 대부분 악화했다. 지난해 6월 이후 코로나19 확진에...
임차유형별로 전세는 10만5120건으로 전월 대비 8.1%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 증가한 것이다. 월세는 8만4845건으로 전월 대비 3.0% 늘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2.6% 증가했다.
주택 매매거래량과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이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순위 청약통장 수가 통계 집계 사상 최다치를 기록했다.
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0월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청약통장의 수는 1442만9228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6.91% 증가한 것으로, 2009년 주택청약종합저축이 탄생한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이 주택금융공사로부터 받은 ‘연도별 주택연금 해지’ 자료를 보면 올해 9월 말까지 주택연금 해지량은 3185건이나 된다. 올해 9개월간 해지량은 2017년 전체 해지량 1257건의 무려 2.5배나 된다. 연금보다 집값이 뛰었을 때 평가차익이 더 많기 때문이다. GDP의 약 3배에 이르는 주택자산을 유동화할 새로운 방안이 필요해...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당국 대출규제에도 불구하고 주택거래가 이어지면서 주담대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지속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10월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증가액이 9월에 비해 좀 더 줄었다. 주택시장 상황과 함께 금융기관 대출태도가 지금처럼 조여질지 완화할지를 지켜봐야 해 향후 추이를 쉽게 말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최근 대출금리 상승에 대한 자료를 내고 “올해 하반기 시중 대출금리 상승은 각종 대출의 기준이 되는 준거금리 상승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부터 9월까지 은행권 취급 신용대출금리는 +40bp(3.75→4.15%),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7bp(2.74→3.01%) 상승했다. 10월에도 이 상승폭은 더욱...
통계청이 16일 내놓은 ‘2020년 주택소유 통계’는 정부가 끝없이 주택시장 규제를 쏟아냈음에도 집값이 계속 오른 근본적 이유를 설명한다. 이 자료에서 작년 11월 1일 기준으로 전국 919만7000가구가 무주택 가구로 나타났다. 전체 2092만7000가구의 43.9%다.
무주택 가구수는 지난 2017년 867만4000가구에서 4년 동안 52만여 가구 증가했다. 인구가 정체상태인데도 1...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9월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M2는 전년동월대비 12.8%(398조원) 급증한 3513조2000억원을 기록했다(평잔 원계열 기준). 이는 2008년 12월(13.1%)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반면, M1은 19.6%(218조원) 증가한 1328조4000억원을 보였다. 작년 5월(19.3%) 이래 가장 적게 증가한 것이며, 올 2월 26.0% 이후 증가폭 둔화를...
임차유형별로 전세는 9만7285건으로 전월 대비 16.6% 줄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5.8% 감소한 것이다. 월세는 8만2340건으로 전월 대비 13.2% 줄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6% 증가했다.
주택 매매거래량과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이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원은 청약통장 가입자 수를 입주자 저축 취급기관인 15개 은행 자료를 매달 취합해 받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 은행이 신규 가입자 수에 대한 잘못된 자료를 보내 통계에 정정사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9월 늘어난 청약통장 가입자 수 10만1000여 명은 월평균 수준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19일 한국은행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의원(국민의힘)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1분기 신규 주택담보대출자(은행·비은행) 가운데 신용대출 '동시 차입' 상태인 대출자 비중은 41.6%로 집계됐다.
이 비율은 2012년 2분기 해당 통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대출액 기준으로는 신용대출 동시 차입자의 신규 주택담보대출액이 전체...
전국 비아파트 증여, 4만1041건으로 역대 최고 수준
올해 연립‧다세대주택(빌라) 등 비(非)아파트 증여 건수가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8월 빌라와 단독·다가구주택 거래의 13.1%는 증여 거래로 확인됐다. 이 기간 전국 증여 건수는 4만1041건으로 집계 이후 가장...
하지만 최근 국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갭투자와 관련된 통계자료가 알려지고 있다. 우선 갭투자가 빠르게 늘면서 주택거래의 일반적인 형태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증금 승계거래 가운데 임대목적, 갭투자로 신고한 거래건수 비중은 서울기준으로 2020년 35.6%에서 2021년에는 7월까지 43.5%로 상승했다. 경기, 인천 역시 각각 21.9%에서 26.8%, 17.9%에서 33.5%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