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조사대상자가 많은 통계조사이다 보니 1995년 539억 원이던 예산이 2010년에는 1808억 원으로 크게 확대되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주민등록자료, 주택대장 등 행정자료가 잘 갖추어져 있고, 주민등록번호를 고리로 이러한 여러 가지 행정자료를 쉽게 연결시킬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2015년부터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통계청은 29일 벌표한 ‘2019년 일자리 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 자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임금근로자의 대출잔액 기준 연체율은 0.56%로 전년과 동일했다.
인구 특성별 현황을 보면, 남자는 평균 대출액이 5372만 원으로 여자(2876만 원)의 2배에 육박했다. 연체율도 0.60%로 여자(0.45%)보다 0.15%포인트(P) 높았다. 연령대별 대출액은 40대가 6205만...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9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기준 9월중 예금은행 저축성수신금리는 전월대비 7bp(1bp=0.01%포인트) 오른 0.8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7bp 상승이후 처음으로 오른 것이다.
순수저축성예금과 정기예금은 7bp씩 올라 각각 0.87%를 기록했고, 1년물 정기예금금리도 9bp 올라 1.00%를 보였다....
KB국민은행이 주택 매매ㆍ전세 거래지수 통계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한 방침을 일주일 만에 뒤집었다.
KB국민은행은 "매매ㆍ전세 거래지수 부동산 통계 자료를 이날 오후부터 다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공표되지 않았던 19일 자 매매ㆍ전세 거래지수는 이날 바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매매 거래지수와 전세 거래지수는 시장에서 주택...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도 지난해 4.7로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였다.
한경연은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우리나라 인구의 자연감소가 현실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노동패널의 가장 최신 자료를 활용해 자가, 전세, 월세 등 거주유형이 결혼이나 출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전세 거주자가 결혼하는 경우는 자가 거주자보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9년 장래인구 특별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전망(2017~2040년)’ 자료를 보면, 내국인 노인인구는 올해 803만 명에서 2040년 1666만 명까지 불어날 전망이다. 노인인구 증가의 주된 배경은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와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으로 대표되는 주류 세대의 생산연령인구 이탈이다. 696만 명에 이르는 베이비붐...
한국감정원이 부동산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주택가격 동향조사 표본을 대폭 확대한다. 감정원은 조사 표본 규모가 민간 조사기관보다 훨씬 적어 실제 시장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감정원은 주택가격 동향조사 표본 확대를 위해 관련 예산을 올해 67억2600만 원에서 내년 82억6800만 원으로...
그는 통계청에서 받은 '2019년 1분기 전국 2인 이상 소득분포비교' 자료를 분석해 200만 원 미만 저소득층 비율이 과거 조사에서는 18.2%였으나 새 방식의 조사에서는 14.8%로 줄었고 1000만 원 이상 고소득층 비율은 과거 조사에서 6.7%였으나 새 방식의 조사에서 8.4%로 올랐다고 주장했다.
통계청이 이렇게 표본을 '마사지'하고 방식을 바꾼 결과 새 조사에서는 소득...
소득은 본인 제출자료와 근로소득, 사업소득에 대한 공적 자료(행복e음)를 기준으로 확인하며, 재산은 별도의 자료 없이 공적 자료(행복e음)를 통해 토지, 건축물, 주택 등 일반재산과 임대소득, 이자소득 등 기타 재산, 자동차 등을 확인한다.
소득감소 여부는 최근(7~9월) 소득(월 또는 평균소득)이 과거 비교 대상 기간(2019년 월 평균소득·2019년 7~9월 월 소득 또는...
특히 6월 이후에는 주택거래 주식투자 자금수요가 늘면서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큰 폭 증가했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어느 정도 증가는 불가피하다. 다만, 가계부채 수준이 이미 높은 상황인데다 최근 증가세도 더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우려스럽다. 늘어나는 가계대출 자금이 자산시장으로 과도하게 유입될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금융불균형이 축적될 수 있어 가볍게...
국민의힘 소속 김상훈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통계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서울 지역 주택 자산가액 상위 10% 가구의 주택 가치는 평균 17억4500만 원이었다. 2015년(12억3200만 원)과 비교하면 3년간 41.6% 높아졌다.
같은 기간 주택 자산가액 하위 10% 가구의 주택 자산은 5600만 원에서 6900만 원으로 1300만 원 늘어났다. 3년간 주택 자산 증가율은...
실제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세종시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3억1282만 원에서 3억9733만 원으로 8000만 원 가량 올랐다. 반면 8~9월 두 달새 평균 매매가격은 무려 1억 원 가까이 치솟았다. 9월 평균 매매가격은 4억9508만 원으로 5억 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도담동 S공인 관계자는 “6·17 대책으로 대전과 청주가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투자...
28일 KB국민은행 부동산 리브온의 월간 KB주택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0억312만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억 원을 넘어섰다.
2년 전과 아파트값과 비교하면 2억1751만 원 비싸졌다. 특히 1년 전인 작년 9월(8억4051만 원)보다는 1억6261만 원 급등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017년 3월 6억17만 원으로 처음으로...
현 정부 들어 서울 아파트값이 40% 넘게 올랐다는 지적이 커지자 국토부는 설명자료를 내고 “주택가격동향지수는 전체 주택시장 상황 진단에 유용한 지표지만, 실거래가격지수는 시장 상황을 과잉 해석할 여지가 있다”고 반박했다.
실거래는 △가격상승률이 높은 신축 아파트와 건축연령 25년 초과하는 재건축 대상 아파트의 비중이 높고 △최근 고가 아파트...
8%, 5년 평균(118만5213건) 대비 25.3% 각각 증가했다.
8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3%로 집계됐다. 전월(40.3%)과 동일한 비율로 전년 동기(40.4%) 대비로는 0.1%p 소폭 내렸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이나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한국은행과 통계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처분가능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율이 200% 이상인 사람의 비중은 33.8%다.
처분가능소득이란 개인 소득에서 세금, 사회보장분담금, 이자 비용 등 비소비성 지출을 뺀 소득을 뜻하는 것으로, 소비할 수 있는 소득을 가리킨다.
이는 금융권에서...
많이 궁금해하는 제도변경 사항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종합 설명 자료(FAQ)를 이번 주 금요일 기재부, 국토부, 금융위 등 관련 부처 홈페이지에 게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동산 제도 현황, 시장 통계 등을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부동산 정책정보 웹사이트도 9월 중에 확대 개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19년 인구주택총조사 집계결과'에 따르면 2019년 11월 1일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총 인구는 5178만 명으로 전년대비 15만 명(0.3%) 늘었다. 인구는 2015년 2.7% 증가한 이후 4년 연속 0%대 증가율에 머물고 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2595만 명, 여자는 2583만 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13만1000명(성비는 99....
김현아 위원은 "부동산114가 평균 서울의 주택 가격이 10억 원이 넘었다고 보도자료를 냈고 KB 통계도 지금 거의 10억 원에 육박했다"며 "어떤 통계를 내놓든 간에 민간도 그렇게 주먹구구식으로 통계를 내놓지는 않는다. 특히 김현미 장관이 말한 것처럼 몇 개의 사례를 취합해서 평균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를 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