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처음 조사된 인구주택총조사에서 66만1000가구였던 1인가구는 2016년 539만8000가구로 약 8배 정도 증가했다.
전체 1937만 가구 중 27.9%를 차지했다.
이는 만혼과 비혼으로 인한 미혼 독신가구의 증가와 이혼 및 별거로 인한 단독가구의 증가, 고령화로 인한 노인 단독가구의 증가에 따른 것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1인가구는 2020년 606만8000가구...
정책결정의 기반이 되는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와 국토부의 주거실태조사 결과가 차이를 나타내는 점을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했다. 주택가격 상승, 임대료 상승을 규제하는 정책이 추진되지 않는 점도 지적했다.
국토부는 "향후 임대주택 등록의무화,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도입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주택통계 R&D...
또 2015년까지는 5년 주기에서 지난해부터 1년 주기로 조사해 이번 결과를 발표했다.
이 과장은 “주민등록부에는 유학생 및 해외취업자 등 해외 체류자가 포함돼 있는데, 인구주택총조사에는 3개월 이상 해외로 나간 내국인은 집계되지 않는다”며 “때문에 다른 인구조사 통계와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은 2015년 11월 인구주택총조사에서 표본가구로 선정된 1000만 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조사와 방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전 조사에서 전 가구를 대상으로 현장조사했던 것과 달리 전체 국민 20%를 표본조사 대상으로 선정해 방문 면접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조사였다.
재판관들은 당시 조사방식이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하거나 침해의 최소성 원칙 등에...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27.2%로 520만 명을 넘어섰다. 1990년 9%에서 25년 만에 3배 이상 급격히 늘어나 대한민국에서 가장 ‘보편적인’ 가구 형태가 된 것으로 오는 2022년에는 30%가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른바 ‘표준가족’의 대명사이던 4인 가구는 18.8%로 2인 가구(26.1%)나 3인 가구(21.5%)보다 적은 비율을...
은평구, 강북구, 도봉구는 지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실제 자가율이 높은 지역으로 나타난 바 있다.
송파구는 같은 기간 총 1만2012건의 매매 및 임대 거래를 기록했고, 이 중8940건인 74.4%가 임대 거래였다. 강남구와 중구가 71%, 서초구 69.6%의 임대거래 비율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송파구와 강남구, 서초구는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실제 임대율이...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에 따르면 5년 전 거주지 기준으로 시도 간 순유출 인구는 서울이 57만1000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7만8000명), 대구(6만5000명) 순이었다. 순유입 인구는 경기가 34만3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세종(9만5000명), 충남(9만3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5년 전 거주지 기준으로 30대의 이동 인구가...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인구이동, 통근·통학, 활동제약)에 따르면 2015년 11월1일 기준으로 서울에서 태어난 사람이 16.2%로 가장 많았다. 경기(12.9%), 경북(9.1%), 전남(8.3%) 순이었다. 10년 전에 비해서는 경기에서 태어난 사람이 0.6%포인트 증가했고 서울이 0.4%포인트 늘었다.
서울 인구의 출생지는 서울이 47.9%로...
저출산 고령화가 맞물린 우리 사회에서 기존의 가족 구조가 급속도로 변화되고 있다. 1인가구가 급증하면서 불과 2년 뒤인 2019년에는 부부+자녀가구 비중을 역전할 전망이다. 또 2045년이면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가구가 전체 가구의 절반에 이를 것이란 관측이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가구추계(2015~2045년)에 따르면 2015년...
전세의 평균 거주기간이 월세보다 짧아진 것은 2000년 인구주택총조사 이래 처음이다. 인구주택총조사가 5년 주기로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IMF 외환위기 이후 첫 사례다.
이재원 통계청 인구총조사과장은 “전세의 평균 거주기간이 짧아진 것은 전셋값이 많이 상승해 이사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집 주인이 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도 영향을...
기혼여성 절반이 경력단절을 경험한다는 통계청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부가 일가정양립과 저출산 대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지만 실효성은 미미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 여성·출산력·아동, 주거실태’에 따르면 20세 이상 기혼여성 중 결혼 전 직장(일자리) 경험이 있는 여성은 928만9000명(58.8...
특히 2015년 등록센서스 방식의 인구주택총조사에 이어 지난해 실시한 경제총조사의 경우 국세청 등 8개 기관의 공공데이터 20종을 활용, 사업체 응답 부담을 줄이고 예산 125억 원을 절감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향후 이를 바탕으로 경제 분야 통계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기업판 주민등록부’인 기업등록부를 구축할...
통계청이 실시한 ‘2015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1995년 164만 가구(12.7%)에 불과했던 1인 가구는 2015년 520만 가구(27.2%)로 약 3배가량 증가했다.
이러한 시류를 반영하듯 최근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펴낸 ‘트렌드코리아 2017’은 ‘1코노미’라는 신조어를 소개하며, 1인 가구가 침체된 소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전망했다....
국토교통부와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전국 새 주택보급률은 102.3%로 2014년보다 0.4% 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세종시가 12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주택보급률을 기록했다. 이어 △경북 112.5% △충북 111.2% △전남 110.4%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96%의 주택보급률로 전국 최저로 나타났다. 경기지역 역시 98.7...
국토교통부와 통계청은 새로운 방식으로 집계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활용해 2015년 전국 주택 보급률과 인구 1000명 당 주택 수를 29일 발표했다.
신주택보급률은 일반 가구 수 대비 주택 수 비율을 말한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작년 전국 새 주택보급률은 102.3%로 재산정한 2014년 새 주택보급률보다 0.4%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실제로 세종시는 지난 9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빈집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세종시 내 빈집의 비율은 20.3%로 분양을 받은 후 세종시 이주를 포기했거나, 투자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한 후 입주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과도한 투기수요로 몸살을 앓던 세종시는 결국 11ㆍ3 대책으로 1순위 자격요건을 포함해...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520만 가구로 전체 가구에서 27.2%를 차지했다. 1인 가구가 늘어난 만큼 이들의 소비 지출 규모도 늘어 2020년이면 120조 원으로 성장해 전체 소비에서 15.9%를 차지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에 최근 식·음료업계는 혼족을 위한 서비스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에 대처하고 있다....
이는 의학기술의 발전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100세 이상 노인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5월 나온 통계청의 '2015 인구주택 총조사-100세 이상 고령자조사 집계결과' 자료를 보면, 2015년 11월 현재 국내의 만 100세 이상 고령자는 3159명으로 2010년(1835명)과 비교해 72.2% 증가했다.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상 미성년자(0∼19세)가 1007만7000명, 20대가 641만4000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미성년자의 3분의 1, 20대의 절반 이상이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6월 기준 미성년자 청약저축 잔액은 약 5조4030억 원, 20대의 잔액은 8조6439억 원 가량이었다.
지난 2009년 5월 주택청약종합저축이 도입되면서 미성년자를 포함해 누구나 나이나 자격에...
기존 인구주택총조사는 100% 전수조사를 했으나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부터는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바뀌었고 행정자료 이용이 어려운 항목은 20% 표본조사로 변경됐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5년 대학생 원룸 실태조사를 보면 원룸 세입자 대학생의 절반(53.4%)이 전입신고를 하지 않고 있다며 정확한 주거 실태 파악이 어렵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