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주택정비사업은 조합설립 인가 후 5년 내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양천구 엄지마을은 저층 주거지의 물리적·사회적 재생에 방점을 둔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 내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접목하는 첫 번째 사례”라며 “새로운 방식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기6구역은 노후 주택과 주차난 등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당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8년 가까이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했다. 규모가 크지 않아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2017년 조합설립인가를 얻은 뒤 지난해 SK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등 차근차근 사업 절차를 밟아왔다.
제기6구역 재개발 조합은 내년 하반기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상현동 ‘성복역리버파크’, 수지구서 6번째 리모델링 조합설립 인가주거 여건 및 개발 기대감에 시세 들썩
새해 벽두부터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서 리모델링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6번째 아파트가 나왔다. 수지구에서는 준공 15년 연한을 채운 아파트 단지들이 잇달아 리모델링에 뛰어들며 수도권에서 눈에 띄게 활발한 정비사업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안전진단...
하지만 당장 조합 설립에 나서지 못할 경우 심각한 재산상의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재건축 단지 주민들은 총회 설립이 시급하다고 반발한다. 재건축 추진위 관계자는 "입주권이 없으면 ‘손실보상(현금청산)’ 대상이 되는데 이 경우 신규 주택을 받지 못하고 현금으로 보상받게 된다"며 "수 억원에 달하는 재건축 프리미엄 혜택이 사라지는데 이를...
한국 K-방역산업협동조합연합회와 GCC그룹, 파랑코퍼레이션(Parang Corporation)은 지난 26일 미국령인 괌(Guam)에 K-방역산업단지 추진 및 리조트&주택개발사업(나미츠 힐 프로젝트) 관련 12억 달러 규모의 국제공동투자유치협약식(MOA)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7년 전 괌에 진출한 한국기업 파랑코퍼레이션이 K-방역 관련 우수한 제품을 괌에서...
정부가 내년 초까지 조합 설립을 마치지 못하는 재건축 아파트엔 집주인이 2년 이상 실거주 의무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조합 설립 작업을 마친 이들 아파트에 프리미엄이 생겨서다.
여기에 다주택자 규제도 비싸지만 투자 가치가 높은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 저렴한 집이라도 규제 지역 안에서 여러 채 보유하고 있으면 비싼 집 한 채보다...
이어 “정비사업은 사업지를 조속히 지정해 조합설립, 시공사 선정 등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며 “ 주택공급 역량 추가 확충을 위해 중산층 대상 건설임대주택에 대한 세제 등 인센티브 제도(법령)를 내년 상반기 정비하고, 시장상황‧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다양한 주택공급 방안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도록...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재건축 조합 설립을 앞둔 아파트 호가가 수억 원씩 뛰고 있다. 전세난에 매매 시장으로 발길을 돌리는 세입자가 늘면서 중ㆍ저가 아파트도 꾸준히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현재의 급등장이 지속될지 여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도 "오히려 수도권 전반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매매수요가...
영통구 최초 리모델링 조합 설립…1858가구 규모 탈바꿈 예정 지역 내 리모델링 사업 '탄력' 전망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민영5단지)가 리모델링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 단지는 영통구 내 리모델링 추진 아파트 가운데 최초로 주택조합 인가를 획득한 곳으로 리모델링 후 185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 10일 새 주택사업공제조합 설립 논의 공청회 “HUG 분양보증 독점체계 내년부터 단계적 개방…내년 7월 조합 출범 목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독점 체제가 내년부터 개방될 것이 확실시되면서 새 주택사업공제조합 설립 논의가 시작됐다. 새 조합은 기존 HUG의 과도한 보증수수료 부담 등 부작용을 완화하고 중소·중견 주택기업에...
초등학교 역시 설립 시기나 규모를 재검토 해야 한다고 결론 냈다.
조합 관계자는 "단지 규모가 1만2000가구가 넘는 특성을 감안하지 않고 출생률 저하 등의 논리로만 중학교를 짓지 않는다면 기존 학교 시설이 과밀화하는 문제를 초래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매년 3회 열리는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는 이달 중순 3차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번...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전날 송파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 단지는 1997년 준공돼 올해 입주 24년 차를 맞았다. 총 14개 동, 2064가구 대단지로 주택형은 전용 59·84㎡형 두 가지다. 용적률은 343%, 건폐율은 23% 수준이다.
조합은 리모델링을 통해 총 309가구를 새로 지을 계획이다.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추진위...
조합 설립 등이 진행된다.
2차 공모는 11월 26일까지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36곳이 접수됐다. 마포구가 6곳으로 가장 많았고, 용산구(5곳), 금천구·강동구(각각 3곳) 등이 뒤를 이었다.
접수된 36곳의 사업지는 LH‧SH공사에서 사업성을 분석하고 설명회 및 주민 협의, 선정 평가 등을 거쳐 내년 3월까지 공동 사업시행 지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LH 참여형 자율주택정...
한 단체는 성 구청장이 2015년 1월 한남뉴타운 4구역 조합 설립 인가를 해주고 7월 다가구주택을 매입한 것을 문제 삼았다. 그는 이를 두고 절차나 시기상으로 '투기'와는 전혀 거리 먼 것이라고 조목조목 반박했다.
“조합설립 인가는 75% 이상 조합원들이 동의하면 받아줘야 합니다. 구가 싫다고 안 받아주고 하는 게 아니란 뜻입니다. 조합 설립 인허가가 나기 전에...
주택산업연구원은 10일 오후 2시 주택사업공제조합 설립방안 공청회를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주택산업연구원이 주최하고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한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주택분양보증시장 문제점과 주택사업공제조합 설립방안’으로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은 김근용 국토연구원...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노후한 소형 주택의 경우 투자 가치와 실거주 가치가 다른 곳이 많다”며 “재건축 조합원의 거주 기간 요건(2년 이상)을 강화하는 법(도정법) 개정 전에 조합 설립을 마친 곳과 아닌 곳은 같은 조건이라도 가격 차이가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치동 은마·목동 신시가지선 속도전 단념하고 실거주 준비
반면 일부...
거주 기간 요건을 채우지 못한 소유주는 현금 청산(재건축으로 사라지는 주택에 대한 보상을 받고 조합원 지위를 포기하는 것)만 받을 수 있다.
여권은 재건축 아파트 시장을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 투자 수요를 차단하고 시장 과열을 막는다는 명분에서 이 같은 규제를 추진하고 있다. 애초 정부는 법 개정 후 유예기간 3개월을 거쳐 내년에 설립하는 조합부터 강화된...
용인 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2009년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지정고시 및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2019년 4월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이번에 우리자산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해 내달 착공 및 2021년 1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준공 후 동 건물은 지하 3층~지상 37층 규모로, 총 1308가구 중 조합원 분양분 (158가구)와 임대주택(67가구), 보류시설(7가구)을 제외한...
당초 송림5구역 재개발사업은 지역민들끼리 사업을 추진하고자 2008년 조합을 설립하고 이듬해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시공사 선정 및 착공신고서까지 제출하는 등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는 듯했다. 하지만 일부 조합원들이 제기한 사업성 문제와 분양성 우려 등의 문제가 불거지며 사업은 결국 좌초됐다.
그 후 7년여간 멈춰진 사업은 2015년 도시 및...
SH공사가 '서울주택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운영되며 자본금 전액을 출자하고 있는 서울시 산하의 공기업이라는 것이 근거다.
애초 노동부는 올해 7월 비정규직 TF에서 SH공사콜센터를 '다산재단으로 통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박 전 시장 사망 이후 '다산재단으로 통합'이 흐지부지됐고 SH콜센터 정규직 전환에 대한 논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