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5원 인상하기로 함에 따라 내달부터 월 350kwh를 쓰는 4인 가구는 약 1535원을 더 부담해야 한다.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에 따라 민수용(주택용·일반용) 가스요금도 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1.11원 인상돼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평균 2220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은 올해 1분기에만...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은 16.99원으로 오르며 연중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2220원 증가할 전망이다.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동시에 오르며 서민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한전의 적자를 사실상 일반 국민에게 전가한 꼴이다. 물가상승률이 6%대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전기요금 인상이 물가를 자극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정부도 이 점을 고려해 전기요금...
7월부터 전기요금에 이어 도시가스 요금도 메가줄(MJ) 당 1.11원 오른다. 가구 기준으로 월평균 2220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다음 달 1일부터 민수용(주택, 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에 이 같은 인상안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천연가스 공급규정 개정을 통해 확정한 정산단가 메가줄 당 0.67원 인상에 기준 원료비 메가줄 당 0.44원...
라이브'에 출연해 "전기요금 인상을 해야 한다"며 "차일피일 미룰 수 없어서 조만간 적정 수준의 전기요금 인상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 전기요금이 인상되면 가스요금과 동시에 오른다. 내달부터 민수용(주택용·일반용) 가스요금의 원료비 정산단가는 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1.90원으로 기존보다 0.67원 인상된다.
이번 인상으로 주택용의 경우 가구당 평균 요금은 2만 8440원(서울기준)에서 869원 상승한 2만 3000만 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료도 인상된다. 국제연료비 상승에 따라 올해부터 ㎾h 당 기준 연료비 9.8원, 기후환경요금 2.0원 인상하기로 하고 국민 부담 완화 차원에서 두 차례로 나눠 올린다. 이에 따라 4인 가구 평균 사용량 304㎾h 기준으로 4월 2100원의...
전기소비자는 전기요금과 별개로 녹색프리미엄을 납부하고, 녹색프리미엄 재원은 재생에너지 재투자에 활용한다.
산업부는 비용측면에서도 녹색프리미엄이 이행수단 중 가장 저렴한 수준(10원/㎾h, 입찰하한가 기준)으로 지난해 가장 많은 기업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RE100의 이행 수단은 녹색프리미엄 59개, REC 구매 15개, 자체건설 2개 등 총 74개다....
이와 함께 급전(전기공급) 순위 결정시 환경비용을 반영하는 '환경 급전'을 확대하고 2023년에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입찰제도 시행키로 했다.
내년에는 에너지 요금을 원가와 연동하는 원가주의 요금체계를 단계적으로 정착시키는 동시에 제주도에서 실시되고 있는 주택용 계절별·시간별(계시별) 선택 요금제도 전국으로 확산한다.
또 2025년까지 에너지...
유가 및 액화천연가스(LNG)값 상승에 산업용도시가스 가격이 오른데다, 여름철 누진세 완화 종료로 주택용 전력값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4분기부터는 한국전력 전기요금 인상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반면, 농림수산품은 2.7% 하락해 2019년 10월(-3.0%) 이후 처음으로 떨어졌다. 특히, 농산물은 15.1% 급락했다. 이는 두달연속 하락세며, 1987년 1월(-15.7%) 이후...
전기요금처럼 원료비 연동제를 적용하고 있는 도시가스 요금도 천연가스 가격이 오르면 상승할 수밖에 없다. 동북아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지표인 JKM은 작년 7월 100만BTU당 2.56달러에서 지난달 27.49달러로 10배 넘게 올랐다. 하지만 정부는 지난해 7월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을 11.2%, 일반용 요금을 12.7% 인하한 이후 15개월째 동결해 놓고 있다.
도시가스요금의 경우...
현재 한전은 계약종별로 산업용, 주택용, 일반용, 교육용, 농사용, 가로등, 심야 등으로 나눠 전기요금의 판매 단가를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 농사용 요금의 경우 영세한 농어민을 보호하기 위해 농축수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전력을 저렴하게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지난해 기준 한전의 농사용 전기요금 판매단가는 ㎾당 48.45원으로 산업용(107.35원)보다 55...
그리고 주택용 등 일반 전기를 사용하는 국민과의 전반적인 형평성 문제 때문에 도입이 어렵다는 입장”이라며 “국회는 최근 계속 중소기업 전기료 지적을 하고 있으며, 산업부는 산업용 전기요금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나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최근에 확인해보니 탄소중립법이나 RE100 관련 신재생 에너지 전환 화두와 관련해 산업용...
그러나 다음 달부터 전기요금이 kWh당 3원 올라 8년 만의 인상이 결정됐고, 다른 공공요금도 들썩이고 있다. 작년 7월부터 동결되어온 주택용 도시가스가 4분기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LNG(액화천연가스)의 국제 가격이 급등해 더 이상 요금인상을 억누르기 어려운 실정이다. 10년간 묶였던 철도요금의 인상 압박도 크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승객감소의 직격탄을...
23일 정부와 한국전력은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4분기 전기 요금을 전분기 대비 3원 인상했다.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 만이다. 월평균 350kWh를 사용하는 주택용 4인 가구라면 매달 최대 1050원의 요금을 더 부담해야 한다.
한전의 적자를 해갈할 수 없는 수준인데다, 연료비 연동제를 살려 놓은 신호 해석돼 관계자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추가 인상 가능성도 완전히...
4분기 전기요금이 ㎾h 당 3원 오른다. 월평균 350㎾h를 사용하는 주택용 4인 가구를 기준으로 할 때 월 1050원의 전기료가 인상된다.
한전은 23일 이같은 내용의 ‘2021년 10~12월분 연료비 조정 단가 산정 내역’을 발표했다. 전기요금 인상은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만이다.
정부와 한전은 4분기인 10~12월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h당 0.0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전기요금을 한 번에 크게 올렸을 때의 부담을 덜기 위해 미리 단계적으로 올려야 한단 지적도 있다. 분기당 최대 변동 폭은 ㎾h 당 ±3원으로 4분기에 3원 인상된다면, 월평균 350㎾h를 사용하는 주택용 4인 가구의 전기료는 월 1050원이 오른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생활 부담과 물가 상승은 전기료 인상을 억누르는 요인이다. 추석 연휴 기간 요일별...
전기요금에 이어 도시가스 요금도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가스공사의 도매요금에 연동되며, 도매요금은 요금의 약 80%를 차지하는 원료비에 따라 결정된다. 주택용·일반용의 경우 홀수월마다 원료비 변동 요인이 ±3%를 초과하면 조정한다.
올해 상반기 유가 상승으로 원료비가 올랐음에도 정부는 9월 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지난 7월 가구당 평균 전기요금은 2만7000원 가량으로 집계됐다.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졌지만, 작년 같은 달보다 4600원가량 증가에 그쳤다.
5일 연합뉴스가 7월 주택용(순수 주거용) 전력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약 2488만 가구의 평균 전력 사용량은 256kWh(킬로와트시), 평균 요금은 2만7035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7월보다...
소상공인 등에 같은 기간 전기·도시가스요금 3개월 납부 유예를 추가 시행하고, 6개월 분할납부를 허용한다. 구체적으로 전기는 전국 소상공인 320만 호와 주택용 정액복지할인가구 157만 호가, 가스는 소상공인 72만 호와 취약계층 150만 호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부가가치세(10월), 종합소득세(11월)는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하고, 세정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7월19일부터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돼 일 최고35도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일반적으로 순간적인 최대전력이 급증하는 이유에는 △일 최대 35도 이상 폭염이 지속되거나 △전기요금 할인 제도가 시행되거나 △재택근무 확대로 주택용 수요가 증가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