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로 예정된 릴레이 세미나의 첫 번째 순서는 ‘주택·부동산 경기’와 ‘주택공급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2024년 부동산시장 동향 및 전망’을 발표했다.
김성환 박사는 올해 주택 시장 가격 전망에 대해 “은행의 대출 태도가 강화되는 한편, 시장 기대에 비해 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될 수 있어 부동산...
이어 양완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책임연구원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노인복지주택 맞춤형 주택연금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며, 위탁 운영이 가능한 법인 요건 완화 등으로 건설업과 금융업, 식품 등 특화산업군이 시니어주거 산업 참여 확대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미글로벌 부동산개발 자회사 한미글로벌디앤아이의 최덕배 전무는...
6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2월 분양가격 전망지수가 전월보다 4.1p 상승한 114.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5월 이후 10개월째 오름세다.
주산연은 "인건비와 원자잿값 상승이 지속되고 있고 신규 아파트의 층간소음 규제 강화로 아파트 분양가격 전망이 오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파트...
주요 주택·교통 정책 목표를 설명하는 데 집중했다.
먼저 1·10부동산 대책 이후 집값 방향을 묻는 말에 “앞으로 상당 기간은 하향 안정화할 것으로 본다”며 “집값 전망을 하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안정 추세로 가서 많이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상황까지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초 건설산업연구원이나 민간 연구기관에서 1~1.5% 수준의...
김 연구원은 “이는 주택 부문에서 도급증액 지연과 신규착공 이연의 여파로 DL 건설의 이익이 크게 감소한데에 기인한다”며 “주목할 부분은 DL이앤씨 주택 마진은 속도는 더디지만 분명한 마진율 개선이 확인되고 있으며, 마진 레벨 역시 현시점에서 피어(Peer‧비교그룹)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했다.
그는 “시장 환경을 고려할 때...
최근 신세계건설은 금융기관과 그룹 계열사의 지원, 흡수합병 등을 통해 26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한 데 이어 산업은행 등의 지원으로 1000억 원 규모의 옵션부사채를 추가로 발행했다.
그룹차원의 지원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앞길이 순탄치만은 않은 상황이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선 미분양 물량 소진이 급선무 인데 주택 시장 침체로...
카이스트, 포스텍, 서울대학교병원, 현대모비스, 연세대학교 등과 연구개발 공조를 이어가고 있다.
코레일,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 군, 방위산업체 등 공공영역과 다양한 민간기업을 포함해 900여 기관에 약 1만 벌의 웨어러블 스마트 에어백을 공급한 바 있다.
2022·2023·2024 CES 혁신상, 에디슨어워드 2023 금상 수상 등으로 국내외에서 기술 및...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8620억 원, 영업이익 321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면서 “건축자재 사업부는 영업이익 251억 원이 전망되는데, 안정적인 원자재 가격에도 불구하고 주택 거래량 감소 영향으로 이익률 개선 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소재부품 사업부는 영업이익 70억 원이 전망된다”면서 “가전향 산업용...
결국, 작금의 패닝 셀링 분위기를 환기 시키려면, 조정 원인을 제공하는 연말 랠리의 과도 인식, 4분기 어닝쇼크,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인한 원·달러 환율 급등, 연준 정책 불확실성 등 이 4가지가 해소되어야 할 것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미 증시는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실물경제지표를 비롯한 주택시장 지표까지 견조하게 나오면서 높은 경제...
GS건설은 국내 주택 비중이 높기도 하지만 검단 아파트 관련 일회성 비용 영향도 컸다.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공사원가 부담이 커진 것도 실적 악화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KICT)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건설공사비 지수는 153.37로 잠정 집계됐다. 주거용 건물 건설공사비지수는 152.54로 전년 동기보다 3.32%, 비주거용건물은 151.81로 2.91...
주요 경제지표 이벤트로는 △12일 미국 12월 생산자물가 △13일 대만 총통선거 △15일 미국 마틴 루터 킹 데이 휴장, 유로존 11월 산업생산 △17일 중국 12월 주택가격, 중국 4분기 GDP, 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 미국 12월 소매판매, 미국 12월 산업생산 △18일 미 연준 베이지북 공개, 미국 12월 건축승인·주택착공 △20일 미국 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등이...
실제로 미분양 우려는 더욱 짙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이달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115.7로 전월보다 20.2p 상승했다. 작년 3월(116.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높을수록 미분양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보다 3.4p 상승한 66.7을 기록했다. 소폭 오르기는 했지만 석 달째 '하강' 국면에 머무른 것이다.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좋음'과 '나쁨' 응답 비중에 100을 더해 구하는 데 85 미만은 '하강', 85~115 미만은 '보합', 115~200 미만은 '상승' 국면으로...
9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 전국 입주율은 전월보다 5%p 하락한 67.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81.1%에서 76.2%로 4.9%p, 5대 광역시는 70.1%에서 65%로 5.1%p, 기타지역은 70.7%에서 65.8%로 4.9%p 하락했다.
수도권인 서울(84.9%→79.9%)과 인천·경기권(79.3%→74.3%)은 모두 5%p 떨어졌다. 지방은...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도 “정부가 올해 경기 회복세를 강화해 성장률을 끌어 올리는 데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인한 민간소비 등 내수 부진이 올해 우리 경제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제언도 제시했다.
김 교수는 “민간소비 진작을 위해선 자동차 등 내구소비재에 대한...
실제 올해 미분양 물량 증가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앞다퉈 나오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이달 '미분양물량전망지수'를 보면, 전월보다 20.2p 상승한 115.7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106)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인 100을 넘어선 데다, 같은 해 3월(116.9)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다.
박경민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워크아웃 개시의 핵심 쟁점인 자구안의 성실도와 관련해 채권단과 태영건설 간 견해차가 확인돼 채권단 합의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며 "선순위 금융사의 이달이 이어져 워크아웃이 무산되면 법정관리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또는 법정관리행에 관계없이 정부의 PF 사업장 구조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