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조사 결과,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이달 셋째 주(15일 기준) 89.3을 기록해 2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2020년 9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 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 택지 전매제한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로 연장했다. 현재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최대 3년...
소비지출전망(-2포인트ㆍ110)은 유일하게 하락했다.
CCSI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 취업기회 전망지수(72)는 고용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3포인트 상승했다.
주택가격전망지수(76)는 아파트 매매가격 내림세 확대, 매수심리 위축ㆍ시장 금리 상승 등으로 6포인트 내려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매매수급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주택을 사려는 사람보다 파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1월~6월) 전국 아파트 매매량은 18만4143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37만3014건)와 비교하면 50.36% 줄었다. 같은 기간 서울에서는 2만9399건에서 9931건으로 66.21% 감소했다.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급매 거래가 늘어나면서...
반면 7월 기존주택매매는 전월대비 5.9% 둔화되며 6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7월 경기선행지수도 전월대비 0.4% 하락해 5개월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침체 우려를 더욱 키웠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에 대해 강달러 우려를 내비쳤다.
그는 "미국 증시에서 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 확대 속에서 달러 강세가 재차...
긍정적이었던 부분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예상(26만 건)을 밑돈 25만 건으로 발표되며 3주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는 점과 8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가 6.2로 5개월 만에 반등했다는 것.
반면 7월 기존주택매매는 전월 대비 5.9% 둔화하며 6개월 연속 감소했다는 것과 컨퍼런스보드에서 발표한 7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 대비 0.4% 하락하며 경기침체...
지난주(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0.5로 조사됐다. 5월 16일(94.1) 이후 11주 연속 하락하며 부동산 매수 심리가 빠르게 식어가고 있다. 매매수급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금리 인상과 대출규제 등으로 인해 지금은 투자 수요가 활성화하기 어려운...
구체적으로 △매매·전세가, 전세가율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에서 관리하는 전세보증금 미반환 및 유형화 사례 제공 △실거래가 이상 가격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 단지에 대한 관리 등이다.
지수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은 “세입자들과 중개인 간 중개 대상물에 관해 겪는 정보 격차가 크다”며 “소유권...
06% 또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0.07% 떨어져 10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주택 매수심리 지표인 전국 아파트 매매 수급 지수는 90.5로 지난주보다 0.5p 하락했다. 서울과 경기, 인천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80대 후반을 기록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거시 경제 위험과 경기 침체 우려,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아파트 분양시장 위축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2월 0.08% 하락을 기록한 뒤 6월까지 연속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값이 줄곧 하락하는 동안 빌라값은 두 달 동안 반등했지만, 부동산 시장 전체가 얼어붙으면서 하락을 면치 못한 것이다.
빌라 시장 외면은 경매 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 경매 전문 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연립주택 낙찰가율은...
29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6월 기준 전용 40㎡ 초과~60㎡ 이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7.6으로 전 평형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용 40㎡ 이하는 105.9로 바로 뒤를 이었다. 특히 전용 40㎡ 이하는 6월 기준 전월 대비 유일하게 0.05% 상승했다.
분양시장에서도 소형 아파트에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18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1.5로 9주 연속 하락했다. 매매수급지수가 100보다 낮을수록 매수자보다 매도자가 많다는 뜻이다.
집을 사려는 사람이 없다 보니 매물은 지속해서 쌓이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28일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3743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초(1월 1일 기준) 4만5198건의 매물이...
수도권 전세가격지수도 전분기(-0.14%)에 이어 0.09% 하락했고, 비수도권 전세가격지수는 0.0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올해 4~5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년 같은 기간(19만1000호) 대비 36.2% 감소한 12만2000호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3년(4~5월) 평균(15만4000호)보다 21.0% 감소한 것이다. 아파트 매매거래는 전년대비 39.8% 줄어든 7만3000호를 기록했다.
수도권의 경우...
6월과 비교해 현재생활형편(-6p), 생활형편전망(-9p), 가계수입전망(-4p), 소비지출전망(-2p), 향후경기전망(-19p) 등 CCSI를 구성하는 6개 지수 모두 하락했다.
주택가격전망지수(82)는 16포인트 하락했다. 아파트매매가격 하락세, 매수심리 위축 및 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주택가격 하락 전망이 우세해진 영향이다.
선도 50지수는 전국 아파트 단지 중에서 시가총액(총가구 수와 매매가격을 곱한 것) 상위 50개 단지를 매년 선정해 시가총액 변동률을 지수화한 것이다. 가격 변동 흐름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어 주택시장 선행지표로 주로 활용된다.
선도 50지수에는 서울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송파구 ‘헬리오시티’, 경기 과천시 ‘래미안슈르’, 성남시...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에 따르면 주택구매력지수는 지난 5월 102.5로 금융위기 이전인 2006년 7월 (100.5) 이후로 최저치를 나타냈다. 5월 기존 주택 매매 (541만 건) 역시 전월대비 3.4% 줄어 4개월 연속 감소세다.
미국의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에 따르면 6월에 거래가 취소된 주택은 전체 거래규모의 14.9%(6만 채)로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2020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을...
생애최초 주택 매입자의 등기 완료 건수는 14만1424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같은 기간 54만 명과 비교하면 약 30% 수준에 그친다.
하지만, 기준금리 인상이 연말까지 예고됐고 집값 내림세마저 가팔라 아파트 매수세 재점화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동시에 나온다.
한국부동산원이 전날 발표한 7월 셋째 주(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5월 기준 인천 전체 주택 매매 중 빌라 비중은 56.9%로 지난해 5월(41.0%)보다 15.9%p 높았다. 경기 역시 같은 기간 빌라 매매 비중은 26.5%에서 35.6%로 9.1%p 치솟았다. 지난 1년간 서울보다 인천과 경기의 빌라 매수세가 더 거셌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렇듯 빌라 인기가 계속되자 몸값 상승세도 여전하다. 한국부동산원 기준 지난달 서울 빌라 매매가격지수는...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월세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2% 상승했다.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 월세 상승률은 서울보다 더 높은 0.37%에 달했다.
부동산원은 “서울접근성이 양호한 지역과 저평가 인식이 있는 지역 위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 내 전세와 월세가 치솟자 서울과 가깝거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천과 경기지역으로...
서울 매매수급지수 9주째 내림세아파트 거래 5월까지 7917건 뿐주택거래절벽·월세화 가속 예상전국적 집값 폭락 가능성은 적어
기준금리가 단숨에 0.5%포인트(p) 튀어 오르면서 부동산 시장 참여자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국내 기준금리 인상은 13일 한국은행의 ‘빅 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05%p 올리는 일)으로 2.25%까지 치솟았다. 이에...
규제완화를 통해 대구는 주택담보대출이 확대되고, 세금이 줄어들게 됐다. 청약요건도 완화된다.
그러나 여전히 대구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냉랭하다. 아파트 매매 시장 역시 마찬가지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기준 대구 매매수급지수는 77.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이 지수는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