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서울 주택 평균매매가격은 1년간 1억 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서울 주택 평균매매가격은 7억9741만 원이었지만, 올해 1월에는 9억979만 원으로 1년간 1억1238만 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똘똘한 한 채'를 사겠다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지방에서는 서울로...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빌라 평균 매매가격은 3억879만3000원으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10억2203만6000원)보다 3배 이상 저렴했다. 여기에 지난해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기를 맞은 것도 빌라 거래를 견인하는 데 한몫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아직 빌라는 아파트보다 금융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신속통합기획...
소형 아파트는 분양가가 9억 원 이하 수준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하는 중도금 집단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준에 부합한다.
매매 시장에서 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전체 거래량(1월 27일 기준) 4만2242건 중 전용 60㎡ 비중은 1만9851건으로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지난해...
2015년 12월은 박근혜 정부 당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름을 딴 초이노믹스가 정점에 달했던 시점이기 때문이다. 초이노믹스는 빚내서 집 사라는 말로 회자했다. LTVㆍDTI 완화 등으로 아파트 등 주택매매가 역대 최대를 이뤘다. 그러나 이후 2019년 5월까지 하락세를 보였다.
주재하면서 "그동안 주택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했던 부분에 대한 일정 부분의 하향 조정 과정은 필요하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부동산시장의 하향세에 대해 "1월 넷째 주 부동산시장에서 수도권 아파트가 2019년 8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매매가 상승세를 멈추고 서울아파트는 2020년 5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0.01% 하락...
KB국민은행 조사 결과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용 60㎡ 이하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8억6516만 원으로 전년 말(7억2893만 원)보다 1억3000만 원 이상 올랐지만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규제가 강화되는 9억 원에는 못 미쳤다. 반면 전용 60㎡ 초과∼85㎡ 이하는 평균 매매가격이 11억6225만 원, 전용 85㎡ 초과∼102㎡ 이하는...
주택가격전망CSI(100)는 전월 대비 7p 하락했다. 아파트매매가격 오름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금리 상승, 가계대출 규제 등으로 5개월 연속 하락세다. 금리수준전망CSI(139)는 기준금리 추가 인상 예상,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2p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92)는 경제회복 기대심리가 호전되면서 3p 올랐다.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인...
25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 15억 원 이상에 거래된 서울 단독주택 매매 건수는 지난해 2774건(24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6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규모다.
서울에서 15억 원을 초과하는 단독주택 매매는 2014년까지 1000건 이하에 그쳤다. 하지만 2015년 1034건, 2016년 1380건...
23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이달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주택 포함)의 평균 매매 가격은 0.28% 상승했다. 이는 2020년 5월 0.14%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이달 서울의 집값 상승률은 0.21%로, 지난달(0.37%)보다 상승폭이 낮아졌다. 같은 기간 경기는 0.57%에서 0.25%로, 인천은 0.79%에서 0.37%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방 5대 광역시(대전·대구...
22일 한국부동산원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7일 기준) 성북구 아파트값은 0.02% 내려 2주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성북구는 첫째 주까지 상승세가 이어지다 지난주(-0.01%) 하락 전환됐다.
지난해 집값 급등으로 피로감이 커진 데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조정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성북구...
실제로 오산시와 시흥시의 평균 아파트 가격은 4억 원대, 동두천시는 2억 원대로 대부분의 주택 구매 시 매매가격의 50%까지 대출할 수 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경기지역 주택들이 서울 집값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로 채워지듯 경기지역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곳으로 수요자들이 채워진다”며 “교통, 개발 호재가 있는 곳들은 수요가...
상황이 이렇자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19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1월 들어 일부 지역의 주택가격이 대선 과정에서의 대규모 개발 공약에 영향을 받는 조짐도 있다. 정부는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특이동향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며 “어렵게 형성된 집값 하향 안정화 흐름이 훼손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대출 규제 강화와 금리 인상 등으로 주택시장이 관망세로 접어들면서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권 거래도 줄고 있어서다. 급매로 웃돈(프리미엄)이 붙지 않은 ‘무피’나 심지어는 분양가보다 가격이 낮은 ‘마피’ 매물도 늘고 있다.
19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들어선 생활형 숙박시설은 분양권 거래가 활발하지 않았다. 한 유명 부동산...
생활형 숙박시설,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수요가 이동하며 비아파트 거래는 증가할 것으로 봤다.
그는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경우 아직은 가격과 매수 심리 영향에는 제한적이지만 향후 디레버리징 본격화 시점에 대비할 필요성 있어 인상 추이에 주목해야 한다”며“종합적으로 상승세 둔화 속 양극화, 차별화되어 지역별로 옥석가리기 시장이 될 것으로...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 내 15억 원 초과 아파트 매입 시 주택담보대출이 원천적으로 금지됐지만, 오히려 고가 아파트 거래가 지속해서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경기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15억 원을 넘긴 곳은 군포·남양주·부천·의왕시 등 4곳이다.
경기 군포시 산본동 '래미안 하이어스' 전용면적 178㎡형은 지난해 8월 15억7000만 원에...
자산가격 과열로 인한 주식시장과 주택시장의 과열도 리스크로 꼽힌다. 저금리 시대를 오랜기간 유지하면서 쌓아올린 자산시장의 유동성이 금리 인상 전환기를 맞아 다시 원위치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선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투자 대기 자금과 주식·코인·부동산 시장에 흘러갔던 돈이 회수되는 ‘역머니무브’ 조짐이 관측되고 있다....
다만 그는 "1월 들어 일부 지역의 주택가격이 선거 과정에서의 대규모개발 공약에 영향을 받는 조짐도 있다"며 "정부는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특이동향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관련 유동성 점검 및 향후 대응 방향도 제시했다. 홍 부총리는 "작년 하반기 이후 적극적인 유동성 관리 강화로 가계대출...
주택매매거래 감소에 따른 리모델링ㆍ인테리어 수요 둔화, 경쟁 심화에 따른 온라인 부문 이익 감소, PB, MDF 등 원재료 가격 상승 및 매출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등이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해석된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샘이 인테리어ㆍ리모델링 시장 내 리하우스 중심의 성장 전략은 패키지 판매 증가, 시공 인력 및 판매채널 확대를 통한...
17일 한국부동산원이 오피스텔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작년 4분기 기준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 가격은 전 분기 대비 0.07%p 상승한 1.21%를 기록했다. 작년 3분기 매매 가격 상승률이 1%대로 급등했는데 이보다 상승 폭을 키운 것이다.
서울 오피스텔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전 분기 대비 0.3%p 올라 1.0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원 측은 “아파트보다...
5에서 93.6으로 떨어지면서 100 이하로 내려갔다. 전라남도는 11월 105.0에서 12월 100.0으로 하락해 1월에는 100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택시장(매매+전세) 소비심리지수는 104.7로 전월대비 8.0P 하락했고 주택매매시장도 109.4로 10.1P나 급락했다. 토지시장은 100.3으로 1.2P 하락했고 비수도권의 경우 11월 99.2에서 12월 98.2로 하락세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