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새로 취급한 전세보증금 반환대출 규모는 4조 6934억 원으로 집계됐다. 4대 은행이 1~5월 새로 취급한 전세보증금 반환대출은 약 2조 6885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조6966억 원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올해 1월 말 출시된 특례보금자리론으로 수요가 일부...
12일 주택금융공사가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실행된 특례보금자리론의 평균 금리는 연 4.26%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일반형의 평균 금리가 연 4.35%, 우대형은 연 4.18%로 나타났다.
1월 말 출시된 특례보금자리론의 일반형 금리는 연 4.15(10년)∼4.45%(50년), 우대형은 연 4.05(10년)∼4.35%(50년)다. 금리는 출시 5개월째 동결됐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보험 입찰 담합’ 사건에 들러리로 참여한 삼성화재,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공기업인스컨설팅 등 4개사를 기소했다. 하지만 담합을 주도하고 큰 수익을 거둔 KB손해보험은 기소 대상에서 제외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KB손해보험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리니언시를 접수한 기업이라고 보고 있다. 리니언시 공개 금지 조항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구리 갈매와 충남 서천에서 ‘지역상생 주택개발리츠’ 민간사업자 공모를 9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상생 주택개발리츠는 사업시행자인 리츠(REITs)가 수도권과 지방권의 자산을 묶어 하나의 사업구조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낮은 사업성으로 개발이 어려운 지방권 귀농귀촌주택 사업에 교차 보전해 이익을 공유하는 등...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HF 행복돌봄서비스’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올 해 5년차를 맞이하는 ‘HF 행복돌봄서비스’는 서울·부산·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1500명을 대상으로 △가사도움·정서지원 △건강(안전)확인·자기건강 돌봄 교육 △장수(영정)사진 촬영·수공예 키트 제공 등 여가지원 △스마트기기...
협약식에는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정문철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형 안심전세은행’ 및 임대주택 전용 플랫폼 구축 협력 △‘서울형 안심전세은행’ 금융상품 개발 및 재원확보를 위한 금융모델 연구 △공공 및 민간 임대차시장 안정을 위한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형...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보유주택 비상속 의향은 2008년 12.8%에서 2018년 28.5%까지 뛰었다.
정 수석연구원은 “가용현금이 부족하고, 익숙한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고령층의 특성상 거주주택을 활용한 노후자금 마련 수요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노후준비가 중요해지는 시기인 만큼, 안정적인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정부는 주택연금 가입...
5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특례보금자리론의 유효 신청금액은 24조9000억 원(약 10만6000건)이다.
이는 총 신청금액 36조7000억 원(약 16만1000건) 중 심사과정에서 자격요건 미충족 등의 사유로 취소 및 불승인 처리된 11조8000억 원(약 5만5000건)을 제외한 금액이다.
유효 신청 금액 기준으로 보면 지난 1월 말 출시된...
전세자금대출(주택금융공사 보증·2년 만기) 금리는 연 3.80∼6.67%, 주담대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3.93∼6.04%로 하단 모두 3%대에 머물렀다.
대출 금리가 3%대까지 떨어지자 가계대출은 다시 들썩이고 있다. 부동산 경기가 회복하자 그동안 높은 금리 탓에 대출을 받지 못했던 차주들이 대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대 은행(KB국민...
TF팀은 피해자에 대한 주거·금융지원 상담 및 연계, 심리치료 등 후속 조치에도 나설 예정이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TF팀을 통해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시 등 여러 기관과 빠르게 정보를 공유하고 협조 체계 구축하여 피해자들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전세보증을 통해 대출을 받은 고객이 전세사기 피해로 은행에 대출금을 상환 못하는 경우 공사가 대신 변제한 후 이에 대한 채무를 최장 20년까지 분할상환할 수 있는 ‘특례채무조정’이 시행된다.
주택금융공사는 ‘전세사기 피해자 특례 보금자리론’과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특례 채무조정‘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자...
상환하지 못한 전세대출 채무에 대해서는 분할상환약정을 보증사(한국주택금융공사·SGI서울보증)와 체결하면 최장 20년간 무이자 분할상환이 가능해진다. 당장 상환이 어려운 피해자는 최대 2년간 상환유예 기간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1년 한시완화한다....
이날 회의에서 금융당국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사업자 보증, 건설사·PF 사업장에 대한 정책금융 공급현황,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1조 원 펀드 추진상황 등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지난달 말 기준 주금공과 HUG는 총 6조100억 원을 공급해 정상적인 사업장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PF-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의 차환 불안을...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기술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HF) 등은 공동 출자해 부산 서쪽 지역에 자립형 사립고를 설립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입주해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부산 자사고 설립을) 협의하고 있는 것은 맞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많은 사회적 비용을 치른 후 2004년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를 출범시키고 전세자금대출 보증에 나섰고, 2005년부터는 은행들이 전세대출을 다루게 됐다.
2020년에는 ‘임대차 3법’이 전세제도의 문제를 부각시킨 도화선이 됐다. 문재인 정부는 세입자 보호를 내세워 전세 계약 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늘리고 전세대출 한도를 집값의 100%로 확대했다. 집주인들은 어김없이...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부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장애인 가정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HF공사는 부산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추천한 부산지역 장애인 가정 청소년 250명에게 사회적경제기업 (사)에코언니야가 제작한 위생용품 키트(생리대 등)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부산 지역 시니어클럽이...
개인회생 진행 또는 완료 청년 150명을 선발해 맞춤형 금융 교육을 하고, 교육이수 완료 시 자립토대 지원자금 100만 원을 지원한다.
최근 금리 인상으로 늘어나는 대출수요에 대응해 청년안심주택 입주 가구 1703호에 보증금의 30%를 무이자로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중증·응급 진료가 가능한 소아 전문 응급센터 3곳에 전담인력을 지원하고, 권역별 소아안심병원...
개인회생 진행 또는 완료 청년 150명을 선발해 맞춤형 금융 교육을 하고, 교육이수 완료 시 자립토대 지원자금 100만 원을 지원한다.
최근 금리 인상으로 늘어나는 대출수요에 대응해 청년안심주택 입주 가구 1703호에 보증금의 30%를 무이자로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중증·응급 진료가 가능한 소아 전문 응급센터 3곳에 전담인력을 지원하고, 권역별 소아안심병원...
그동안 ‘한국주택금융공사(HF) 보증서 전세대출’ 이용자만 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어, 피해자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국토부와 SGI는 7월 출시 예정이던 SGI 보증서 대환 상품을 앞당겨 출시하는 한편, 보증수수료도 기존 대비 절반 수준인 0.08%로 낮춰 피해자들의 부담을 대폭 덜어 줄 계획이다.
SGI 보증서 대환대출은 5월 31일부터 우리은행 전국지점에서 신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