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철완 상무와 그의 변호 대리인 등은 주총장을 찾아 안건별로 주주제안의 배경 등을 설명했다.
박 상무는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개표하는 도중에 주총장을 벗어났다.
한편, 문동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0년 금호석유화학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장기화에 따른 사회ㆍ경제적 제약이라는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시장변화 적극적으로 대처해 우수한...
품질 향상, 특히 안전성 확보 그리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가장 고품질의 가장 안전한 배터리를 생산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전략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주총장에는 주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자투표도 함께 진행됐다.
한 기업 주총장에는 ‘주총꾼’이 몰려들어 의사 진행을 방해했다. 사업보고서를 출력해 나눠주고 모두 읽어달라거나, 의장의 말을 시도 때도 없이 끊고 소리치기도 했다. "여성은 사외이사에 적합하지 않다"는 막말을 내뱉는 이도 있었다.
“외환위기 이전까지만 해도 기업들이 호의적인 주총꾼을 섭외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런 악습은 없어진 지 오래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상 처음으로 주총을 온라인 생중계했음에도 주총장에는 100명 넘는 주주들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주들 간의 거리를 1m 이상 띄워 지정 배치했다. 일부 주주는 주총장 자리가 부족해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화상으로 주총에 참석했다.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됨에 따라...
현대차는 이 교수가 미래 주요 먹거리 사업 중 하나인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사업 방향성과 기술 동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조언과 의견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주총에서는 135억 원으로 책정된 이사 보수 한도 또한 승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상 처음으로 주총을 온라인 생중계했음에도 주총장에는 100명...
"애플카, 공시 내용 외에 말할 수 없어"…어린이 주주도 눈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주총장에는 100명 넘는 주주들이 참석해 경영진과 의견을 나눴다. 기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주들 간의 거리를 1m 이상 띄워 지정 배치했다.
주주들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준수한 실적을 거둔 기아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미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주총장에는 약 100명이 넘는 주주들이 참석해 높아진 관심을 드러냈다. 기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주들 간의 거리를 1m 이상 띄우도록 배치했다.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에 따라 기아는 상호를 ‘기아자동차주식회사’에서 ‘기아 주식회사’로 공식 변경하게 됐다. 기아는 올해 1월 ‘뉴...
주총장 역시 지정좌석제로 운영됐다.
회사 측은 소액주주들의 권익 보호와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사상 첫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했다.
이번 주총에선 최근 급격히 늘어난 주식 초보들을 일컫는 ‘주린이’(주식+어린이)들의 참여가 늘어난 점이 눈에 띄었다. 주린이들은 주총장이 아니더라도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전자투표제를 통해 의결권을 적극적으려...
주총장에는 별도 전시 부스를 마련해 MLCC, 카메라모듈 등 회사의 차세대 주력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경 사장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회사의 비전을 발표해 주주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계현 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글로벌 경기위축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역대 3위, 영업이익은 역대 2위를 기록했다"라며 "올해도 목표...
금융당국이 방역 조치를 준수한 경우, 주총장 인원 제한을 적용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주주나 회사나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의결정족수 확보까지 소액 주주들의 한 표가 절실한 회사들에는 비상사태나 다름없다.
실제 지난해 코로나 여파에 주총장을 찾는 소액 주주들의 발길이 끊기자 일부 기업들은 정족수 확보에 애를 먹었다. 대규모 기관 투자자가 없는...
삼성증권은 올해는 온라인 주총장이 지난해 가입 기업의 두 배에 달하는 400여 개의 기업이 서비스를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온라인 주총장’은 주주총회의 전자투표제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주총장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야 가능했던 주총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를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특히 주총 관련...
구성한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확대ㆍ개편하고 ESG에 대한 심의와 의결 등 역할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건도 상정했다.
현대차 정기주주총회는 내달 24일 현대차 본사 양재사옥에서 개최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주총장에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은 3월 12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삼성증권의 ‘온라인 주총장’은 서비스 제공 3개월여 만에 200곳에 달하는 기업을 유치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뛰어든 신한금융투자 '신한e주총'의 성장세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정기 주총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상당수 기업이 전자투표 제도를 본격적으로 활용하는 분위기"라며 "지난해 전자투표 플랫폼 시장...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총장 참석 없이 사전에 투표하는 전자투표제가 운용되고, 처음으로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총 안건으로는 사내·사외이사 재선임과 특별배당금 승인, 올해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상정된다. 아울러 특별배당금 성격의 10조7000억 원(주당 1578원)이 더해진 제52기 기말배당을 포함한 제52기 재무제표 승인 안건도...
올해도 기업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총장 운영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전자투표제 도입이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전자투표를 도입하면서 재계 전반으로 확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주주들에게 가급적 전자투표로 주총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주총장을 외부 장소에 2000석 규모로...
정기 주총 개최를 위해 주총 소집·통지, 주총장 준비, 주총 당일 진행 등 모든 단계에서 빈틈없는 방역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 정부는 회사가 정기 주총 방역조치에 참고할 수 있도록 각 단계별 점검사항에 관한 체크 리스트를 작성, 이달 중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기 주총 기간 기업이 부담하는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서비스 수수료는 면제된다. 코로나19로...
이혁진 전 대표는 베트남에서 대통령을 만난 경위에 대해 "2018년 3월 21일 열린 주주총회에 참석해서 진행하는 (2대 대표) 김재현 씨한테 항의하다가 30분 만에 쫓겨났다"며 "주총장에서 쫓겨 나와 '그다음에 어떻게 해야 할까?' 하고 있던 차에 뉴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한다는 뉴스를 봤다"고 했다. 이어 "베트남에 마침...
물적분할을 통해 포스코에스피에스로 분할되어 국내 철강 가공 사업부문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였다고 포스코인터내셔널 측은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주주권리 강화의 하나로 전자투표제를 시행했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좌석 간격을 넓히고 주총장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와 체온계, 손 소독제 등을 비치했다.
한편, SKC는 코로나19 감염 및 전파를 막고 주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전에 주주에게 직접 출석 대신 전자투표를 이용해줄 것을 권장했다.
주총장 좌석에는 칸막이를 설치했으며 2인 테이블당 한 명씩 앉도록 했다. 좌석이 부족한 경우에 대비해 별도 공간에서 주총 진행 상황을 볼 수 있도록 실시간 중계도 진행했다. 입구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다.
한진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이날 취재진은 물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주주 뿐 의 주총장 출입을 제한하고, 일정 간격을 두고 좌석을 배치해 예년 주총의 3분의 1 수준인 100여석만 마련했다. 조원태 회장은 이날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았으며, 이날 주총 출석률(의결권 위임 포함)은 84.93%였다.
조 회장은 이날 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