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BYC 주총에서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제안한 감사위원 선임, 배당 확대, 자사주 취득 등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입장문을 내고 “BYC가 3% 룰을 적용하지 못하게 정관 변경으로 꼼수를 부렸다”면서 경영진과 대주주를 상대로 형사 고발을 하겠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이번 주주제안은 실패로...
상장 추진 시 ‘모회사 주주총회 특별결의 의무화 조항’을 자회사 정관에 신설해 모회사 일반 주주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제도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 외에도 모회사의 사내이사 1인 이상을 자회사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시키고, 모회사 감사위원회에 자회사 경영상태 조사 권한을 부여해 모회사 분기사업보고서에 자회사의 주요 변동사항을 공시...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28~29일 다수 유통기업의 주총이 집중 열린다. 우선 28일에는 신세계푸드와 현대백화점, BGF리테일,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이, 29일에는 롯데쇼핑과 이마트, 오뚜기, 현대리바트, 현대그린푸드, CJ가 주총을 개최한다.
신세계푸드는 김철수 현 지원본부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천홍욱 전 관세청 청장의 감사위원 선임 안건 외에 △김치류...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G는 10일 주주총회소집공고에서 사외이사 선임 건인 제7호와 제8호 안건에 대해 집중투표제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또 전자투표 방식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경우 예탁원을 통해서 하도록 안내했다.
FCP의 주장을 두고 KT&G와 예탁원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KT&G 측은 “예탁원이 외국인 투자자의 전자적 의결권...
올해 주총은 인적분할과 함께 오너 경영권 강화, 신사업 등이 주요 안건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5일 진양화학을 시작으로 16일 효성첨단소재·효성티앤씨·효성화학, 17일 고려아연·포스코홀딩스, 20일 포스코퓨처엠, 22일 OCI, 24일 금호석유화학, 29일 롯데케미칼, 31일 이수화학 등이 차례로 주총을 진행한다.
이수화학은 주총에서...
23일 코스피 시총 상위 기업 50곳의 주주총회 소집 공고를 분석한 결과 결산기 말일로 정했던 기존 배당 기준일을 이사회 결의로 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하는 안건을 상정한 곳은 17곳이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현대차, 기아, 카카오만이 배당절차 개선을 위한 정관 개정 안건으로 올린다고 공시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50곳 중에서는 단 5곳만이 배당절차 개선을...
포스코홀딩스의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서 포항으로 이전하는 안건이 17일 주주총회를 통과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본사 소재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지난달 20일 일부 이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서 포항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주총에 상정하기로 한...
20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기금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9일 애플의 주총 안건 중 아서 레빈슨 의장과 앨 고어에 대한 이사 선임의 건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다. 행사 사유는 “재임기간이 20년이 초과해 장기연임에 따른 독립성 취약 우려”로 밝혔다. 뿐만 아니라 △시민권 및 비차별 관련 감사 실시 △중국 관련 감사 실시 △이사회 정책 △인종 및 성별에...
아직 주총 일정을 확정하지 않은 NH농협금융지주까지 사외이사 선임 건을 공시할 경우 연임 건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다만, 금융당국의 사외이사 개혁 의지에 반한다는 게 복병이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금융권 이사회와 연 1회 면담을 통해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당국이 이른바 거수기 이사회를 겨냥한 개혁의...
코어라인소프트와 합병
△쌍용자동차, 735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삼성바이오로직스, 1조9801억원 투자 송도 5공장 신설
△삼성중공업, 최성안 대표이사 신규선임
△인천도시가스, 정진혁 대표이사로 변경
△아모레퍼시픽, 김승환 대표이사 신규 선임
△유한양행, 폐암신약 렉라자 1차 치료 적응증 추가 신청
△손오공, 임시주총 소집허가 신청 취하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1월 31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 일부 의안이 부결됨에 따라 감사위원회 구성 요건을 충족하고자 15일 임시주주총회가 소집됐다”며 “최근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사항이 포함된 이사회 개최를 앞두고 이사회 자료의 유출 정황으로 인해 소액주주 추천 사내이사 3인에 대해 자본시장법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의 연임 여부는 28일 오전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김 대표는 2020년 3월 취임해 3년간 크래프톤을 이끌어 왔다. 김 대표는 '창의성 경영' 철학을 제시하고 과감한 도전과 변화를 주문했다. '제작의 명가'를 만들겠다며 독립스튜디오 체제를 공고히 했다. 크래프톤은 2021년 김 대표 체제에서 코스닥...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대다수가 임기가 만료되는 대표이사들의 재선임을 안건으로 올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일 주총에서 존림 대표를 사내이사 재선임한다. 존림 대표는 2020년 12월부터 회사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매출 3조 원을 넘기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최초 ‘3조 클럽’에 가입했다.
셀트리온...
한국알콜 경영진이 트러스톤자산운용 등 소수 주주가 추천한 감사위원을 겸하는 사외이사 후보 선임안을 이번 주총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공시했다.
한국알콜은 13일 공시를 통해 차재목 김앤장 변호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선임하는 안을 주주총회 안건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차 변호사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추천한 사외이사·감사 후보다.
한국알콜 2대...
KT&G에 따르면 법원은 인삼공사 인적 분할은 법률에 위반되거나 회사가 실현할 수 없는 사항이므로 이 회사가 의안 상정을 거부한 것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KT&G는 기존 이사회 결의 및 이를 지지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일부 주주가 제안한 안건 중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은 앞서 공시했던 바와 같이 이번 주총에 상정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13일 유바이오파트너스와 의결권 공동행사 약정을 체결하고 이에 따른 참고서류 정정공시를 했다.
비대위는 공시에서 “현 경영진을 교체하겠다는 목표에 유바이오가 뜻을 같이 함에 따라 주말 이후 서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고 공동의 목적으로 한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에 따라 기존에 비대위가 공시한 728만287주(8.70%)와 주주연합체에...
7일 DB하이텍은 공시를 통해 자사의 반도체 설계(팹리스) 부문 물적분할을 결정했으며, 해당 건은 29일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한다고 밝혔다. 분할기일은 5월 2일이며, 분할설립회사 가칭은 ‘DB팹리스’다.
DB하이텍은 “분할회사는 반도체 파운드리 사업부문을 주력 사업으로 경영 자원을 집중하려 한다”며 “분할 신설회사는 기존 사업부문 중 팹리스를...
KT&G는 이달 28일 대전시 대덕구의 KT&G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 자기주식 소각, 자기주식 취득, 사외이사·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관련 안건이 상정된다.
KT&G 이사회는 행동주의 펀드가 요구한 KGC인삼공사 인적분할 안건과 관련해...
그는 “배당금의 경우 주주총회 이전에 금액을 공시한 경우가 많았음에도, 주주총회 기간에는 배당금을 인상한 기업이 배당금을 삭감한 기업보다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했다.
이어 “엄밀하게 유의미한 차이였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2019년 이후 수익률과 상승 확률 측면 모두 배당금을 인상한 기업은 배당금을 삭감한 기업보다는 주주총회 전후에 긍정적인...
주총 공시가 게재되면 바로 살펴볼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다. 주총 공시 안건을 보고 바로 수책위로 회부하는 ‘콜업’ 안건은 연간 20여건, 투자위원회를 거쳐서 수책위가 검토하는 안건은 연간 60여건으로 알려졌다.
수책위에서 활동했던 관계자는 “예를 들어 기업의 ESG 문제가 있으니까 이에 대해서 판단해 줄 부분을 미리 준비하자는 의견을 조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