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셀리버리는 지난달 11일 자본전액잠식으로 상장 폐지 사유가 추가됐다고 공시했다. 자본잠식률은 233.1%로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현금과 현금성 자산은 약 14억 원에 불과하다. 회사는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면 다시 개선기간을 부여 받는다.
이에 지난달 13일과 29일 열린 임시·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측과 주주들과 마찰을 빚었다....
사외이사 유리천장은 ‘현재 진행 중’
1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국내 시가총액 상위 50위권 상장사의 사외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주주총회 시즌에 사외이사에 선임된 사람은 총 10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남성은 72명(67.3%), 여성은 35명(32.7%)으로 조사됐다. 이번 주총 시즌 50대 상장사 사외이사에 선임되거나 후보에 오른 인물...
29일 정기 주총을 앞두고는 이틀 전 장소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3월 열린 주총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작년 주총은 예정된 시간에 시작해 40분 만에 종료됐다. 무엇보다 시작 전 조 대표가 강단에 올라 주주들에게 무릎을 꿇으며 회사를 살리기 위해 목숨을 걸겠다고 해 화제를 모았다. 회사는 주총 이후 약 2시간 동안 주주들에게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28일 공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JB금융의 1대 주주는 지분 14.61%를 가진 삼양사이고, 2대 주주는 지분 14.04%를 보유한 얼라인입니다. OK저축은행과 국민연금공단이 각각 지분 9.65%, 6.1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총에서는 주주가 가지고 있는 지분에 해당하는 만큼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집니다.
이번 주총에서 얼라인이 주주제안한 김기석 사외이사...
28일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은 전날 제1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호철 신임 대표 선임 건을 승인했다. 신 대표의 임기는 2년이다. 이승효 전 대표가 사임한 후 공석을 메우기 위해 직무대행을 하던 이주랑 카카오페이증권 재무총괄(CFO)도 이사로 재선임되며 본래 자리로 돌아간다.
앞서 이 전 대표가 1월 일신상의 이유로 본래 임기보다 두 달 먼저...
주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과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 모두 과반의 우호지분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양측은 남은 주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다.
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 우호지분은 42.66%,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 우호지분은 40.57%로 모녀 측이 2.09%포인트 우세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
26일 DB금융투자는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곽봉석 대표이사 재선임 안과 더불어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 사외이사 신규선임안 등을 의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이사와 장현일 경영지원실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고, 한봉희 아주대 교수, 이은태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사외이사 임기를 연장했다.
더불어 황영기 전...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2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4건의 의안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공시내용과 동일하게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6조8048억 원, 영업이익은 4870억 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제2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3500원...
이날 SK증권은 공시를 통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 대표 재선임안과 정준호 대표이사 신규선임안을 확정하고, 추후 열린 이사회에서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6일 SK증권은 이사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대표이사 후보로 전 대표와 정 당시 리스크관리본부장을 신임 각자대표로 추천했다.
주총 및 이사회 결과에 따라 2014년부터 SK증권 대표이사를...
특히 22일 공시에선 지분 보유목적에 대해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를 기재해 주식시장에서 화제가 됐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딤이앤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18.24% 오른 40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가 급등한 것은 전 거래일인 22일 나온 공시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개인투자자 김상훈 씨는 디딤이앤에프...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셀리버리, 뉴지랩파마, 카나리아바이오, 제넨바이오 등이 감사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감사보고서는 외부 감사인이 대상 기업의 재무제표 등이 제대로 작성됐는지를 확인하고, 관련 의견을 표명하는 보고서다. 상장기업이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 또는 ‘한정’ 등을 받으면 관리종목 편입 또는...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2022년 감사보고서에서는 ‘적정’ 의견을 받았으나 올해는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상장사는 태영건설, 티와이홀딩스, 코맥스, 카나리아바이오, 비유테크놀러지, 국보, 비디아이, 코다코, 에이티세미콘, 제일바이오, 엠벤처투자, 위니아에이드 등 12곳이다.
위니아에이드는 지난해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각각 1061억 원...
아직 당국의 세부적인 밸류업 가이드라인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특정 기업들을 제외하고는 향후 구체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공시한 기업은 많지 않다. 밸류업 기대감이 지속되는 현 상황에서 주총에서 '주주환원 확대 정책'을 언급한다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밸류업 프로그램이 화두가 된 연초 이후 자사주 소각을...
변경된 배당 정책은 2024년 회계연도부터 적용되며 중간 및 결산 배당기준일은 이사회 결의 후 공시를 통해 안내된다.
LG유플러스는 또 이번 주총에서 김종우 한양대학교 교수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김종우 교수는 한국데이터마이닝학회 이사,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회장, 한국경영과학회 회장 등의 경력을 지닌 데이터 비즈니스...
20일 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SGC이테크건설을 시작으로 21일 현대건설, DL이앤씨, 삼성엔지니어링이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어 28일 대우건설, 코오롱글로벌, 29일 GS건설 등이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먼저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세대교체를 추진한다. GS건설은 ‘오너 4세’인 허윤홍 GS건설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기 위한 안건을 상정했다....
이 연구원은 “우수한 재무구조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업종 내 관련 수혜 기대감이 가장 크다”며 “6일 공시를 통해 자사주 50%(보통주 9.2%)를 3년간 소각, 신규 자사주 매입·소각(500억 원)을 발표했다. 주총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소각이 가능한 점도 긍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정기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행보로 풀이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장명호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자사주 3만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취득단가는 1만2921원으로 약 4억 원 규모다.
장 CSO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창업자로...
주주총회가 겁나는 건 비단 이들 기업뿐만이 아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국내 매출 100대 기업(금융·공기업 제외) 중 현재 작년 실적을 공시한 57곳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41.9% 감소했다. 최근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탓에 주주들은 기업에 명확한 향후 사업 비전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상법 시행령에 따르면 12월 결산 법인은 정기 주주총회 일주일 전까지 감사보고서를 공시해야 한다.
다음 주부터 대부분 상장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슈퍼주총 기간이 시작되면서 감사보고서 제출 시한을 지키지 못하는 기업들은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2월 결산 법인 중 3월 마지막에 정기 주총 여는 기업은 1684개사로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