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틴베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시즌에서 주목할 관전 포인트로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제안 확대 △소유분산기업에 대한 의결권 행사 △물적분할과 주주권익 보호 △환경ㆍ사회 주주권 행사 등 4가지를 꼽았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행동주의 펀드들과 소액주주의 주주제안이 다수 등장할 것으로 봤다.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와...
이에 소액주주를 대표하는 운용사 얼라인파트너스(이하 얼라인)는 행동에 나섰습니다. SM의 지분 1%가량을 확보한 뒤 SM 지배 구조와 라이크기획과 관련한 문제 제기에 나서며 SM 경영진과 이수만을 압박한 것이죠. 얼라인은 부당거래, 지배 구조 개선을 이유로 주주 대표 소송에 나서겠다며 압박수위를 높였고 결국 SM은 지난해 3월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을 통해...
그러면 그 정도에 따라 현실처럼 경험하며 새로운 생각과 시도, 또 다른 의견과 행동을 펼쳐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지속가능 자금 출자(LP)와 운용(GP) 관련 이슈를 더 생생히 이해하기 위해 우리도 잠깐 상상 실험을 해보자. 내가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털과 같은 운용사(GP)에 몸담고 있다고 생각해 보자. 대표이사도, 임원도, 주요 업무를 총괄하는 직위에...
총주주환원율은 전년 대비 7%p 올랐다.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7대 금융지주에 요구한 주주배당 확대 요구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결정된 KB금융의 지난해 1주당 배당금은 2950원이다. 앞서 누적 분기 배당금 1주당 1500원이 지급된 바 있어 기말 결산배당은 보통주 1주당 1450원이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 전망에 따라 은행권의...
다만 최근 일부 케이스에서 보는 것처럼 롱리스트 선정이 어떤 기준으로 된다는 건지, 단순히 외부 헤드헌터에 의뢰했다는 건지, 헤드헌터에 지주의 운명을 맡기겠다는 건지, 주주들이 원하는 기준에 맞는 사람이 후보로 선출될 수 있는지 (들여다 봐야 한다). 롱리스트 자체가 문제라기보다 투명하고 객관적일 수 있는 여지가 있지 않냐에서 (문제 의식이) 출발한다....
이수만과 결별한 에스엠, 주주·팬 중심 ‘SM 3.0’ 시대로 도약증권가 목표가 줄상향…지배구조 개선에 따른 높은 이익 성장 전망
최근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결별하고 ‘SM 3.0’ 시대의 개막을 알린 에스엠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증권가에서도 에스엠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려 잡고 있다....
비사이드는 자산운용사, 소액주주연대와 행동주의 캠페인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행동주의 플랫폼이다. 얼라인파트너스의 국내 은행주, SM엔터테인먼트 캠페인을 시작으로 금호석유화학, 사조그룹 등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번에 열리는 캠페인 페이지에서는 FCP 공식 유튜브 채널 최신 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별도 회원가입 없이 익명으로 의견참여 게시판에...
이 중 34.4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오스템임플란트는 행동주의 펀드 KCGI가 지분을 대량 매수하고, 사모펀드 유니슨캐피탈코리아와 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에 나서는 등의 영향을 받아 순매수 상위에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나머지 종목 모두 9%를 넘는 상승률을 보여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 각각 6조3704억 원, 1709억 원...
김수연 연구위원은 기관투자자 관련해 "최근 토종 행동주의 펀드들이 ‘기업사냥꾼’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려고 노력 중이나, 2022년 국내 행동주의펀드의 기업 공격이 2019년 대비 약 6배 증가해서 일본(약 1.6배)보다 월등히 높았다"며 "올해는 행동주의 펀드의 기업 공격이 더욱 노골화되고 기관투자자의 주주권 행사도 더욱 강력해질 것이...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와 안다자산운용 등의 주주제안을 거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소식이 내림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10시 20분 KT&G는 전일 대비 3.22%(3100원) 내린 9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KT&G는 전날 기업 설명회(IR)를 열어 2027년 매출액 목표를 10조2000억 원으로 설정했고, 올해 8900억 원 규모...
고금리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금융지주들도 성과급뿐만 아니라 ‘통 큰’ 주주환원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는 “해외 은행의 평균 주주환원율은 64%지만, 국내 금융지주는 21~26% 수준에 불과하다”며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JB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등 7곳에 주주환원 정책을...
행동주의 펀드가 국내 상장 금융 지주에게 배당 확대를 요구하며 주주행동을 예고하고 나선데 따른 것이다. 은행권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라도 배당 확대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부실에 대비한 자본 확충을 압박하고 있어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26일 금융위원회는 '특별대손준비금 적립요구권' 도입을 위해 은행업감독규정을...
약 10년 전 분리된 기업 재결합 추진했지만행동주의 투자자 등 주요 주주 반대에 무산기존 사업 이익 배분 놓고 주주 불신 키워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이 미디어제국 합병 계획을 철회했다. 폭스와 뉴스코프 간 합병 거래가 최종 무산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독이 보유한 언론사 중 하나인 뉴스코프는 성명을 내고 “머독은 폭스와...
주주행동은 주주들이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해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말한다.
그러나 ‘주주자본주의’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장기 투자보다 주가와 배당을 우선하는 주주자본주의와 몇몇 전문경영인들의 과욕이 불평등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주주자본주의가 득세한 기간 미국 제조업은 내리막길을 걸었다.
외국계...
소액주주가 국내 행동주의 펀드와 손을 잡는 예도 있다. 사모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금융지주사들이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본 배치 정책을 바꾸고 주주환원율을 50% 이상으로 올릴 것을 요구했다. 대상 금융지주사는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JB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등 7곳이다. 얼라인파트너스는 현재 우리금융...
헬릭스미스, 파나진, 멜파스 등도 소액주주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고, 소액주주의 지지를 등에 업은 행동주의 펀드들도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최근 안다자산운용은 KT&G를 사대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얼라인파트너스는 7대 금융지주에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라고 요구했다.
최근 주주 환원 증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은행주가 상승세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배당 성향 제고뿐만 아니라 배당 안정성도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22일 김제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은행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위해서 주주 환원 강화가 분명하다”며 “주주 환원 강화가 은행주 밸류에이션 회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인 고려가...
SM엔터테인먼트가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수용한다.
20일 SM엔터테인먼트와 얼라인파트너스는 이같이 밝히며 12개의 사항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사 공동 보도자료에 따르면 첫 번쨰 합의 사항은 제2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SM은 이사회를 사내이사 3인, 사외이사 3인, 기타 상무이사 1인으로 구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때 신임...
올해는 행동주의 펀드로 알려진 강성부 대표의 케이씨지아이(KCGI)가 지분을 사들이면서 다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CGI가 출자한 투자목적회사 에프리컷홀딩스는 지난달 지분 5.58%(83만511주)를 확보한 사실을 공개했으며, 지난 5일 1%(14만8743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총 지분율은 6.57%로, 창업주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20.6%)과 글로벌 자산운용사...
대표이사 교체는 작년 12월 이뤄졌고 올해 3월 이사회 주주총회에서 공식화될 계획이다.
기존에 대표이사를 맡았던 문정석 상무는 경영기획본부장으로 보직이 변경됐다. 홍태운, 이종서 부사장 역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김형중 회장은 경영 전반에서 손을 뗀다. 이투스의 대주주인 김 회장은 2008년 9월부터 대표이사를 역임하다 작년 하반기 경영 일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