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배당소득세를 분리과세 하되, 배당금 2000만 원을 초과하면 20~30%의 세율을 적용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이남우 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자사주는 지배주주 돈이 아닌 회사의 자금으로 매수한 것이므로 경영권 방어 수단이 될 수 없다”며 “현행 배당소득세는 안정적 기업에 배당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중장년층에는 가혹한 데다, 지배주주가 대부분...
주주제안할 신규 이사진은 임종윤·종훈 형제와 지난달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형제의 편에 선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4명이다. 남은 1명으로는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와 김완주 전 한미정밀화학 대표이사,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가주식 156만여주를 소각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자문단은 우선 청년층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한 금융교육이 이뤄질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청년들이 대출 등을 이용하는 경우 신용·재무상황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는 금융이용 시뮬레이션 앱 등 쌍방향·체험형 금융교육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사회초년생 등이 금융이력 부족으로...
나스닥 상장사, 소수인종
미국 나스닥은 2020년 상장사 이사진에 최소 1명의 여성과 소수인종 또는 성소수자를 포함하자는 제안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안했다. SEC는 이를 2021년 승인해 상장사들은 2026년까지 지침을 충족시켜야 한다. 지키지 않으면 나스닥에서 퇴출당할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해당 주에 본사를 둔 상장사의 경우 이사회에 여성...
DB하이텍 소액주주연대는 이사회 결의 없이 주총 결의만으로 자사주를 소각할 수 있다는 내용을 정관에 명시하자고 주주제안했다. 이사회가 자발적으로 자사주 소각을 결단하지 않으면 주주들이 직접 추진하겠다는 의도였다.
금호석화는 박철완 전 상무가 행동주의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과 손잡고 표대결을 펼쳤지만, 완패했다. 지난달 22일 열린 주총에서 박 전...
이번 주총에서 얼라인이 주주제안한 김기석 사외이사 후보가 득표 1위, 얼라인이 추천한 이희승 사외이사 후보가 득표 2위로 선임됐습니다. JB금융 사외이사 7명 중 6명이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데, 이 중 2명이 얼라인 추천 인사로 채워졌습니다.
특히 얼라인 측이 의미를 두는 부분은 김 사외이사의 선임입니다. 이 사외이사는 앞서 얼라인의 주주추천 이후...
임종윤·종훈 완승…한미-OCI 통합 무산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정기주주총회가 28일 경기 화성시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SINTEX)에서 열려 임종윤·종훈 형제의 주주제안 5건이 모두 가결됐다. 이에 따라 두 형제는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 진입한다. 회사 측이 올린 6건은 모두 부결됐다.
이로써 송영숙·임주현 모녀가 추진하던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은...
주주연대 측은 셀리버리가 임시 주총 때와 동일한 이유로 주총을 지연시킬 것을 우려해 위임장 교차 검수를 제안했지만, 회사 측은 주주연대가 사측의 위임장에 대해서 묻자 구체적으로 답변하지 못했다.
윤주원 셀리버리 소액 주주연대 대표는 “위임장 개별 접수로 시간이 걸리고 있다. 주주연대와 회사 측의 위임장을 교차 검수하면 시간이 단축될 텐데 회사가...
이 밖에 형제 측이 주주제안한 권규찬·배보경 기타비상무이사와 사봉관 사외이사가 모두 선임됐다. 한미사이언스 측이 낸 6명의 선임안은 모두 부결되면서 형제의 완승으로 끝났다.
현재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사내이사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과 사외이사 신유철·김용덕·곽태선 4명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임종윤·종훈 형제 측...
주주연대 측은 셀리버리가 임시 주총때와 동일한 이유로 주총을 지연시킬 것을 우려해 위임장 교차 검수를 제안했지만, 회사 측은 주주연대가 사측의 위임장에 대해서 묻자 구체적으로 답변하지 못했다.
윤주원 셀리버리 소액 주주연대 대표는 “위임장 개별 접수로 시간이 걸리고 있다. 주주연대와 회사 측의 위임장을 교차 검수하면 시간이 단축될텐데 회사가...
트러스톤은 전문성과 역량이 검증된 이사 후보를 물색해 지난달 16일 주주제안 형식으로 김우진 서울대 교수와 안효성 회계법인 세종 상무를 사외이사 후보로, 정안식 영업본부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김 교수는 20년 넘게 기업지배구조를 연구해 온 자본시장 전문가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 국민연금기금 투자정책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안...
OCI홀딩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 결과와 관련, “주주분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통합 절차는 중단된다”며 “앞으로 한미약품그룹의 발전을 바라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통합 재추진 계획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이다.
이에 따라 올해 1월중순부터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과 장녀인 임주현 부회장이...
한국ESG평가원, 서스틴베스트 등에서 기업은행이 추천한 손 후보 선임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KT&G 주주제안 사외이사 선임은 KT&G의 지배구조 선진화와 이사회의 책임 있는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춰 KT&G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금융사에 주주제안 이사가 포함된 건 이번이 최초다.
28일 얼라인파트너스는 전북 전주에서 개최된 JB금융지주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앞서 주주 제안했던 김기석 사외이사와 이희승 사외이사 선임에 성공했다. 집중투표 방식으로 실시한 의안 3-1 사외이사 선임 건에서 김 이사는 득표 1위, 이 이사는 득표 2위로 선임됐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이번 주총 결과는...
이효율 풀무원 대표는 "풀무원은 1980년 초 한국 최초 유기농식품기업으로 출발해 식품의 핵심 가치를 안전, 안심, 영양균형 바른 먹거리 기준으로 바꾸고, 사람과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전환(DX), 프로세스 혁신(PI) 속도를 높여 주주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이해관계자들을...
28일 경기 화성시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SINTEX)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펼쳐진 표 대결 결과 임종윤·종훈 형제의 주주제안 5건이 모두 가결됐다. 이에 따라 두 형제는 나란히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 진입한다. 반면 회사 측이 올린 6건은 모두 부결됐다.
이번 주총을 앞두고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추진하는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28일 경기 화성시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SINTEX)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펼쳐진 표 대결 결과 임종윤·종훈 형제의 주주제안 5건이 모두 가결됐다. 이에 따라 두 형제는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 진입한다. 회사 측이 올린 6건은 모두 부결됐다.
이번 주총을 앞두고 한미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추진하는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통합에...
임종윤·종훈 형제는 ‘화해와 희망, 전진의 메시지가 담긴 형제의 주주제안을 선택해 달라’는 내용의 서신을 27일 주주들에게 전했다. 이들은 “저희는 어머니 말씀처럼 철없는 아들들일지 몰라도 선대 회장의 경영 DNA를 이어가고 자랑스러운 아들들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번 일을 겪으면서 아버님의 불꽃 같은 의지를 되살릴 뿐 아니라 더 크게 활활...
정기 주주총회의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이끄는 한미사이언스 현 경영진이 추천한 임주현·이우현 사내이사, 최인영 기타비상무이사, 김하일·서정모·박경진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찬성하기로 했다.
수책위는 같은 집안의 장남과 차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제안한 임종윤·임종훈 사내이사, 권규찬·배보경...
과거에는 소형 업체의 파트너십 제안이 주를 이뤘는데, 이제는 대형 업체들이 연달아 협력하자고 한다”라면서 “미국 중견기업도 우리를 찾아왔다. 4년 전에 제가 직접 찾아갔을 때는 시큰둥했던 곳”이라며 웃음 지었다.
과거 알레르기 질환은 선진국형 질병으로 불렸다. 그러나 지금은 대다수 국가의 생활 수준이 향상하면서 알레르기 진단과 치료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