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주주총회에는 대유 소액주주연대가 제안한 안건도 포함했다. 소액주주연대는 정관 변경의 건(집중투표제의 도입)과 사내이사 임영만·박용운, 사외이사 조남일, 비상근 감사 민성기 선임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당초 소액주주연대가 제안한 상근 감사 선임의 건을 비롯해 이사·감사들의 보수를 각각 1인당 1억 원으로 승인하는 건은 법원의 기각 결정으로...
발행주식 총수의 3% 이상을 가지고 있으면 주주제안에 나설 수 있어 지분 모으기에 나선 것이다. 주주연대 측은 이화전기의 경우 액트에서 5일 만에 지분을 13% 가까이 모았다고 전했다.
김현 이화그룹소액주주연대 대표는 “최대지분을 확보해 그룹 정상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22일에도 한국거래소에서 시작해 국회로 향하는 4차 도보집회를 연다”...
또한, 최근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인 그룹의 주주환원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자신 있게 하나금융에 투자하고, 꾸준한 투자로 함께 성장해나갈 것을 직접 제안할 계획이다.
함 회장은 이번 행사로 하나금융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역사를 함께해온 홍콩의 장기 투자자들과 최근 그룹의 ESG 경영 및 주주환원 확대 노력을 지지해준 주요 기관 투자자...
진행 중인 임상 외에도 글로벌 제약사들에서 다양한 공동임상 제안을 받고 있는데, 상장하게 되면 임상 확대 진행 및 추가적인 연구개발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현지에서 자금 조달이 수월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인지도 및 신뢰도가 제고되는 부분이 크다”며 “임상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환자 모집인데 상장회사 타이틀이 주는 의미는...
KT 임시주총 열어 김영섭 대표 선임…고객·역량·실질·화합 강조 구조조정설 일축 “제안 받았지만 거절…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역량과 실력 중요”…나이·직급 파괴하는 성과주의 정책 도입 시사
통신 공룡 KT를 이끌 수장으로 ‘LG맨’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이 취임했다. 이로써 KT는 약 6개월 만에 경영공백에서 벗어나 경영 정상화에 나선다. 김 대표는 취임...
주식 스와프 방식은 토스 측에서 제안했고, 신규 주주를 모집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여의치 않아 기존 주주로만 해결하기로 했다. 6월 들어 토스 측, 더스윙 측 주주들이 추가 출자를 확정 짓고,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하며 딜에 속도를 냈다.
매각 절차가 구체화하면서 스윙은 타다의 경영 효율화에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김 대표는 “지난해 기준, 타다의 월평균...
△포스코, 인도네시아 계열사 주식 8881억원에 취득…지분율 50%
△이루다 “경영권 인수 제안 검토 중이나 결정된 사실 없어”
△한국알콜, 자회사 상장에 따른 주주환원 정책 발표
△SK바이오팜, 히크마와 ‘세노바메이트’ MENA 수출 전략적 제휴
△DXVX, 이용구·권규찬 각자 대표이사 체계로 변경
효율화 제안을 했다. 이 과정에서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두 달간 VCNC 사무실을 오가며 적극 협조했다.
택시로 결제하면 금액 일부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모든 모빌리티를 쓸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준비도 병행했다. 더스윙은 토스 측 지분 60%를 확보한 뒤 난항을 겪던 2대 주주 쏘카와의 합의도 끌어냈다. 당시 쏘카 측은 70억 원의 단기차입금 상환과 이사회 참여를...
지난해 미국서 상장폐지한 기업 135곳, 10년 전 대비 3배주주제안 건수는 지난해 58건서 올해 6월 67건으로주주 압박에 비상장사 선호하는 경향 늘어기업 가치 투명성 저해한다는 지적도
일본에서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비상장사로 전환하는 상장사가 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칼라일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증권거래소에...
언급된 기업들 역시 투자자로서 ARM 경영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 지분 할당이 매력적인 제안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해당 내용에 대해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ARM은 반도체의 설계도 역할을 하는 설계 자산(IP)을 개발하는 곳으로, 반도체 기업들은 ARM의 IP를 토대로 반도체를 생산한다. ARM의 IP는...
첫 대회에는 5만2000건의 제안서가 접수되는 등 내부 열기가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모전은 소프트뱅크가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손 회장이 서둘러 AI 경쟁에 합류하는 동시에 내부 민심을 달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AI를 활용한 데이터...
서 후보자는 “일산어린이집이 임대차 기간이 만료된 뒤 폐업 위기에 놓여 한결이라는 회사에서 돈을 모아 건물 하나를 사자는 제안을 했고 배우자와 아들이 주식을 받는 것으로 해서 2억 원을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주 간 협약에 따라 지분은 2억 원밖에 없고 회사 운영이나 (일산어린이집을 제외한) 나머지 다른 재산에 대해서는 일체 권리가 없는 것으로...
태광산업은 트러스톤의 주주제안을 받아들여 이를 주총 안건으로 올렸지만 부결됐다. 회사 측은 “액면분할로 단기 주가가 상승할 수 있어도 높은 주가가 우량회사 이미지를 갖게 하는 긍정 효과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액면분할에 부정적인 입장 밝혔다.
‘반짝 황제주’에 그쳤던 삼성바이오로직스와 LG화학은 황제주 재탈환을 노리고 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블랙스톤은 최근 지오영 경영권 지분 매각을 위해 주요 자문가들에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지오영의 최대 주주는 지주회사인 조선혜지와이홀딩스로 지분 99.17%를 보유하고 있다. 블랙스톤이 지주사의 약 71% 지분을 갖고 있으며 지오영 공동창업자인 조선혜 회장과 이희구...
그는 “한 사례로 ESG 행동주의 투자자 ‘애즈유소우’가 있는데, 이곳에서 다양한 기업들의 플라스틱 관련 주주제안들을 올리고 있다”며 “플라스틱 사용 저감 노력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달라는 요구를 올렸고, 주주의 36.9%가 주주제안에 찬성해 통과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친환경 캠퍼스를 지향하는 청년기후활동가 손 씨는 “한 명의 제로(zero) 플라스틱보다는...
펩트론은 주주들에게 최근 23일부터 26일부터 실시된 ‘2023 미국당뇨학회’ 참가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회사는 당뇨 및 비만 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은 대부분의 탑티어 제약사들이 차세대 신기술로 주목하는 지속형 제제와 관련된 많은 질문들과 공동연구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물질이전계약(MTA)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앞서 신동주 회장은 롯데홀딩스의 지배구조 기능이 결여된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의 대표이자 주주로서 본인의 이사 선임의 건과 정관 변경의 건 등을 담은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 또 주총에서는 롯데그룹 경영 악화에 대한 롯데홀딩스 이사회의 책임을 묻기 위해 사전 질의서를 전달하고 신동빈 회장이 직접 답변할 것을 촉구하기도...
이달 28일로 예정된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주주제안서와 사전 질의서를 제출했다.
해당 주주제안서에는 신동주 회장 본인의 이사 선임 안건과 함께 유죄 판결을 선고받은 부적절한 인물의 이사 취임을 방지하기 위해 이사의 결격사유를 신설하는 정관 변경의 건 등이 포함됐다.
22일...
“우리 사업 하나 같이 하자.” 김 형님은 나를 처음 만난지 며칠 되지 않아 대뜸 제안을 내놨다. 유망한 휴대폰 부품 관련 업체 A사를 설립해 우회상장을 고민해온 김 형님은 나를 사업 파트너로 점찍었다. 명동 사채업자인 강 형님을 같이 아는 사이이기도 했지만, 나에게 붙은 ‘M&A 기업사냥꾼’이란 오명이 적잖이 도움됐던 터다. 김 형님은 충분히 실력 있는...
한원교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법인 소득은 궁극적으로 주주들에게 귀속되고 주주들의 소득 구간은 모두 다르므로, 법인 단계에서 누진과세를 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황성필 국회 입법조사관도 “세율 인하는 경제 상황, 재정 소요, 국제동향 등을 종합 고려하여 입법 정책적으로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지역소멸 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