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명예회장은 28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제32기 정기주주총회 시작에 앞서 단상에 올라 “회사를 잘 경영해서 주주들 손해 보지 않게 해야 하는데 입이 열 개라도 할말이 없다”며 “여러분들을 화나게 해 대단히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주총에서 셀트리온그룹 상장 3사(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는 서 명예회장을 2년...
HK이노엔(HK inno.N)은 28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있는 본사에서 제9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전문의약품과 HB&B(헬스·뷰티·음료) 사업부문 모두 고른 성장을 보였다”며 “최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은 중국에서 보험적용이 시작되며 빠른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사람인HR은 지난 2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람인(Saramin)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명 변경은 이날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이 승인되며 확정됐다.
바뀐 사명은 국내 대표 HR 기업으로 성장한 사람인이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채용을 넘어 구직자와 기업의 성장을 돕는 커리어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위해...
핵심사업의 매출확대를 기반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바이오사업의 성장을 도모해 진일보하는 한 해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LG 출신의 풍부한 업계 경험을 갖춘 사내이사와 법조인 사외이사를 모심으로써 준법경영을 바탕으로 경영 효율화를 통해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젬백스링크는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승인 건, 주당 10원의 현금배당 건 등 사측이 제시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소액주주연대는 사내이사 3명 선임 및 주당 300원의 배당금 지급을 요구했으나, 다수 주주의 표심은 회사의 손을 들어주었다. 그동안 젬배스링크의...
안건 가결을 위해서는 내달 4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출석 주주의 과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아워홈은 구 전 부회장이 지분 38.6%를 보유했고, 구지은 회장이 20.67%, 차녀 구명진씨가 19.6%, 장녀 구미현씨가 19.28%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 전 부회장과 자매 중 한명이 힘을 모은다면 거액 배당금 안건이 통과될 가능성도 있다.
구본성 전 부회장은 지난...
3월 말 주요 유통기업들의 정기주주총회가 28일과 29일에 대거 열린다. 이번 주총 시즌에는 롯데와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유통 빅3 주요 그룹사를 비롯해 CJ와 CJ제일제당, 오뚜기 등 주요 식품기업들이 포함돼 있어 관심이 쏠린다. 이들 유통기업은 변화보다는 안정에 방점을 두는 안건들을 다루는 곳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새 사업을 위해 사업목적을 추가하지만...
카카오게임즈는 27일 오전 경기 성남시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이사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조계현 대표에게 5만 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카카오게임즈의 새 퇴직금 규정은 회사의 명예에 손상을 입히거나 치명적인 손해를 입혔을 경우 등 퇴직금을...
LX홀딩스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LX홀딩스는 이날 주총에서 최성관 LX홀딩스 CFO(상무)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최성관 CFO는 LG유플러스, LG, LX세미콘 등 전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한 재무 전문가로 LX홀딩스의 안정적 재무 기반 구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들은 정기주주총회가 가까운 만큼 사퇴를 철회하고 버텨야 한다며 윤 후보를 만류했으나 결정을 뒤집지는 못했다. 결국, 주말까지 거취를 두고 장고를 거듭한 윤 후보는 이날 사퇴를 공식화했다.
윤 후보가 사퇴를 결심하게 된 배경에는 정부와 여권을 중심으로 한 사퇴 압박이 컸다는 분석이 많다. 국민의힘은 윤 후보에 대해 “구현모의 아바타”라고...
HD현대인프라코어는 27일 오전 9시, 인천시 동구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현대두산인프라코어서 ‘HD현대인프라코어’(HD HYUNDAI INFRACORE)로 사명을 변경하는 정관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론칭한 신규 건설장비 브랜드 ‘DEVELON’(디벨론)에 이어 사명에서도 더는 두산을 사용하지 않게 됐다.
이번 사명...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24일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제2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1조3481억 원, 당기순이익 2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사측은 "애초 700여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됐으나 갑작스러운 소송 일부 패소로 소송부채충당금 285억 원을 설정하게 돼 불가피하게 이익이 감소했다...
LG엔솔은 24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중장기 사업전략을 소개하며 북미 애리조나 공장 투자금액을 1조7000억 원에서 7조2000억 원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규모도 11GWh에서 43GWh로 늘었다. 북미 지역의 높은 투자비에도 불구하고 북미 배터리 증설 규모를 늘린 이유는 AMPC에 대한 직접적인 수혜를 누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4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철중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SKIET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제4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김철중 후보 사내이사 선임, 송의영 후보 사외이사 선임, 강율리 후보 사외이사 선임, 김태현 후보의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김...
앞서 DB하이텍은 지난 7일 이사회를 통해 반도체 설계사업(팹리스)을 담당하는 브랜드 사업부를 물적분할하는 안건을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집중투표제 채택 관련 주주제안 안건은 반대 의견을 내놨다. 주주가치 제고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으나 소액주주의 이해관계를 충분히 대변할 수 있는 이사 선임 등 주주제안의 목적과 현 이사회...
이사들은 31일 정기주주총회가 열리는 만큼 사퇴를 철회하고 버텨야 한다며 윤 후보를 만류했으나 결정을 뒤집지는 못했다. 결국 주말까지 거취를 두고 장고를 거듭한 윤 후보는 이날 사퇴를 공식화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윤 후보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이 자동 폐기될 예정이다. 또 정관에 따라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 송경민 KT SAT 대표 사내이사 선임...
에이루트는 24일 개최한 정기주주총회에서 친환경 관련 사업을 목적 사항에 추가하고 관련 신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주목받으며 업계에서는 친환경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럽연합(EU)과 미국에서는 ESG 공시 의무화를 검토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2025년부터 자산 2조 원...
이들 회사는 정기총회 종료 후 14일 이내에 '지배주주 등의 소유주식 현황'을 증권선물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대형 비상장회사 판단 기준이 자산 1000억 원에서 자산 5000억 원 등으로 변경됐다. 대형 비상장 회사 수는 지난해 3726곳에서 올해 1190곳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소유현황을 제출한...
롯데손해보험은 오는 31일 열리는 제78기 정기주주총회에 전자투표와 서면투표를 동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와 서면투표를 동시에 시행하는 것은 보험사 중 롯데손해보험이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주주총회장에 참석한 주주들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존의 ‘현장투표’ 방식과 달리, 전자투표와 서면투표는 현장에 참석하지 않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