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그는 “사업최적화 진행과 동시에 클라우드, 인공지능(AI) 통한 성장을 위해 M&A에 FY2024년 상반기 29억달러를 집행했다”면서 “2분기 자사주매입 13억달러, 분기 배당지급 8억달러 등 주주환원은 지속됐는데, FY2024년 총 77억달러 주주환원 계획도 유지된다”라고 했다.
그는 “지난 이사회에서 말씀드린 중장기 당기순이익 50% 주주환원, 중간배당 도입 등 주주 가치 제고 방안이 그간의 주가 하락으로 인한 손해를 보전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반성하고 있다”며 “통합이 마무리되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사회에서 일차적으로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포함하는 획기적이고 적극적인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안건으로...
최근 배당세제 인센티브 개선안, 스튜어드십코드 개정안 등 당국의 기업가치 제고 방안이 결국 기업의 주주환원 확대임을 감안할 때, 주주환원 확대가 가지는 주가 설명력은 5월 밸류업 가이드라인이 공개될 때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밸류업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총시즌인 현시점에서 고려해볼 만한 종목은 무엇이 있을까.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실적이 나아졌는데 배당 성향이 낮아진 것은 주주 배당 등을 이익만큼 늘리지 않았다는 뜻이다.
우선 삼성화재는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5000억 원 이상 늘었지만 배당 성향은 45.8%에서 37.3%로 낮아졌다. 삼성화재 배당 성향은 △2019년 56.2% △2020년 49.6% △2021년 45.5%로 지속해서 감소 중이다.
현대해상도 순이익이 지난해 6080억 원으로 전년(5570억 원)보다...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위해 삼진제약 임직원 모두는 하나 된 결속력으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진제약은 이날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전년과 같은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메리츠금융은 주주배당금으로 1주당 236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기말 배당에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합산하면 주주환원율은 51%에 달한다.
이날 이사회 의장을 맡은 김용범 메리츠금융 대표이사 부회장은 "효율적인 자본 배치와 의사결정 간소화를 통해 그룹의 경쟁력은 한층 강화됐다"며 "지주 중심으로 그룹사들은 원팀이 돼 올해도 시장을...
빈 회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자사주 소각과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첫걸음과 함께 보통주자본비율이 전년 대비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실적을 거두지 못해 주주환원에 있어서 제약이 있었다"며 "올해에는 효율적인 자본 배분과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BNK만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자산 포트폴리오로 변화를...
연간 주당배당금은 3060원으로, 전년(2950원) 대비 110원 늘었다. 연간 총 주주환원율은 27.9%에서 37.5%로 끌어올렸다.
아울러 주주가지 체고를 위해 KB금융은 3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각을 결정했다. 이를 포함하면 주주환원율은 38.6%로 오른다.
KB금융은 이명활 신임 사외이사 선임과 권선주·오규택·최재홍 사외이사 재선임을 결정했다.
이밖에 이사...
22일 현대해상은 서울 종로구 현대해상빌딩에서 제7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제70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 3가지 안건을 가결했다.
재무제표 승인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보통주 1주당 예정 배당금은 2063원으로 정해졌다.
이사 보수한도액은 전기와 동일한...
DB손해보험이 주주총회를 통해 정종표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외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이견 없이 넘겼다.
22일 DB손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제57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번에 올라온 안건은 △제57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분리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3기 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 감소,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조 2109억 원, 영업이익 948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7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을 현금 배당 하기로 했다....
"올해도 새로운 100년의 기틀을 다지고, 제2의 도약과 변화의 원년을 만들어 나아가겠습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는 22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7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의 재도약을 위해 연구개발 강화와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지주사인 CJ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주주환원 매력도가 떠오르면서 상승 모멘텀을 받고 있다. 배당 확대와 자회사 자사주 소각 등으로 기업가치가 올라가면 지주사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여기에 비상장 자회사인 올리브영의 하반기 상장이 가시화되면서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상장...
8% 증가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자사주 매입 규모는 예금보험공사 지분(1.2%) 매입에 따라 36.6% 늘어나고 연간 주당배당금(DPS)는 17.0% 증가한 1170원으로 연간 기대 배당수익률은 7.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지배주주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한 8151억 원으로 예상됐다.
그는 "2023년 배당성향은 연결기준으로 29.4%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 향후 상승폭의 확대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현금배당 선호도가 높은 투자자도 있기 때문에 현금배당만으로 주주환원율을 높이는 것도 투자자들에게 소구할 수 있는 특성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대신증권은 21일 오전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오 대표의 연임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2020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3연임에 성공해 총 6년간 자리를 맡게 됐다. 최근 대형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최고경영관리자(CEO) 교체 바람이 불었던 것을 고려하면 상반되는 모습이다.
변화보다는 유지를 택한 배경에는 종투사 준비가 자리하고 있다. 오 대표가...
이사회 결의로 배당기준일을 정해 ‘선(先) 배당액 결정 후(後) 투자’가 가능하도록 정관을 변경함으로써 투자 수익 예측 가능성 및 안정성을 높였다.
동국씨엠은 ‘주주 및 투자자 가치 제고’를 최우선 경영 목표로 향후 중간배당ㆍ자사주 취득 등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과 현금 배당 확대는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결정됐다.
애경산업은 지난해에도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와 함께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배당 성향을 30% 수준으로 유지하는 배당 정책도 수립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썼다. 또한 지난해 애경산업 임원진 역시 책임경영을 통한 회사의...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3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사는 지난해 매출액 1조9988억 원, 영업이익 651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1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750원, 우선주 1주당 18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