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주요 대기업 직원 수는 전체적으로 감소했지만 임원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임원 1인당 직원 비율은 전년보다 줄었다.
1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임직원 수를 공시한 337개 사의 2022~2023년 임원 수와 직원 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임원은 2.1% 증가하고 직원은 0.1% 감소했다....
스스로를 글로벌 대기업이라고 포장하고 있지만 실상은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업체도 발견된다. 기본적인 회사의 형태도 갖추지 못한 곳이 태반이다.
코인 업계에는 DYOR(Do Your Own Research)이라는 격언이 존재한다. 투자자가 상품에 대해 직접 알아보고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는 의미다. 국내에는 아직까지 불법 코인 다단계 업체인지 검증하고 처벌할 능력이 부족하다. 7월...
하이브, LG유플러스, LG씨엔에스 등 메일룸 관리를 필요로 하는 대기업 고객과 KDB생명타워, 페럼타워, 아셈타워 등 프라임급 빌딩의 입주 기업이 주요 고객층이다.
현재 라스트마일 시장에서 직고용 배송원이 단 한 명도 없이, 크라우드 소싱 배송원만으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식음료 및 기업 물류 영역에서 다양하게 있다. 다만, 디버가 운영 중인 두 가지...
가장 뒤늦게 도전장을 내민 더존비즈온도 이런 점을 의식해 더존뱅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대형 시중은행과 정책기관, 유수의 대기업 등을 주주로 참여시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4·10 총선 이후 제4인터넷은행 추진에 대한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공약을 통해 소상공인전문은행 도입을 내세웠다. 민주당은 소상공인...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전일 기자들을 만나 “국회에 나가 있는 법들이 통과됐으면 좋겠다”면서 “대기업의 공공 SW 참여를 허용하는 SW진흥법과 AI 기본법의 통과를 바란다”고 말했다. ‘AI 산업 육성 및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법률안(AI 기본법)’은 지난해 과방위 법안2소위를 통과했으나 4월 현재까지 상임위 전체회의에 계류 중이다....
3일 로앤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2일 일본 도쿄 경단련 회관에서 열린 ‘한일스타트업협력포럼’에서 일본 주요 공공기관과 대기업, CVC(대기업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첫 공식 설명회를 개최했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를 비롯해 이토추상사, 미쓰이스미토모은행, 테이진 등 일본 공공기관, 은행, 대기업 총 11개 기업 및 기관이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송지영 메타 총괄은 “테크랩스는 다양한 테스트 진행에 있어서 적극성과 유연성은 물론 뛰어난 성장성을 보여 그간 대기업 및 대형 광고회사 등과만 진행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라며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의 강점을 살려 테크랩스의 홰외 사업 확대는 물론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플랫폼 서비스의 성장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기업 위주의 산업구조도 PE 시장이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배경이 됐다. MBK 파트너스는 작년 한 해 동안 8개의 대기업 그룹과 9개의 딜을 진행했다. 재벌기업이 보유한 비핵심 자산의 전략적 매각이나 유동성 수요 차원에서 일관되게 다수의 딜을 생성했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딜 소싱의 다양화를 사모펀드 시장의 성숙도에 환영할만한 징후라고...
건설사의 재계 순위가 주요 대기업 계열사 대비 낮은 것을 고려하면 건설사에서 임원과 직원 간의 연봉 격차가 큰 것은 직원들의 박탈감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건설사 경영진의 연봉은 고공행진을 기록하는 데 반해 평직원의 연봉 상승률은 저조하다. 재계에 따르면, 매출 상위 100대 기업 중 직원 연봉이 평균 1억 원을 넘는 곳은 48곳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인사관리는 크게 구분하면 ‘확보(채용)-개발(인력개발)-평가(인사평가)-보상(임금 등)-유지(주요인력 리텐션)-방출(해고 등)’이 주요 뼈대다. 과거 대한민국에서는 무엇보다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대기업의 공채 선별까지 갈 것도 없이, 중소기업에서도 채용만은 전사적 역량을 동원해서 신입사원을 맞았다.
하지만 신입공채의 분위기가 사라지고 자유로운 이직...
컨설팅 대기업들은 수년간 탈탄소화를 중심으로 ESG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막대한 비용을 지출했다. 지금까지 이러한 투자는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러한 성장세가 앞으로도 지속될지는 불분명하다. 소스글로벌리서치가 1월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컨설팅 고객들은 올해 우선순위 목록에서 지속 가능성 프로젝트를 작년 4위에서 10위로 낮췄다.
세...
특히 대기업은 우리 경제를 살리는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2009.1.1. 전경련 신년사 중)
“더많은 나라와 FTA를 체결하여 국내시장을 개방하고 기업의 대외진출을 촉진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구조와 체질을 튼튼히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고 투자를 저해하는 각종 규제는 과감히 철폐되거나 시정되어야 한다.”
(2008.1.1...
기존 주력 서비스인 ‘아이서퍼’가 안정적으로 매출을 창출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플랫폼인 ‘RDPLINE(Real-time Data PipeLine)’의 대기업향 공급이 본격화돼 지난해 매출 확대 및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RDPLINE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학습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고품질 원천·정제 뉴스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비플라이소프트는 지난해 RDPLINE을...
사업부문별 전략에 관해서는 “WM의 경우 복합점포와 MTS를 통해 중위험·중수익 자산배분형 상품 개발과 자산진단·배분 솔루션, 중기 오너 대상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성향별 투자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며 “채권 인수 분야에서는 대기업계열 인수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김치본드 등 틈새시장 공략으로 리그테이블 5단계 상향하는 것이...
A급 이상은 대기업 모회사의 지원 또는 외부 계열 자금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기평은 BBB급 이하 건설사들의 PF 관련 정책 금융이 지원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건설사 유동성 경색은 금융권이 아닌, 비금융권 차입금 미상환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적으로 PF 신용보강, 매입채무 미지급 등이다. 매입채무는 향후 건설사가...
산술적인 1인당 평균 급여액은 2억300만 원으로 국내 대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사외이사 보수 2억 원대 시대를 열었다.
이어 △SK텔레콤(1억6360만 원) △SK이노베이션(1억6120만 원) △SK하이닉스(1억5510만 원) △삼성물산(1억 4620만 원) △포스코홀딩스(1억1630만 원) △현대자동차(1억1460만 원) △네이버(1억 1130만 원) △SK가스(1억580만 원) △LG전자...
주요 30대 대기업들이 고금리·경기 침체로 인한 실적 악화로 차입금이 늘어, 이자비용 부담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재벌닷컴이 매출 10조 원 이상 30대 대기업의 2023회계연도 감사보고서(별도기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대기업의 이자비용 총액은 7조4440억 원으로 전년(4조6140억 원)보다 2조8290억 원(61.3%) 증가했다. 이는 고금리가...
대기업집단지정제도, 중대재해처벌법 같이 해외에선 도무지 찾아보기도 힘든 갈라파고스 규제부터 속히 걷어내야 한다. 제임스 김 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은 어제 산업발전포럼에서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인용해 “응답자 40% 이상이 노동정책과 한국만의 독특한 규제를 주요 위험 요소로 보고 있다”고 했다. 조세 집행의 명확성, 예측...
새로운 수수료 부과 체계의 주요 내용은 3가지다. 먼저 금융기관은 중소기업 등에 실질적으로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적립금이 클수록 더 낮은 수수료율이 적용되는 현재 구조에서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더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받으므로 수수료 납부 부담이 크다.
이를 고려하여 일부 금융기관이 자율적으로 제공하던 감면 혜택을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