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늘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당 지도부와 당직자는 확진자와 접촉한 기자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공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방역당국에서 지침이 내려온 것이 아닌 당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변인, 박성준 원내대변인, 김성환 대표 비서실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해당 기자와 밀접 접촉한 이들의 숫자는 의원 14명 포함해서 총 55명 내외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회의에 풀 취재로 참석한 사진기자 A씨는 지난 23일 자신의 친척과 식사를 했으며, 26일 오전 보건당국으로부터 친척이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당대회 당일 당사에 참석하는 인원에 대해선 “후보자 말고는 아주 필수 스탭 정도로 하려고 한다”면서 “대의원회의 의장, 부의장, 아주 소수의 당직자, 풀단 기자 몇 분 정도가 될 것이며 중앙위원들은 아예 참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대로라면) 당일날 대의원대회 의장을 선출해야 하지만 중앙위의 경우 하루 일찍(28일) 회의를 해 의장 선출, 당론...
달나라 대통령 같은 발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겸 확대당직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집값이 안정돼 간다'라는 달나라 대통령 같은 발언으로 수많은 국민이 분통을 터트렸다"며 "서울 아파트 평균값이 10억 원, 강남 아파트...
◇'문희상 아들' 문석균…'지역구 세습 논란'에 무소속 출마 결정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씨가 이번 총선에서 경기 의정부갑에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습니다. 문석균 씨는 문희상 의장의 지역구를 물려받았다는 '세습 논란'이 일자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는데요. 문석균 씨의 지지자들과 당직자들은 문석균 불출마 선언에 당혹해했고, 의정부갑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지역구 후보자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단수 공천되는 현역 의원에는 이인영 원내대표(3선·서울 구로갑), 윤호중 사무총장(3선·경기 구리), 박광온(재선·수원정)·박주민(초선·은평갑) 최고위원, 김성환(초선·노원병) 당대표 비서실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포함됐다.
우원식(3선·서울...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 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제가 어디에 출마할 것인가 하는 것은 제 개인의 문제로만 볼 게 아니다. 우리 당 전체의 전략 차원에서 판단할 문제"라며 이같이 답했다.
황 대표는 "저희 당과 저의 총선 행보는 저의 판단, 저의 스케줄로 해야 한다"며 "당이 이번 총선에서 이기기 위해 필요한 큰 전략...
바른미래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오는 10일까지 손 대표가 사퇴하지 않으면 집단 탈당하겠다는 최후통첩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손 대표가 이를 거부하면 지역구 의원들이 우선 탈당하고 비례대표 의원들은 제명을 통해 당을 나갈 계획입니다.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손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면서 정상적인 당 운영이 되지 않고 있는데요....
등 주요 당직자 인선을 전격 단행했다. 핵심 지위에 모두 초선 의원을 앉히면서 혁신을 꾀하는 동시에 황 대표의 친정체제를 더욱 확고히 구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현장 당무를 보고 있는 청와대 인근 ‘투쟁텐트’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이 같은 당직 인선을 결정했다고 전희경 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박 신임...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당내 반대파의 반발을 무릅쓰고 정책위의장 등 주요 당직에 측근 임명을 강행했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국면에서 극심한 내홍을 겪은 바른미래당이 손 대표의 퇴진 문제를 둘러싸고 또 한 차례 격랑에 빠져드는 흐름이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새 정책위의장과 사무총장에 초선 비례대표인 채이배·임재훈...
아울러 현재 공석인 당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수석대변인 등 주요 당직자를 손 대표가 임명할 수 있도록 이해를 구하는 작업도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바른정당계 최고위원들은 손 대표의 혁신위 제안에 호응하지 않는 분위기다. 혁신위 작업에 물리적으로 수 개월의 시간이 걸리는 만큼 손 대표의 임기를 연장하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것. 또한 이들은 손 대표가...
7일 한 사무총장은 오전 당직자들과 회의에서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노조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한 사무총장은 회의 도중 'XXXX야', 'X같은 XX야', '꺼져' 등의 욕설을 했고, 그 욕설의 주요 대상자는 사표를 내겠다며 잠적했다.
사무처 노조는 성명서에서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비정상적 욕설을 하고 참석자들을 쫓아내는 등 비정상적 행태를 저지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8일 첫 행보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를 찾고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다. 동시에 주요 당직자 인선에도 착수했다.
황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당직 인선에 대해 "가급적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사무총장과 지명직 최고위원, 대표 비서실장, 당 대변인, 조직부총장, 전략부총장 등 주요 당직자에 대한...
대책위는 박 최고위원을 비롯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사법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당 전략기획위원장, 당 홍보소통위원장, 당 대변인, 원내 대변인 등 주요 당직자들도 함께 한다. 이날 회의에는 김 지사의 법률 대리인인 오영중 변호사도 참석했다.
박 최고위원은 또 "사법제도 개선과 적폐 청산을 위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원...
홍 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은 이날 대구시청에서 ‘안전 및 생활점검회의’를 연 뒤 곧바로 K-ICT 3D 프린팅 대구센터를 방문해 4차 산업혁명 현장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한다.
홍 대표는 또 대구 북구 칠곡 향교에서 열리는 핵심당원 교육에도 참석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전 PK(부산·경남)와 TK(대구·경북)를 찾는 것도 지지층부터 먼저 단단히 단속하겠다는 취지로...
류여해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마포 케이터틀컨벤션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주요 당직자들이 앉는 맨 앞자리에 착석했다.
이 같은 모습을 지켜본 자유한국당 당원 10여 명은 류여해 전 최고위원에게 "행사에는 당원들만 참석할 수 있으니 자리를 비켜달라"라며 퇴장을 요구했다.
하지만 류여해 전 최고위원은 "한...
주요 20개국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3일 현지에서 기자들에게 “한중 통화스와프 만기일에 연장을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갱신된 내용은 현재와 동일하며 기간은 3년, 금액은 3600억 위안(약 61조7940억 원)...
의원이나 당직자들이 국정기획자문위나 청와대로 빠져나가 논의할 여건이 못됐다”고 말했다.
친문(친문재인)계로 분류되는 설훈 의원이 지난 18일 의원총회에서 ‘당 대표가 당헌·당규를 위반한 것도 탄핵감이지 않으냐’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서는 “탄핵 발언은 농담으로 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추 대표가 지적하는 김상곤 혁신안의 주요...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문재인 대통령이 (송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려는 태도라면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또 “송 후보자는 청와대 검증과증에서 만취 운전을 밝히지 않았다”며 “거짓 자기 체크리스트로 대통령과 국회를 속였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청와대를 향해 그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