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주영섭)은 노인복지용구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수입가격을 고가로 조작해 약 62억원 상당의 부당이득금을 챙긴 6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실시된 이번 특별단속에 적발된 업체들은 수동휠체어, 욕창예방방석 등 노인복지용구 총 5만8000여점을 수입하면서 정상 수입가격 37억원을 약 2.3배 부풀려...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최근 국제원산지정보원(원장 김두기)에서 시행하는 민간 ‘원산지관리사 자격’에 대해 정부 자격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공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민간자격이 국가공인을 받게되면 자격기본법에 따라 국가는 직무 분야에 관해 우대할 수 있고, 일반기업체에서도 인사상 우대할 수 있다.
관세청은 또 내년부터...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지난 11월말 현재 원산지를 속인 629개 업체(약 8380억원 상당)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업체 수는 큰 변동이 없지만, 금액기준으로는 무려 180% 증가한 것이다.
위반 유형별로 보면 미표시 및 표시방법위반이 72%로 가장 많았고, 이어 허위·오인표시 및 손상변경 등 적극적 위반행위도 28%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주영섭 관세청장은 자국의 관세행정 현대화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카자흐스탄 측에게 UNI-PASS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운영 상황을 소개했다.
반면 카자흐스탄 관세청은 한국 관세청의 위험관리 기법 등 선진 관세행정과 국제 컨퍼런스 개최 경험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며 관련 정보의 지속적 공유를 요청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가 성장 잠재력이 큰 CIS...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내·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84.3점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83.8점)보다 0.5점 증가한 것이다.
사용자 만족도 조사는 전자통관시스템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외부기관(한국관세무역개발원)에 의뢰하여 사용자...
관세청은 앞으로도 특송화물을 통한 마약류 등 불법물품 반입을 적극 차단하기 위해 검사인력과 시설을 늘려 특송화물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개통식에 참석한 주영섭 관세청장은 “이번 원격X-Ray판독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특송화물에 대한 신속통관 지원과 함께 마약류 등 불법물품 반입차단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 이라고 말했다.
주영섭 관세청장은 15일 4000억원대 규모로 개청 이래 최대 관세 탈루사건으로 손꼽히고 있는 수입양주업체 디아지오코리아와의 관세 불복 소송과 관련해 "분명한 관세 탈루로 보고 있다"며 "관세청이 승소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청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관세청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디아지오코리아에...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0일간 필리핀 세관직원 10명을 초청, 관세행정기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서는 수출입통관제도, 심사제도 및 우리청의 전자통관시스템 (UNI-PASS)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또 ‘심사기법(관세평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실시해 Action Plan을 수립하는 등 필리핀의...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26일 서울에서 모하메드 부더발라(Mohamed A. Bouderbala) 관세청장과 제1차 한-알제리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 관세청장은 알제리 현지 진출 우리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향후 전기제품·자동차 등을 수출하는 우리기업들의 통관상 애로를 적시에 해소할 수 있도록 전담채널을 구축키로 약속했다.
주 청장은 또 자국의...
주영섭 관세청장은 25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세청과 자매결연을 맺은 대전 역전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동향을 점검하는 등 지역 민생현장을 살펴 보았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날 주 청장은 상인대표들과 함께 수입물품의 거래동향과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고, 전통시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으로 태풍피해로 가격이 많이 오른...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최근 제5회 관세품목분류위원회를 개최하고, 수면비행선박 등 8건의 대한 품목분류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품목분류에서 차세대 해상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면비행선박(위그선, 국산)은 ‘표면효과’(ground effect)를 이용해 비행을 일정한 고도제한 아래(1~5m) 물 위에서만 운행되기 때문에 ‘선박’으로 분류됐다.
관세청...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11일부터 내달 말까지 50일간 외국무역선용 해상면세유 부정유출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외국무역선 선원들과 결탁하여 해상면세유를 부정유출한 급유업체, 급유용역업체, 급유선박 등이다.
주요 집중단속 유형으로는 ▲적재허가 받은 해상면세유의 전부 또는 일부 미적재 ▲외국무역선의 선원과 공모한...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관세청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약 19일간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서울·부산·인천·대구·광주 본부세관 등 전국 41개 세관, 45개 반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총 245명)을 운영키로 했다.
단속대상은 곶감, 조기(굴비), 갈치, 오징어, 버섯...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최근 위조상품 등 불법 물품 판매가 우려되는 여름용품과 아웃도어 용품에 대해 온라인 불시?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총 122개의 불법 물품 판매자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관세청은 지난 7월23일부터 8월24일까지 약 33일간 11번가, 옥션, 지마켓, 인터파크 등 오픈마켓 사업자와 다음커뮤니케이션, NHN(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사업자...
관세청(청장주영섭)은 다가오는 추석 절을 맞아 오는 3일부터 한 달간 농수축산물 불법반입 및 유통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중점 단속 품목은 고추, 마늘, 생강, 조기, 명태, 쇠고기, 돼지고기 등 농수축산물 25개이다.
주요 집중단속 유형은 ▲검역에 불합격한 물품을 불법으로 반입하는 행위 ▲저가신고를 통해 시장질서를 교란하거나 폭리를...
관세청(주영섭 청장)은 지난 28일부터 나흘간 국내에서 중국 해관총서 대표단과 공동으로 AEO 상호인정협정(MRA: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체결을 위한 합동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MRA 합동심사는 양국간 AEO 상호인정을 위한 핵심 협상 단계 중 하나이며, 지난 5월 중국에서 실시한 제1차 합동심사에 이은 두 번째 합동심사이다.
29일 관세청에 따르면...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탄자니아 조세청에 1961만불(약220억원) 상당의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수출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자통관시스템은 물품의 수출입시 거치는 물품신고, 세관검사, 세금납부 등의 절차를 온라인, 인터넷 등 전자방식으로 처리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이번 탄자니아 전자통관시스템 수출 성사로 관세청은 지난...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제15호 태풍‘볼라벤’ 북상에 따른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특별통관 지원대책을 마련, 수출입 업체 및 화물관리 업체에 대한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수출입 통관지원 대책으로 세관별 비상근무반을 구성?운영하고, 수출물품에 대한 선적기간 연장, 침수 등으로 손상?변질된 수입물품의 감면 지원, 피해 업체에 대한...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정부대전청사에서 ASEAN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초청, 한-아세안 FTA 원산지 증명? 검증 절차의 간소화 및 FTA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초청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의 참가자는 ASEAN 10개 회원국 중 싱가폴 및 브루나이를 제외한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